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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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제27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송도서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지원하는 ‘2025 제27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각국 공관의 추천을 받은 25세부터 45세 사이의 차세대 한인 리더 6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각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인재들로, 앞으로 한민족 네트워크를 이끌어갈 핵심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설명회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재외동포 관련 사례 발표, 주제별 토론, 종합 토론 및 국회 방문, 문화 체험, 폐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글로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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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성신체 폭력 표현' 사과... "표현 순화한 것" 주장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8일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원색적 표현을 인용해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를 표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공원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순화해서 표현한 것이고, 어떻게 더 순화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면서 "불편한 국민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해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어떻게 순화할지 다른 제안이 있다면 고민해보겠지만, 그대로 옮겨서 전한 것이기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 입장에서는 그런 (토론회에서 인용한) 언행이 만일 사실이라고 한다면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사안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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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군 장학생’ 선발로 지역 인재 육성 박차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상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 절차를 진행하면서,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역학생의 학업안정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기장군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4월 24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하여 1년 이상 기장군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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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주요 정보 한눈에”…SRT 승차권 디자인 전면 개선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8일부터 이용객 중심 디자인으로 대폭 개선한 SRT 승차권 디자인을 선보인다.새롭게 개선한 승차권 디자인은 기존보다 더 큰 글씨체와 명확한 색상 대비를 적용해 명시성을 높였다. 또 출발·도착역 여정, 열차 탑승, 좌석번호 등의 열차이용의 중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승차권 디자인은 SRT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승차권 확인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에스알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했다. 에스알은 승차권 시인성 향상과 탑승정보 배열의 직관성 강화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기대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모바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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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대전천서 ‘플로킹’ 진행
권세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이 27일 대전 중구 대전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플로킹(Ploking)’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감사실 직원들은 대전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했다.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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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이륜차검사원 전문교육 제공 통해 역량 높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륜자동차검사원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륜자동차검사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을 통해 지난 4월 28일 이륜자동차 안전도 검사제도가 시행됨에 따른 이륜자동차 검사업무를 수행하기 전 검사원이 반드시 받아야 하는 법정필수교육을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에서 운영하게 된다.‘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이륜자동차검사 기술인력은 검사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최초로 받아야 하는 신규교육(14H이상)을 이수하여야 하고, 이후 3년마다 정기교육(7H이상)을 이수하여야 한다.그동안 TS는 자동차종합검사 및 자동차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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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부정선거 주장단체 경찰에 고발 조치... 선거업무 조직적 방해 등 이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부정선거 주장과 함께 사무를 방해하고 사전투표관리관을 협박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 단체와 이 단체의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 단체는 '부정선거 척결'을 위해 설립됐는데 21대 총선을 비롯해 현재까지 부정선거 주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이 단체가 대선을 앞두고 소속 회원들에게 투표업무를 방해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투표관리관 날인란에 기표하고 투표관리관을 찾아가 투표록에 기록을 남겨달라고 하라'는 등 무효표 발생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전투표일에 투표소 100m 이내에서 집회를 계획하는 등 조직적으로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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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軍 작전지역 내 ‘교통안전’ 확보 나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군(軍) 작전지역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함께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군 전술도로 및 보급로 교통안전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 전술도로 및 보급로 교통안전 합동점검은 군 작전지역 내 도로 중 교통사고 위험구간과 사고지점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위험요인에 대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TS는 지상작전사령부의 사전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양주시 일대 군 작전지역 내 전술도로와 보급로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를 통해 점검 대상지점의 교통사고 이력과 도로 환경 등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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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유통원, 소모성 자재 납품 중소기업 입점·구매상담회 개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 대표이사 이태식)이 소모성 자재 납품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5년 1차 소모성 자재 납품 중소기업 입점·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대구EXCO 서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다양한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소모성 자재 납품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개척과 대·중소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소모성 자재 납품 기업 40여 개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화 등 바이어 17개사가 참여한다. 상담매칭은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의 선호에 따라 매칭되며 하루 동안 약 100회의 구매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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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법개혁안 담은 정책 공약집 발간... "검찰 및 사법개혁 완수·대법관 증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검찰개혁 완성과 사법개혁 완수 등의 내용이 담긴 이재명 대선 후보 정책 공약집을 공개했다. 공약집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3대 비전·15대 정책과제·247개 세부 공약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주당에서 줄곧 주장해온 검찰개혁 완성과 사법개혁 완수는 3대 비전 가운데 '내란 위기 극복을 통한 헌정질서 회복' 비전의 구체적 과제로 제시됐다. 또 최근 관련 법안 철회가 이뤄지기도 했던 대법관 증원도 공약으로 공식화됐다. '헌정질서 회복' 비전 아래는 대통령 계엄권한 민주적 통제 방안 마련, 국방부장관 문민화, 내란 혐의 종사자 엄벌 등 12·3 비상계엄에 따른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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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CES 2026' 단독관 운영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단독관을 운영해,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혁신 역량을 알릴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당사는 오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이벤트로 2025년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되어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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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새미래, 공동정부·개헌추진 협약식... "이재명 독재 저지"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공동정부를 구성하고 즉각적인 개헌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28일 공식 합의를 이뤘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통합 공동정부 운영과 제7공화국 개헌 추진 합의' 협약식을 공동개최했다. 양당은 합의문에서 "삼권 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재명 독재정권 탄생을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연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정부 운영과 정책에 대한 내용은 정책합의서에 담아 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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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카드 사실상 불발... 3자 구도 사전투표 총력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28일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 평가된다. 사전투표(29∼30일)를 하루 앞두고도 후보 간 접촉은커녕 당내 물밑 협상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모두 사실상 대선 3자 구도를 가정한 '전략적 투표'를 호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단일화 문제는 이제는 기계적으로 시한을 결정할 문제가 아닌 것 같다"며 "저희가 협상하고 접촉하고 이런 것으로 해결할 국면은 이미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 역시 이날 SBS 라디오·TV조선 유튜브에 나와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것인가'라는 질문에 "애초에 의도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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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난 27일 나주시 동강면 일대에서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 활동에는 콘진원 직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및 나주시 농정지원단 소속 인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시 동강면의 지역 농가를 찾아 토마토 수확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도농사랑 업무협약’ 기반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실천본 활동은 지난해 체결된 콘진원과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간 ‘도농사랑 업무협약’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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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759피스 모형 블록 ‘교외선’ 신제품 출시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이 수도권 외곽의 상징적 철도 노선인 ‘교외선’ 열차 모형 블록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5월 30일부터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 서울역과 부산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4년 여객 운행 중단 이후 21년 만인 2025년에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의 추억을 그대로 담아낸 열차 블록은 총 759피스(pcs)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교외선 열차의 색상과 형태를 충실히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은 노란색과 갈색이 조화를 이루는 기관차와 객차가 연결돼 있으며, 창문과 내부 좌석까지 구현돼 있다.구성품에는 기관차와 객차 외에도 승강장, 승무원 등 다양한 인물 피규어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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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선 사전투표장 점검 나서... "조금의 차질도 없게 준비"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장소인 중구 신당누리센터에서 준비 상황 점검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사전투표장 준비 상황과 진행 절차를 청취한 뒤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대선 사전투표 진행에 조금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 시내 전역에 걸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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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대선前 마지막 국무회의... "새정부서 대한민국 번영 이끌어주길"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대선 전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국무회의는 이번 정부에서 개최하는 마지막 국무회의"라며 "5년을 바라보고 준비했던 국정 과제들이 끝을 보지 못하고 3년 만에 마무리돼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 대행은 "일주일 후면 새 정부가 들어선다"면서 "오직 국민과 국익의 관점에서 성과는 성과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과오는 과오대로 반면교사 삼아 대한민국을 한층 더 번영의 길로 이끌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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