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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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복지현장의 발이 되는 차량 지원...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0월 24일(금) 하남시 내 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현장 지원사업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이동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차량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등 3곳이다. 윤태길 의원은 “복지시설의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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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방성환 위원장, “쌀은 식량을 넘어 문화이자 산업… 경기미가 대한민국 식탁의 중심이 되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미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27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하는 자리로, ‘참드림을 맛보다, 경기미로 즐기다’를 주제로 ▲쌀베이킹 경연대회 ▲떡디저트 콘테스트 ▲쌀 가공품 전시 및 판매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에 대해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쌀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니라, 농업의 뿌리이자 국민의 건강과 식량 안보를 지키는 근간”이라며 “이제는 쌀을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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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성료. 투자상담 448억 원 성과
경기도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총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414개 사, 투자사, 글로벌 기관 등이 참석해 기후경제 전환을 위한 투자 및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기간 35건의 투자 상담(약 448억 원 규모)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두며 기후테크 투자와 협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24일 개막식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후테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기 위한 기후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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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31일 마감’ 잊지말고 신청하세요!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오는 31일 오후 6시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기한이 지난 미신청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도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2차 소비쿠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10월 26일 기준 경기도 내 2차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6.3%인 1,168만 4,991명, 신청 금액은 총 1조 1,685억 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소비쿠폰 지급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은 약 약 44만 명(3.7%)이다. 경기도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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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체험형 과학…31일 ‘경기과학문화페스타’ 개최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2025 경기과학문화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도민 참여형 통합과학 축제다. 지난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는 약 2,500명이 참여하며 가족단위 체험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융합기술 체험존, ▲융합기술 전시부스, ▲융합기술골든벨, ▲과학문화공연, ▲포토존 및 각종 이벤트 부스 등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과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행사때 큰 호응을 얻은 융합기술골든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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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한 부동산 시장 만든다” 경기도, 10~12월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 실시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임대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고 전했다.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동참 중개사무소 1,000곳을 대상으로 한 실천과제 이행 여부 확인과 불법 중개행위 의심 중개사무소 300곳을 대상으로 한 불법 점검으로 이원화해 추진한다.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도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경기도형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등 10가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도 전체 중개사무소의 5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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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FTA센터, 의료바이오 통상촉진단 파견으로 ‘중동 시장 선제 공략’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2025 경기도 의료바이오 중동 통상촉진단’ 13개사를 파견해 1,55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의료바이오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동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하고, 수출 역량을 갖춘 도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디지털헬스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이번에 참가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및 현지 교통 지원 ▲현지 시장 브리핑 ▲인증·규제 대응 컨설팅 등 전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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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훈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특정 업체 몰아주기에 '안마의자·힐링여행' 방만 운영까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황수훈, 이하 국보연)가 특정 법무법인에 송무업무을 몰아주고, 직원을 파견한 기업과 연이어 계약을 체결하는 등 방만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소장실에 안마의자를 구매하거나 고위직 힐링 여행 등 기강 해이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전혀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보연은 최근 10년간 특정 법무법인 한 곳에 소송대리인 및 법률자문 계약을 몰아주며 총 2억 4,630만 원 이상을 지급했다. A 법무법인은 10년간 국보연의 소송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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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개혁 관련 조직 내부 우려에 “공감대 있어 반대 안해…집단반발 아닌 걱정"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27일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한 조직 내부에서 반발이 있다는 우려에 "검찰이 검찰개혁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좋은 방향으로 개혁돼야 한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전국 검사들을 향해 검찰개혁에 관한 검찰청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달라"고 하자, 노 권한대행은 "검찰이 국민을 위한 검찰로 거듭나야 된다는 공감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이 "검찰 내부에서 검찰개혁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건 국가공무원법 위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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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모두 발언... "'이웃사촌' 아세안 협력강화… 초국가범죄 대응 공조"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이웃사촌'과 같은 관계"라며 협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이다. 한국은 누적 85억 달러에 달하는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아세안의 미래에 투자했다"며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철강·전자 등에서 아세안의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렇게 가까운 관계가 된 양측은 지난해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수립했다"며 "2029년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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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 '尹탄핵 앞 헌재 위협'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이첩된 건"이라며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집회와 기자회견 등에서 헌법재판소를 협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국헌 문란 행위를 고무하거나 옹호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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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 돌파’ 與 "李대통령·민주당 성과" 자축... “끝 아닌 시작”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성과라며 자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막 대한민국 종합주가지수가 4,000을 넘었다. 국운이 계속 상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실현하겠다는 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코스피 4,000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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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법개혁 보폭 확대... '법원행정처 폐지' 카드도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관철을 위한 제도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아가 법원 행정과 인사를 총괄하는 법원행정처 폐지 카드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7일 최고위원회의 후 "정청래 대표는 사전 최고위에서 '사법부 신뢰 회복과 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하고 전현희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법원이 너무 폐쇄적이다. 법원행정처를 중심으로 너무 수직화돼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며 "또 인사와 행정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민주화하는 방안도 고민해 볼 때가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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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과방위 축의금 논란' 최민희 연일 공세... "피감기관 갈취…고발"
국민의힘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치른 딸의 결혼식 축의금을 피감기관 및 기업 등에서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연일 공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굉장히 죄질이 나쁘다"며 "공직자로서 본인 권력을 이용해 피감기관의 돈을 갈취한 것"이라며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위원장은 전날 국회 본회의 중 국내 대기업 등 피감기관과 언론사,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받은 축의금 액수가 적힌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인하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며 논란이 됐다. 이후 최 위원장은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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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현지 매체 기고...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제안… 3천억달러 목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매체에 낸 기고가 공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현지 매체 '더 스타'에 기고한 '한국과 아세안, 함께 만드는 평화의 공동 미래'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연간 교역액 3천억 달러 달성이란 과감한 목표와 함께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중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마련을 위해 FTA 개선을 제안한 뒤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보건,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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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10·15 부동산 대책 지적에 “불가피한 고육지책…일부 불편에 송구"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27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해명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는 게 미래에 재앙이 될 수밖에 없고, 이를 방치했을 경우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고육지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현시점에서 불가피한 정책"이라고 거듭 밝혔다. 다만 이번 대책에 대해 일부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며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여전히 70%를 유지하고 있고, 15억원 이하 아파트는 최대 6억원의 대출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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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APEC 앞두고 여야 無정쟁 주간 제안... “외교 슈퍼위크” 역량 집중 강조
더불어민주당 27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이른바 ‘無정쟁 주간’을 제안했다. 정청래 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킨 국제정세 속에서 중재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내는 대한민국의 역량이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PEC 성공을 위해 모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인 앞에서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며 "외교 슈퍼위크인 이번 주만이라도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APEC 성공을 위해 무(無)정쟁 주간을 선언하고 오직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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