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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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올해 두 번째 군정정책자문위원회 가져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2월 11일 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2025년 제2회 군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홍성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홍성률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25명과 정종복 군수를 포함한 기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군정 핵심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안건으로는 기장군의 주요 현안 사업인 ▲죽도 관광자원화 추진 방안 ▲좌광천 지방정원 활성화 등이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발전 계획을 모색했다.홍성률 군정정책자문위원장은 “관련 부서는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신중하게 검토하여 제안사항이 잘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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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안심전세 앱’ 2025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직무대행 윤명규)는 지난 9일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HUG의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의 대표 사례인 ‘안심전세 앱’을 통한 전세 피해 예방 노력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HUG는 지난 2023년 2월 출시한 ‘안심전세 앱’을 통해 임차인과 임대인 간 심각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전세 사기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 왔다. 앱은 초기부터 △주택 시세 정보 △위험성 진단 △임대인 정보 조회 등 필수 기능을 제공하며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 등 168만 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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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통일교 의혹' 거명에 반박... "명백한 허위 물타기 공작"
11일 정치권 인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자신의 이름이 거명되는 것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 의원실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 의원에 대한)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일체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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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도·오스트리아 등 8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전달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인도·오스트리아 등 한국에 새로 부임한 8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는 고랑랄 다스 인도 대사, 에바 마리 루섹 오스트리아 대사, 쿠언 폰러타낙 캄보디아 대사, 버나뎃 테레스 페르난데즈 필리핀 대사, 하젬 자키 이집트 대사, 고조 최 가나 대사,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뜨마나단 스리랑카 대사, 와엘 하셈 레바논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대사들에게 "환영한다"고 말한 뒤 대사 및 배우자·수행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후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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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본·기회' 특별시 만들겠다" 출사표 박홍근 이어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52·서울 은평구갑)이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선인 박 의원은 이날 "저는 서울의 전환과 도약을 제안한다. '기본특별시 서울'로의 전환, '기회특별시 서울'로의 도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공약으로 ▲ 서울도시주택공사(SH)를 주택공급 및 관리 전담 기관으로 재편 ▲ 아동·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안전망 구축 ▲ 강북횡단선·목동선·서부선 구축 ▲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물가 안정 ▲ 인공지능(AI) 시민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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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의료혁신위 출범.... 金총리 "국민건강 증진 플랫폼 되길"
의료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이 참여해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하는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에서 참석해 "의료 기술의 빠른 발전,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지역간 의료 격차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며 "위원회가 국민의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의견을 모으는 플랫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료혁신위원회는 의료혁신 분야 각계 전문가 27명(민간 위촉위원)과 정부위원 3명(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장관)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민간 위원장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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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야4당 우의장 면담... "정개특위에 비교섭단체 1명 제한, 매우 유감"
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 야4당이 11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연석회의 면담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합의한 데 대해 '정개특위 구성 여야 합의 관련 입장문'을 내고 "정개특위 구성이 여야 동수라는 관행적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제 정당의 다양한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며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반발했다. 조 대표는 우의장에게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경우 정치개혁 내용 중 '지구당 부활'을 내세우고 있다"며 "(12·3 계엄 사태 당시) 응원봉을 들었던 국민들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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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내 '쓴소리 청년특위' 가동... 장동혁 "불편한 진실 말해달라"
국민의힘이 11일 2030 청년들로 이뤄진 '쓴소리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당이 어떤 게 부족하고 취약한지, 어떤 것을 고쳐야 하는지 허심탄회하게 말해 달라"며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불편한 진실, 쓴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때 시작된다. 여러분의 쓴소리가 강할수록 당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15명으로 구성된 특위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의 시각에서 당의 정책과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가감 없는 의견을 지도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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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방위 필버' 나선 국힘 강력 비판... "민생 볼모로 폭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1일 전면적인 필리버스터에 나선 국민의힘에 대해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신들이 발의한 법안까지 반대 토론 대상에 올린 것은 명백한 모순이자 어처구니없는 폭주"라며 "법안이 아니라 국민의 삶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합의 처리를 약속한 민생 법안까지 무제한 반대 토론으로 묶어 세운 행태는 협치 의지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며 "12월 임시국회에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개혁 법안은 개혁 법안대로, 민생 법안은 민생 법안대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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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되는 부천, 성남, 시흥, 이천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 인재 선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와 학부모, 교원 등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선발의 공정성과 교육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포럼 포스터 및 가정통신문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주요 논의 내용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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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업무보고서 공정 인사 강조... "문제 있으면 익명 문자라도 달라…시정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공정 인사에 대해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공직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인사"라며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인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업무보고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향해 "인사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는 다들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만약 문제가 있다면 익명으로 텔레그램 문자라도 보내달라. 곧바로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지금 분수령에 서 있는 것 같다. 물방울이 왼쪽으로 떨어지면 동해로, 오른쪽으로 떨어지면 서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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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전체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해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2026년 중등교육과정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도내 1,175개 중등학교 교장·교감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2026 중등교육과정 정책 공유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이해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책무성 제고 등이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4회의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과 3차에 걸친 수행평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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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대통령 '통일교 의혹' 전재수 해양수산 장관 사의 수용"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사의를 밝힌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 메시지에서 "이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며, 사직서는 향후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부가 출범한 후로 현직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일부 언론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전 장관에게 시계 2개를 포함해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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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연구 중간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2월 10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이 의회운영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섭단체 리더십 유형별 특성과 의회 운영 성과 간 연관성을 점검하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책임연구자인 김선희 경인행정학회 회장은 설문조사와 FGI를 활용한 분석 결과, 리더십 유형별 의회 운영 방식과 성과 차이를 보여주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지미연 의원은 “교섭단체 대표의 리더십은 예·결산 심사, 상임위 운영, 집행부 견제 등 의회 운영 전반의 성과와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연구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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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 ‘The 경기패스’ 재정 부담 우려…수익자 부담 원칙 도입 주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월 10일 교통국 대상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대표 공공교통 정책인 ‘The 경기패스’의 인기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 급증을 경고하며, 단순 예산 투입을 넘어선 정교한 재정 영향 분석과 ‘수익자 부담 원칙’ 도입을 강하게 주문했다.임 의원은 “현재 경기패스 성과 분석이 이용자 만족도나 탄소 저감 등 사회적 지표에 머물러 있다”며 “사업 성공으로 인해 증가할 환급 예산과 대중교통 재정 구조 변화 간 상관관계를 면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경기패스 이용자 증가가 버스 승객 증가로 운송 수입이 늘어 ‘준공영제 적자 보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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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월 16~17일 ‘2025 국제노동페스타’ 개최…청년·미래 노동 논의
경기도가 오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국제기구가 함께 미래 노동정책과 AI 등 기술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첫 사례다.특히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경기도와 국내외 50개국 97명의 청년 대표단, 노사정 주요 인사,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청년 고용 해법과 미래 노동 의제를 논의하고 ‘청년고용 행동계획’을 작성한다.첫날인 16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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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기후위성 성공 기념식’ 개최…위성 데이터 최초 공개
경기도가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서관 창의계단(B1)에서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발사 이후 최초로 수신된 데이터를 공개한다.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지난 11월 29일 새벽 3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약 56분 후 목표 궤도에 안착했으며, 1시간여 만에 지상과의 송수신에도 성공했다.이번 기념식은 ▲위성 데이터 공개 ▲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발표 및 시상 등으로 구성되며, 위성과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또한 경기도의회 중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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