법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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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스마트올, 상반기 전과목 종합학력평가 ‘WSAT’ 실시
웅진씽크빅의 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2025년 상반기 전과목 종합학력평가 ‘WSAT(웅진학력평가)’를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WSAT는 전국의 웅진스마트올 회원을 대상으로 매 학기말 시행하는 종합학력평가 서비스로, 지난 2020년 2학기 첫 시행 후 약 49만 명이 응시했다. 평가 이후 받아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분석 리포트를 통해 학습자의 성취 수준과 과목별 나의 위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전체 응시 기간 종료 후 제공되는 ‘전체 과목 종합 분석 리포트’는 전국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해 학습자의 과목별 현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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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7월 계리직공무원·감정평가사 등 주요 자격증 시험 일정 공개
AI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7월 시행되는 주요 자격증 시험 일정을 정리해 30일 발표했다.7월에는 매주 다양한 자격증 시험이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먼저 7월 5일(토)에는 매경TEST와 계리직공무원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계리직공무원은 9급 공무원과 동일한 혜택을 받으면서도 정시 출퇴근이 보장되고, 연장근무나 주말근무가 거의 없어 워라밸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우체국 창구 업무 특성상 업무량이 비교적 적고 전출이 없어 근무환경이 매우 안정적이다.12일에는 감정평가사 2차시험이 실시된다. 감정평가사는 고소득 전문직 진입이 가능하며, 법률·회계·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는 융합형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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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표현 인가, 스토킹 인가"... MZ세대 vs 기성세대, 스토킹 인식 차이 보여
- "인스타 스토리 매일 확인도 스토킹?"... MZ세대가 스토킹에 더 민감- "같은 행동, 다른 해석... 세대 맞춤형 스토킹 교육 필요"스토킹 행위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그 동거인, 가족에게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키는 행위"로 정의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자 또는 그 주거지 등에 대한 접근, 지켜봄, 메시지 도달, 물건 도달, 물건 훼손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행위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스토킹 범죄에 해당합니다.2023년 개정된 법률에서는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개인정보 및 개인위치정보, 혹은 이 둘의 편집이나 합성 등을 배포하거나 게시하는 행위,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상대방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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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내일 尹 2차조사 막바지 준비… 尹측 출석확답 안해 강제구인 방안 검토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출석 불응시 강제구인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내란 특검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로 예정된 윤 전 대통령 2차 대면조사를 앞두고 질문지를 정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7월 3일 이후로 조사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으나 특검은 일단 일정을 재조정할 이유가 딱히 없어 예정대로 조사를 준비중이다. 특검은 1차 조사에서 형식적 수준으로만 조사가 진행된 만큼 2차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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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에듀캠프, 연천 산간 지역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대교에듀캠프는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2년 연속 연천군 산간 지역의 경계선지능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교에듀캠프가 주관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이페이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진단부터 맞춤형 수업, 심리 상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심층 진단 검사가 진행된다. ▲웩슬러아동지능검사(K-WISC-V), ▲문장완성검사(SCT), ▲부모지도유형검사(SLAT) 등을 통해 학생의 인지 및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방향을 설계한다.학습 콘텐츠는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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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상병 특검팀, 7월 2일 현판식... 수사 본격화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7월 2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김건희 특검팀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사무실 공사가 완료됐고 내달 2일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 순직해병 특검팀도 같은 시각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진다.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은 지난 12일 특검이 임명된 이후 특검보 및 특별수사관 인선, 수사자료 확보 등 수사 채비를 갖춰왔으며 각종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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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관세협의 공청회 개최... 소고기·구글지도 반출 등 국민 의견수렴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오는 7월 8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의에 착수한 가운데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부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업계, 이해 관계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가운데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통상조약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절차이다. 산업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대미 협의 진행 경과를 발표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국민주권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하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위해 통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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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재개된 법관대표회의서 사법신뢰 등 5개안건 모두 부결... 별다른 의견 없이 종료
전국법관대표회의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대법원 판결로 촉발된 사법부 안팎 논란을 논의했으나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종료됐다. 이날 임시회의는 지난달 26일 열린 임시회의에 이어 한달여만에 법관대표 전체 126명 가운데 90명이 참석해 2시간가량 진행됐다. 사법 신뢰, 재판 독립 등 주요 안건의 경우 모두 반대 의견이 훨씬 많아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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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스토킹범죄 영장 검토시 '피해자 보호 철저' 지시
대검찰청은 3일 일선 검찰청에 스토킹 범죄 등 지속적·반복적 위해(危害)범죄에 대한 영장 검토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구속 수사 중인 스토킹 사범이 피해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수사기관의 적극적 조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검은 스토킹 등 범죄에 대해 사건 초기부터 경찰과 협력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구속영장이나 잠정조치 청구 결정 전 가해자 분리 필요성에 대한 피해자 진술을 적극 청취하라고 지시했다. 또 영장 등 신청서에 기재된 사건 외에도 경찰 또는 검찰에서 수사 중인 다른 사건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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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임성근 전 사단장 7월 2일 출석요구… 첫 소환 조사 개시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첫 소환 조사에 나선다. 이명현 특검팀은 30일 임 전 사단장에게 내달 2일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임 전 사단장도 이날 언론에 "특검 소속 수사관에게 7월 2일 오후 2시까지 조사를 위해 특검 사무실로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또 임 전 사단장은 출석요구에 응해 당일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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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신뢰·재판독립' 논의 법관대표들, 한달만에 다시 회의 재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촉발된 사법부 안팎 논란을 다루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30일 다시 열렸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전면적인 온라인 원격회의 방식으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법관 대표들은 지난달 임시회의에 이어 공정한 재판과 사법부의 신뢰, 재판 독립 침해 우려 등에 대해 법관대표회의 명의로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할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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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상습·악성 112 허위신고 2개월간 집중단속…7월~8월말까지
경남경찰청(형사과)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개월간 ‘상습·악성 112 허위신고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기간동안 경찰은 ①허위신고를 하여 경찰관을 출동하게 하거나, ②신고전화하여 욕설·성희롱 발언이나 기타 불안감을 조성하는 말 등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③단순 장난전화를 반복하는 등 경찰의 행정력을 낭비하고 정당한 신고에 의한 신속 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경찰은 집중단속 기간동안 상습·악성 허위 신고자에 대해 엄정수사 및 사법처리하되, 정신질환자나 장애인 등 처벌보다 치료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치료를 통한 재발방지 노력을 병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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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택시기사와 경찰 '콜라보'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현장 검거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 기동순찰대와 지역경찰은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지난 6월 23일 오후 5시경 김해시 장유동 소재 도로상에서 저금리 대환대출로 피해자를 속여 현금 1,170만 원을 건네받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A씨(38·남)를 현장에서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올해 4월 아르바이트 구인사이트에서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으로 범행에 가담, 대구에서부터 김해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피해자로부터 현금 1,170만 원을 건네받았으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가 112에 신고하면서 근처에 순찰 중인 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김해서부서 지역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해 현행범 체포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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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노조, '자발적 보수 감액' 선언…모범적 사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은 6월 30일 오전 10시 서초동 서울중앙지부에서 ‘2025년 보수 감액 솔선수범 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변호사 노조(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소속, 위원장 박종항)가 자발적으로 동참을 결정하며 마련된 자리로,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노사의 자율적 협력 사례다.공단은 지난해 1·2차 선언식을 통해 임원, 고위관리자, 일반직 관리자들이 연봉 감액과 처우 동결을 자율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번에 변호사 노조가 동참함으로써, 외부의 강제 없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양심에 따라 자발적으로 결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특히 공단은‘국민의 정당한 권리 보호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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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한창민 의원과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공동 법안 발의 나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6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박영환)과 공동으로 공무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국가·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공노총 등 3개 노조와 한창민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하는 법안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이 상관의 직무상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를 규정하는 것과 공무원이 정당·정치단체 결성에 가입할 수 없는 조항을 삭제하고,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것, 공무원의 집단 행위 금지 조항 삭제, 직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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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선 차량서 5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심장질환 추정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멈춰 선 차량 내부에서 5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8분께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양지터널 입구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2차로에서 3차로 사이에 멈춰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도로공사 순찰 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즉각 후방 안전조치 후 오후 11시 40분께 경찰이 도착해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진행 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숨진 과정에서 다른 외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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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갈마동 빌라서 화재…1명 화상·5명 연기 흡입
대전 서구 갈마동 3층짜리 빌라 건물에서 30일 오전 6시 5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 11분 만인 오전 7시 5분께 불은 꺼졌으나 8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30대 주민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1층 집 한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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