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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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서영 초대전 '바람을 달리다' 개막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김서영 작가의 초대전 '바람을 달리다'가 막을 올린다.27일 마사회에 따르면 전시장을 채운 15점의 작품에 등장하는 말들은 움직임과 멈춤의 미학을 고르게 보여 준다. 발길에 모래가 튀어오를 만큼 역동적으로 달리는가 하면, 한 그루 나무처럼 바람에 갈기만 흩날릴 뿐 미동도 없이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기도 하다. 질주하거나 가만히 서 있는 말 모두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작가가 주로 화폭에 옮긴 말의 품종은 웜블러드 계열의 승용마로 추정된다. 골격이 크고 어깨와 가슴이 발달한 유럽의 하노버리안, 루시타노 같은 품종을 떠올리게 한다. 이들은 성격이 차분하고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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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4년 체험형 청년인턴 수료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6일, 복지관에서 '2024년 체험형 청년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지난해 8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취업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35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한국마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다양한 부서의 실무에 투입되어 약 6개월간 직원과 소통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업무를 수행했다.특히, 3년 연속 채용 중인 장애인 인턴의 경우, 재택 근무를 활용해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업무를 수행했다. 이들은 불법경마 사이트 및 홍보물을 적발해 신고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온라인 불법 경마가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 속에서 건전한 경마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활약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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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조교사협회-기수협회, '은퇴 기수 안정적 활동환경 마련 위한 MOU'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6일 '은퇴 기수 안정적 활동환경 마련을 위한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사회와 조교사협회, 기수협회가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수들이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우수 기승인력의 경마산업 내 환류를 통해 조교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은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울, 부산경남, 제주 지역 조교사협회 및 기수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은퇴 기수의 말관리사 전직 유도, ▲호주 등 해외 경마시행체 트랙라이더 진출 알선, ▲노후 준비를 위한 재무설계,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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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 선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적으로는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국마사회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8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세미나 개최, 상생협의체 운영, 멘토링 제도 시행,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협력업체가 자율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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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스포츠서울배, ‘찬페이머스’ 이변의 우승
다시 찾아온 강추위 속 지난 2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38회 스포츠서울배(L, 1400m, 국산OPEN, 3세, 순위상금 2억 원)가 펼쳐졌다. 이날 레이팅 점수 최하위권이던 ’찬페이머스(한국, 3세, 수, 밤색, 레이팅 37, 슘호천 마주, 서범석 조교사)‘가 씨씨웡 기수와 함께 놀라운 추입 실력과 함께 1분 27초 9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3세 암·수 최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예선 경주의 성격을 지닌 만큼 최근 좋은 성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3세마 13두가 출전 소식을 알렸다. 경주 시작 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말은 ’원펀치드래곤‘이었다. 2000승 달성을 앞두고 있는 문세영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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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 두바이 월드컵 개최...'글로벌 히트', 알 막툼 클래식 재도전
지난주 세계 최고 상금 290억원을 걸고 펼쳐진 ’제6회 사우디컵‘ 경마대회가 중동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1996년 창설돼 전통과 함께 만만치 않은 오일머니 파워를 자랑하는 ’두바이 월드컵‘ 경마대회가 오는 4월 5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총 상금 1,200만달러(한화 약 172억원). 우승마에게는 696만달러(한화 약 99억원)이 주어지는 초대형 레이스다.이 꿈의 무대의 준결승 격인 ‘슈퍼 새터데이’가 바로 오는 토요일, 3월 1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알 막툼 챌린지에 출전해 8위를 기록,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의 ‘글로벌히트’도 이 날 알 막툼 클래식에 재도전한다.알 막툼 클래식(G2)은 알 막툼 챌린지(G1)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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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제22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서 기술 세미나 개최
기후위기 시대 물테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물관리 기술이 아시아의 중심에 선다.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의장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물위원회 이사회에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초격차 물관리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아시아물위원회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하여 2016년 설립한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로 현재 중국, 캄보디아 등 26개국의 정부와 공공기관 등 171개 기관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의장기관으로서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전파하는 데 중추적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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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한국수소연합, 청정수소발전 및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27일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과 청정수소발전 생태계 조성 및 청정수소 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정수소발전 전주기 생태계 조성 및 청정수소 산업 진흥을 위해 △정보 공유 및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청정수소 공동사업 발굴 및 전력 인력 양성,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 협력, △청정수소발전 대국민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성화에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청정수소발전 생태계 전주기(생산-저장-활용)에 걸친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무탄소 에너지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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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Kelar 복합발전소, 칠레 대규모 정전에 신속 대응으로 복구 기여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의 제 1호 IPP(Independent power project, 해외 민자발전프로젝트) 해외사업인 Kelar 복합발전소가 현지시각 25일 칠레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광역 정전사태에서 신속하고 발빠른 대응을 통해 국가 전력계통 복구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5일 현지시간 오후 3시 16분, 칠레 북부치코(Norte Chico)의 고압 송전선로 단절로 인해 칠레 전역에서 대규모 광역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사태는 칠레에서 15년 만에 발생한 대규모 광역 정전 사태로 2017년 칠레 전력망 통합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사례이다. 이에 칠레 전력거래소(CEN)는 전력비상복구계획을 가동하였고, 남부발전 남미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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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해외철도 유학생 대상 인턴십’ 과정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우송대학교 철도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철도 유학생 인턴십’ 과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우송대 ‘제7기 글로벌 철도 석사과정’ 연수를 받고 있는 3개국(탄자니아, 이집트, 폴란드) 교통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2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코레일은 국내 철도 환경에 맞춰 자체 개발된 한국형 열차 신호 및 제어 시스템인 KTCS(Korea Train Control System) 등 철도 기술 이론을 소개하고, 대전의 기관차승무사업소와 철도차량정비단 등 주요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 대전철도교통관제센터와 고속열차 운전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유학생들이 실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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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컨테이너 수송열차 형식승인…“철도안전 확보”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안전한 철도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컨테이너 수송용 화물 열차 300칸(이하 컨테이너 화차)에 대한 철도차량 형식승인검사를 2026년까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철도차량 형식승인검사는 철도차량의 제품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철도차량 설계와 제작자의 품질관리체계를 승인하는 제도로, 철도차량 제작 시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지 면밀히 살펴보는 검사이다.TS는 이번 컨테이너 화차에 대한 형식승인검사의 일환으로 실제 양산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제작자승인·완성검사를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TS는 지난 6일 완성차량검사 전문기관과 함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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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무사고 안전운행 기원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7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SRT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행사를 주관한 수서승무센터 직원들과 경영진, 노동조합, 안전보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문을 낭독하며 SRT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안전한 SRT 운행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한편,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재해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길 바란다”며 “전직원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안전·보건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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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부동산 컨퍼런스 2025’ 참여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7일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부동산 컨퍼런스 2025’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주관으로 시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정보기술 기업 등과 협력해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한국부동산원은 전자계약시스템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 동참했다. 한국부동산원 이재명 시장관리본부장은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참여 주체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모인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여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안심과 가치를 더하는 부동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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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 선정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기획·발굴하여 행정 효율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향상 및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서 한국부동산원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 지방(지역)소멸 등에 따른 빈집 문제(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모 과제로 제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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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건축・기계 분야 설계 엔지니어링 협력사 간담회 개최
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는 2025년 발주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축・기계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 간담회’를 27일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총 9개 협력사가 참석했으며, 공단의 2025년 철도건축 주요사업 계획 ▲ 건축 설계품질 고도화 ▲ 철도시설 내 목조건축 활성화 ▲ 운행선 선상역사의 시공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또한, 협력사 간 공정경쟁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실시한 후,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향후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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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와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법' 제32조에 설립된 공직유관단체로, 소상공인 창업 종합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소상공인의 안전망이자 출구 전략인 피벗팅(사업전환)전략 및 아이템 진단, 홍보·마케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각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소상공인들의 교육과 상생 발전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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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 NLCS Jeju 영업양수도계약 체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이사 손봉수, 이하 ‘제인스’)는 지난 20일 1년이 넘는 협상 끝에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인 Cognita Holdings Limited(이하 ‘Cognita’)와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관련 인허가 등의 조건이 충족된 후 Cognita는 제인스로부터 NLCS Jeju의 자산, 계약, 부채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 일체를 승계하게 된다.Cognita는 NLCS Jeju의 브랜드, 학교 커리큘럼 및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NLCS Jeju의 장점과 Cognita가 보유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NLCS Jeju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국제학교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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