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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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선 후보들에게 선감학원 특별법·역사문화공간 조성 국비 건의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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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예술교육·신체활동 융합 기반 학교폭력 예방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호텔에서 ‘함께 성장, 레츠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레츠그로우 프로젝트는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활·예술·신체 융합 교육 활동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긴밀히 협력한다.현판 전달에 앞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운영교 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예방적 생활교육 실천 방안 ▲예술․체육 활용 정서 치유 프로그램 ▲현장 적용 사례 안내 등이다.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을 비롯해 운영교 담당자 와 학교급별 관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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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공모주제는 ▲내 삶에 스며든 생성형 인공지능(AI) ▲폭싹 속았수다 ▲나에게 주는 노벨○○상 ▲억울한 도파민과 귀여운 무해력 ▲이대로 가면 진짜 답 없음 ▲지금 우리 학교는 ▲자유주제 등이다. 참가자는 7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60초 이내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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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마루’ 관람객 7만 7천명 돌파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운영하는 체험형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가 도민에게 친숙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체험형 홍보관으로 문을 연 경기마루는 기존의 관람형전시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의정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직관적인 콘텐츠 덕분에 도민들의 발길이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및 기관 벤치마킹 방문객까지더해져 도의회 대표 체험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의회의 성장에 발맞춰 도민의입장과 시각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가 필수적” 이라며 “의정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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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외유성 공무국외출장사전 차단 나선다
경기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 추진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이날 꾸려진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혁신 TF’에는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TF를 이끌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는다.혁신 TF는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와 투명성 강화를중심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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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복합문화커뮤니티를 건립해 원도심의 핵심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2월 3일, ㈜디씨알이와 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시설은 현재 추진 중인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부지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1,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복합문화커뮤니티 건립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으며, 입지 시설의 종류와 규모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9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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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국 최초 3cm급 고해상도 3차원(3D) 지도 만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3cm급 고해상도 3D 입체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대신 드론만을 활용해 촬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위성 이미지나 항공사진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갱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인천시는 공공 지도 서비스 분야에 혁신적인 3차원(3D) 메쉬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방식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의 저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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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봉공원 일대 고도지구 정비 ‘착착’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0년 넘게 유지되어 온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봉산(해발고도 107.2m)은 평탄한 시가지로 형성된 미추홀구 중심부에 입지 하고 있어, 인천시를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로 높은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공원·녹지가 부족한 미추홀구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인천의 역사와 유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수봉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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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국 육군사관학교 사관후보생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7일 미국 육군사관학교(일명 웨스트포인트) 제프 야오(Jeff Yao) 미 육군 소령을 비롯한 사관후보생 등 대표단이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이번 예방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의 2025년 여름 학문 프로그램인 ‘한강의 기적(Miracle on the Han River)’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제프 야오 소령은 “인천은 전쟁 이후 수도권의 경제성장을 이끈 중심 도시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혁신 정책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 라며 “특히, 인천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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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7일 그랜드오스티엄 CMCC홀에서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국을 떠나 머나먼 타국의 전장과 현장에서 자유와 평화, 인류 공영의 가치를 지켜온 해외파병 용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호국보훈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난해부터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식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시 주관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육군 제17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등 관계 인사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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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동남권 식품·의약품 분야 기술협력 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5월 27일 부산식약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동남권 식품·의약품 기술협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시험·검사 분야 전문성 향상과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시험·검사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회의에는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내용은 ▲2025년 달라지는 시험·검사 정책 제도 소개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및 숙련도 평가 계획 ▲식품·의약품 분석기술 정보 교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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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2025년 기장군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6월 7일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기장군반려동물협회 주관으로 ‘2025년 기장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최근 늘어가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을 위한 특강, 정보 제공, 다양한 체험·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안전하고 즐거운 산책을 위한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산책교실’을 비롯해 ▲반려동물 행동교정 강의 ▲퀴즈 이벤트 ▲건강미용체험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반려묘 장난감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또한 반려동물과 견주가 함께 즐길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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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치경찰위원회, “야간 파출소 공백 빛으로 채운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26일 다운치안센터(중구 다운동)와 신선치안센터(남구 야음동) 인근에 친환경 태양광 조명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여성안심순찰대’ 활동과 연계해 야간에 운영되지 않는 파출소 주변 빛을 밝혀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구역에는 설치된 조명을 통해 ‘울산광역시 여성안심순찰대 순찰중’이라는 문구가 도로에 비춰지며, 여성안심순찰대가 평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순찰한다.이와 함께 북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북구 명촌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원 경관개선 및 노후 보안등 교체 등 범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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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축안전 모니터링 제도 설명회’ 성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과 대전 무역회관에서 ‘2025년도 건축안전 모니터링(건축구조분야)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축안전 모니터링은 공사가 시작된 건축물 중 무량판 구조 등 특수구조를 포함한 일정 물량을 선정하여 구조분야 설계도서의 오류를 확인하는 제도다. 관리원은 작년부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설계도서 검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 인허가 담당자와 건축구조분야 실무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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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집 밖으로 챌린지’운영
부산 기장군 정관읍(읍장 송영종)이 2025년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 ‘집 밖으로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집 밖으로 챌린지’는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립 가구가 ▲공원 산책하기 ▲공공기관 방문하기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 체크 받기 등 3회에 거친 외부 활동 성공 인증 시 생필품 및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립도가 높은 1인 가구가 여러 외부 활동을 통해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한편,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혼자 보내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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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제18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 개최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제18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을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18기 어린이법제관(총 1,300명)이 참여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어린이법제관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70개 팀으로 나누어 토론마당에 참석한다. 팀별로 사교육, 학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어린이 제한 공간(노키즈존) 등의 다양한 사회 이슈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결론을 도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론마당에 참여한 서울 일원초등학교 강소율 어린이는 “숙제가 많아 학원을 그만 다니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던 적이 있다. 직접 겪었던 경험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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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
경기도는 지난 23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 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시화호 수면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와 관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 기구다. 경기도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역주민 대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관계 행정기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례적인 회의 운영과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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