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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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2대 신규등록 의원 147명 재산 공개... 평균재산 26억8천만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신규 등록 의원 147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위원회에서 공개한 22대 국회 신규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약 26억8천100만원으로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42억1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개혁신당 29억7천600만원 ▲ 조국혁신당 22억3천500만원 ▲ 더불어민주당 18억3천700만원 ▲ 진보당 3억5천400만원 ▲ 사회민주당 -1억5천800만원 순이었다. 특히 삼성전자 출신인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333억100만원을 신고, 이번에 새로 재산이 공개된 전체 의원 가운데 재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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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딥페이크 성범죄' 긴급 대응 방안 논의
정부와 국민의힘이 29일 국회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과 관련한 대응과 피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관련 부처들의 긴급 현안 보고 형식으로 이뤄지며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회·교육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들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호영 경찰청 차장, 교육부·법무부·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실무자 등이 참석해 실태 보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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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늘 국정브리핑... 4+1 개혁 성과 발표 후 현안 질답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연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 추진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브리핑 후에는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치·경제·외교 등 현안 관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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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양봉산업 경쟁력 위해…법 개정 등 지원 아끼지 않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어기구 (충남 당진시) 국회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위기의 양봉산업 극복을 위한 국회 입법토론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론회에선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벌꿀의 원천이 되는 나무인 밀원수(蜜源樹) 조성·양봉농가의 경영 안정 대책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입법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알려진 대로 토론회는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한국한봉협회 윤관로 회장·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등이 주관한 행사로 인천대 이명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안동대 정철의 교수가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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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원식 의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예방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을 찾아 나상호 교정원장을 예방했다.이 자리에는 원불교에서 이명아 교무, 남궁현 교무가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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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북한 올 상반기만…통치용 선물시계 143억 사들여”
극심한 경제난에 수해 피해까지 겹친 북한이 올해 상반기에만 화장품·시계·주류 등 3794만 달러 약 505억원에 이르는 사치품을 수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중국 세관(稅關)인 해관총서의 올 상반기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대중 수입품목이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 꾸준한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김정은의 선물통치에 주로 사용된 시계는 올해 6월까지 집계된 것만 1072만 달러 약143억 원으로 벌써 전년도 1년치 시계 수입 규모인 934만 달러를 훨씬 넘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기간인 2021년 수입액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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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30일 예정 윤 대통령-與지도부 만찬 추석 이후로 연기 요청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초 30일로 갖기로 예정됐던 만찬을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식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민생 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이라며 "여당 지도부와의 식사는 추석 연휴 끝나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일정 변경이 최근 한동훈 대표의 의대증원 유예 제안과 대통령실의 거부 의사로 인한 영향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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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대증원 10년 목표 분산 방법 제시... “합리적 계획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최근 추석을 앞두고 의료계 파업 양상이 재점화 되면서 증원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이 붕괴 위기"라며 "5년 동안 의사 1만명을 늘리겠다고 할 게 아니라, 10년 목표를 분산하는 방법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2035년까지 의사 1만명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바 있다. 이 대표는 "2천명의 근거가 대체 뭔가. (그 외에도) 대책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며 정부를 향해 더욱 유연한 자세로 사회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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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저출생·기후위기 공동 해법 마련... 초당적 의원모임 출범
여야가 저출생과 기후 위기 등의 미래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 단체인 '대한민국 전환과 미래 포럼' 28일 국회에서 공식 출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모임은 초저출생, 기후 위기, 지방 소멸, 저성장을 '4대 미래 의제'로 정하고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 과제를 발굴후 입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13명, 민주당 14명 등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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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기존 방향 재확인... 한 대표 의대 증원 유예 제안 일축
대통령실은 28일 현재 정부가 내놓은 의과대학 증원 계획 등 기존 방향성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의료 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입장은 일관된다. 변함이 없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당 쪽에서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게 항상 일관된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 대표가 제안한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유예에 대해 "현재 입장에 변함이 없다" 일관된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25일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는 방안을 한덕수 총리 등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정부와 대통령실은 한 총리를 통해 증원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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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자동조정장치 도입시…국민연금 생애급여 17%줄어든다”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할 국민연금개혁안에 자동안정화장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제도가 도입되면 생애 총급여는 약 17% 줄어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전진숙(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필요성 및 적용 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30년 신규수급자 기준 국민연금 평균소득자(1A)는 생애총급여가 1억2675만원에서 1억541만원으로 16.8%인 2134만원이 깎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2050년 신규수급자의 평균소득(1A)도 1억2035만원에서 9991만으로 17%인 2044만원이 삭감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연구 자료엔 국민연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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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나경원, 국회 세미나 공동주최... "외국인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구분 적용"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에 대한 '최저임금 구분 적용' 관련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다음 달 3일 시작되는 가운데 외국인 돌봄 인력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 시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언급,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근로기준법 등에 따라 최저임금 적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시행 전부터 높은 비용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외국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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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여야, 운영위서 정부 역사·인사 정책 공방... 뉴라이트 논란 등
대통령실·여당과 야당이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정책을 비롯한 역사관과 인사 문제에 대한 치열한 정책 공방을 벌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가 뉴라이트 계열 편중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공세를 펼쳤다. 대통령실은 일본과 국력이 대등해진 만큼 해묵은 과거 역사 프레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고 대응했고 민주당이 제기한 한남동 관저 불법 증축, 윤석열 대통령과 천공 교류 의혹 등도 하나하나 반박하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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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정기국회 4대 개혁 입법 본격화 예고... "연금특위 빨리 구성"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28일 다음 달 1일부터 100일간 진행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 과제 입법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9일로 예고된 윤석열 대통령 국정 브리핑과 관련 "윤 대통령이 4대 개혁에 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지 않을까 예상된다"며 "4대 개혁 과제들이 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9월 정기국회는 민생 국회, 개혁 국회가 돼야 한다"며 "특히 9월엔 연금개혁특위를 빨리 만들어서 연금 개혁도 가능하면 이번 정기국회에 상당 부분 마무리하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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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본회의 개최... 전세사기법·구하라법 등 민생법안 처리
여야는 28일 본회의를 개최해 '전세사기특별법'과 '구하라법' 등 합의된 민생 법안 처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가 22대 개원 이후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을 처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법 개정안,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 산업집적활성화법 개정안,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 범죄피해자보호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 전날 막판 합의를 통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 역시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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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외국인 가사관리사 도입…문제점 해결 정책세미나” 열어
국민의힘 5선 중진 나경원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우리 국민 모두 윈윈하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 문제와 해결책은) 무엇인지 정책세미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미나는 나경원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김선교·유상범 국회의원·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한 김현철 연세대 의과대학 및 홍콩과기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엔 이강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김정탁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김동섭 서울시 가족담당관 등이 함께 토론자로 나섰다. 나경원 의원은 기조 발언에서 “저출산 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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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과 소방시설 설치 부담완화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의 비용 지원근거를 마련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27일 임오경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이 촉진되면서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확충정책을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인천 아파트, 충남 주차타워 전기차 화재 발생 등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정부 역시 전기차 안전관리 강화방안 차원에서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 화재 발생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 지하 주차시설에 대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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