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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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프리미엄 와인 글라스 존 운영 시작
아영FBC가 자사 레스토랑 브랜드 ‘더페어링(The Pairing)’에서 ‘클럽 코라빈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존’을 새롭게 열었다. 이번 공간은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소비자들은 샤토 마고(Château Margaux), 페트뤼스(Pétrus) 등 보르도 대표 와인부터 돔 페리뇽(Dom Pérignon), 크리스탈(Louis Roederer Cristal) 같은 샴페인까지 다양한 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다. 와인은 세 가지 테이스팅 테마 중 하나로 구성돼, 산도와 텍스처의 차이를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더페어링 관계자는 “프리미엄 와인을 병 단위로 경험하기 어려운 소비자에게 잔 단위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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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가을 시즌 맞아 온라인 할인 행사 진행
웅진식품이 가을 맞이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쇼핑 브랜드딜을 통해 열리며, 주요 음료 제품을 대상으로 한정기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할인 품목에는 탄산수 브랜드 ‘더 빅토리아’를 비롯해 ‘하늘보리’, ‘티즐’ 등이 포함됐다. 제로칼로리 음료 ‘초록매실 제로’와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도 함께 선보인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에 맞춰 계절별로 새로운 음료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10월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쿠폰이 지급되며, 일부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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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가을 웰니스 패키지 선보여
소노인터내셔널이 소노캄 경주와 소노벨 청송에서 가을 시즌 웰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온천 스파와 단풍 트레킹을 통해 심신의 휴식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소노캄 경주는 ‘웰니스 스파 모먼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보문호를 바라보며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풀앤스파 이용권과 숙박 혜택을 포함했다. 약알칼리 온천수로 조성된 실외풀은 신라 궁원을 모티브로 설계돼 완만한 곡선 형태를 이루며, 경주 내에서는 보기 드문 호수 조망이 특징이다.소노벨 청송은 ‘주왕산 네이처 리트리트’ 패키지를 마련해 단풍이 절정인 시기의 트레킹과 노천 온천 이용을 결합했다. 해당 패키지에는 숙박과 등산 간식 세트,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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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배달앱 ‘땡겨요’서 하루 한정 할인 행사 진행
뚜레쥬르가 10월 22일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하루 한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만 원 이상 포장 주문 시 최대 1만1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뚜레쥬르 브랜드 쿠폰과 땡겨요 전용 쿠폰이 함께 적용되며, 신제품을 포함한 전 품목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쿠폰은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뚜레쥬르 관계자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가까운 매장에서 더 합리적인 혜택으로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구매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가을 시즌 제품인 고구마 누룽지, 메이플피칸 쿠키번, 2cm 쌀식빵 등이 포함된다. 뚜레쥬르는 제철 재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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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 대 돌파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 대를 달성했다.에이지알은 2021년 첫 제품 출시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 확대와 글로벌 시장 내 K-뷰티 성장세가 결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제품 ‘부스터 프로’는 단독으로 2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에이피알은 지난해 자체 생산공장인 ‘에이피알팩토리’를 완공하며 제품 기획, 연구개발, 생산, 유통을 아우르는 밸류체인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와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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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 60년 위스키 경매가 12억 원 돌파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보유한 희귀 위스키 ‘더 글렌리벳 스피라 60년 1965’가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자선 경매 ‘디스틸러스 원 오브 원(Distillers One of One)’에서 약 12억 원에 낙찰됐다.이번 경매는 세계 위스키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으며, 해당 제품은 브랜드 역사상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1965년 10월 증류된 위스키가 단일 캐스크에서 60년간 숙성된 제품으로, 오랜 시간의 숙성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낙찰가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더 글렌리벳이 지닌 전통과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브랜드의 유산과 혁신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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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지역 순회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마무리
우아한청년들이 전주, 대전, 부산, 대구 등 주요 지역에서 ‘찾아가는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고 올해 일정을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륜차 운행 안전과 배달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시행됐다. 남양주 본원 방문이 어려운 지역 라이더를 위해 전문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했다.올해 교육에서는 이륜차 안전운전 노하우, 사고 사례 분석, 보험료 절감과 과실비율 판단 등 실무 중심 내용을 다뤘다. 일부 교육에서는 청각장애 라이더를 위한 음성 문자 변환 시스템도 처음 도입됐다.교육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내용과 강사진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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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곡물차 음료 ‘하루귀리’ 90만 병 판매
풀무원샘물은 프리미엄 곡물차 음료 ‘하루귀리’의 누적 판매량이 9월 기준 90만 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올해 5월 출시된 ‘하루귀리’는 국내산 통귀리를 통째로 우려낸 액상 차 음료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이후 일상에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소비자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제품은 귀리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유지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확보했다. 또한 무균 충전 방식으로 제조돼 실온에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한 관계자는 “보관과 휴대가 편리해 일상적인 수분 섭취용으로 찾는 소비자가 많다”고 설명했다.풀무원샘물은 ‘하루귀리’의 판매 성장세에 따라 유통망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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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하인즈와 협업 간편식 6종 출시
CU가 세계 식품 브랜드 하인즈와 협업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이번 상품은 하인즈의 소스를 활용해 만든 도시락, 파스타, 햄버거, 핫도그 등 6종으로 구성됐다. CU 관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하인즈 샐러드빵이 좋은 반응을 얻어 협업 영역을 간편식으로 확장했다”고 말했다.하인즈는 케찹을 비롯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소스 브랜드다. CU는 하인즈의 케찹, 마요네즈, 데미글라스 소스 등 주요 소스를 간편식 개발에 적용했다. 관계자는 “소스의 맛 균형과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고 전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에는 오므라이스 정식, 미트볼 파스타, 함박버거, 핫도그, 삼각김밥,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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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25년산 생굴 판매 시작
롯데마트가 2025년산 생굴 판매를 시작했다.올해는 고수온과 태풍 영향이 전년보다 적어 생굴 폐사율이 낮고 생산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지며 겨울철 수산물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신속히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경남 통영 등지의 양식 어가들과 사전 계약을 체결해 총 50톤의 생굴을 확보했다. 이양식 생굴은 통영, 거제, 강원 고성 지역에서 공급되며,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포장 방식으로 신선도를 유지한다.생굴 판매 일정은 경남 통영 굴수하식수협 초매식과 맞춰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초매식 일정에 맞춰 고객에게 햇굴을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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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제주흑돼지 활용 간편식 출시
세븐일레븐이 제주산 흑돼지를 활용한 간편식 두 종을 판매한다.이번 신제품은 ‘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과 ‘제주흑돼지김밥’으로,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수요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흑돼지가 선호 음식으로 꼽히는 점을 고려해 상품 기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세븐일레븐이 알리페이와 은련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간편식 매출은 도시락 40%, 김밥 60%, 햄버거 50%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불고기나 전주비빔 같은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외국인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제주흑돼지불백도시락’은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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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하이뮨 100인 챌린지’ 참여자 모집
일동후디스가 신규 TV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하이뮨 100인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2주간 단백질 보충 제품 하이뮨을 섭취하고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31일까지 하이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루어진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4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2주간 챌린지를 수행한다.참가자는 개인 인증 게시물과 스토리를 지정된 횟수만큼 업로드해야 하며, 게시물의 ‘좋아요’ 수를 종합해 팀별 성과를 집계한다. 일동후디스는 참가자 전원에게 제품 2주 분량을 제공하고, 미션을 완료한 이들에게 단백질바를 증정한다. 누적 좋아요가 가장 많은 팀에는 혼합 선물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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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임직원 창의 발굴 위한 ‘정관장 발명데이’ 개최
KGC인삼공사가 임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한 ‘정관장 발명왕·발명데이’를 과천 R&D센터에서 열었다.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기술과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회사는 이 같은 아이디어 발굴이 기술경영 강화와 미래사업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에는 임원과 연구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해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관계자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라,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총 2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건이 본선에 올랐다. 발표된 아이디어는 효능소재 개발, 포장 기술, 가공 공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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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개
무신사가 7년 만에 새로운 스토어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체계를 공개했다.이번 개편은 기업 브랜드와 스토어 서비스의 정체성을 분리해 체계적인 브랜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취지다. 회사 측은 “플랫폼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시장과 오프라인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새 BI는 기존 영문 로고 ‘MUSINSA’를 두꺼운 서체로 바꿔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무신사는 이 로고를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전국 오프라인 매장의 외부 간판과 내외부 사인물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가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무신사는 이번 정비를 통해 기업으로서의 CI(Corpo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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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말차 요거트로 새로운 트렌드 제시
GS25가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요즘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를 단독 출시했다.이번 제품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확산된 ‘한국식 요거트(K-요거트)’ 소비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GS25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요거트 제품에 세계적인 트렌드 플레이버인 말차를 적용했다”며 “건강함과 취향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간편식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요즘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에는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 향과 풍미를 강조했다. 또한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든 그릭요거트 베이스에 천연 감미료를 더해 당 함량을 낮췄다.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 식감과 단맛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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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라슬로 작품 선공개
밀리의서재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주요 작품을 전자책으로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국내 전자책 구독 플랫폼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대표작인 《사탄탱고》를 포함해 총 6종이 서비스 대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상 직후 급증한 독자 수요에 맞춰 신속히 작품을 제공하기 위해 출판사와 긴밀히 협업했다”고 설명했다.라슬로는 헝가리를 대표하는 현대문학 작가로, 독창적인 문체와 철학적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제125회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뒤 국내에서도 도서 판매가 급증하며 일부 작품은 품절 사태를 빚었다.밀리의서재는 《사탄탱고》 외에도 《저항의 멜랑콜리》, 《라스트 울프》, 《서왕모의 강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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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헬리녹스 웨어’ 공식 론칭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헬리녹스 웨어(Helinox Wear)’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출시를 통해 헬리녹스가 기존 캠핑 기어 중심 브랜드에서 의류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간다.헬리녹스는 등산용 스틱으로 시작해 캠핑 체어와 퍼니처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왔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헬리녹스 웨어는 기어에서 출발한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의류로 확장시킨 결과물”이라며 “소재 혁신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컬렉션으로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문다”고 말했다.이번 F/W 시즌에는 약 60여 개의 핵심 제품이 공개된다. 제품들은 헬리녹스의 특징인 모듈형 구조를 반영해 경량성과 휴대성을 높였으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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