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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고등급 획득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적 혁신과 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으로, 전국 138개 대학(수도권 60개교 포함)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의 두 개 영역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해 등급을 부여한다.동덕여대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두 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 운영에 더해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성과는 동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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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판결] 동료 선원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갑판장, '징역 15년' 선고
광주고등법원은 정박 중인 선박에서 동료 선원을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갑판장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했다.광주고법 형사2부(이의영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갑판장 A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이와함께 원심에서 인정되지 않은 보호관찰 명령을 추가로 부과하고 복역 후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후 4시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 해상에 정박해 있는 어선에서 술을 마시다가 질문에 답을 똑바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동료 선원 B씨를 폭행했다.검찰에 따르면 이 폭행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B씨가 불러도 깨어나지 않자 과거 폭행 범죄로 처벌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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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찾아가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찾아가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도 및 등록 절차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자력, 수력 등 탄소중립 생태계로의 새로운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은 2023년부터 기재부가 주관하고 111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기술마켓에 등록하면 공공기관이 이를 검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그동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지도로 인해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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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한 증축공사 현장서 추락 안전사고 발생…추락자 사망
8월 8일 오후 3시 54분경 부산 강서구 한 증축공사 현장에서 A씨(50대남)가 내부 패널 작업 중 10m 높이에서 추락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의식 없음) 사망했다.부산강서경찰서는 목격자 등 관계자 조사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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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브라질 상파울루서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놀거리와 먹거리를 결합한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운영하며 남미시장에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aT에 따르면 남미는 전 세계 인구의 5.3%를 차지하지만, 지난해 기준 K-푸드 수출 비중은 0.7%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부는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성장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남미지역 K-푸드 수출액(잠정)은 라면(466만 달러, 24.4%↑), 과자류(410만 달러, 54.7%↑), 쌀가공식품(8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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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결]탈북민·노인 상대 17억원대 다단계 사기친 일당, 2심서 '감형' 선고
서울중앙지법은 노약자와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무등록 다단계 판매업을 하도록 한 일당에게 항소심에서 감형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2부(강희석 조은아 곽정한 부장판사)는 최근 사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68)씨와 아들 B(47)씨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1심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들은 주로 노약자나 북한이탈주민 같은 취약계층을 상대로 허황된 마케팅이 성공할 것처럼 기망한 뒤 금원을 편취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도 "늦게나마 재개된 당심 공판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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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 신인천빛드림본부서 특별강연 및 현장 점검 실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8일 신인천빛드림본부를 방문해 ‘기본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서 부사장은 이번 특별강연에서 안전수칙과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 바로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의 모든 업무와 안전은 작은 원칙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이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특강을 마친 후 서 부사장은 연료전지 1~5단계 현장을 직접 찾아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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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교 120주년 맞아 '한국학' 주제 국제학술대회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한국학’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학의 흐름을 돌아보고, 그 중심에 있었던 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리다.고려대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단장 이형대)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국제학술대회 ‘고려대학교와 세계의 한국학 개척자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본 행사는 고려대학교 연구처, 국어국문학과 HK 3.0 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학’이라는 이름 아래 지난 120년간 학문적 기틀을 닦아온 주요 인물들의 업적을 국어국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손진태·최남선·조지훈 등 국내 한국학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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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결]'시청역 역주행 참사' 고령운전자 2심서 "금고 5년" 실형 선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7월 서울 도심에서 9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게 항소심에서 감형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소병진 김용중 김지선 부장판사)는 8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차모(69)씨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금고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1심은 각각의 피해자에 대한 사고를 별개의 범죄로 보고 실체적 경합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법정 상한인 7년 6개월(가장 무거운 죄의 형량인 금고 5년에 2분의1 가중)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차씨의 행위가 여러 범죄에 해당하는 상상적 경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상상적 경합은 1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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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환금성에 투자가치까지”…국민평형 ‘전용 84㎡’의 힘
분양시장에서 ‘국민평형’ 전용 84㎡의 힘이 재확인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환금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풍부한 수요에 기반해 몸값 상승세가 크다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 스테디셀러인 전용 84㎡의 가장 큰 강점은 환금성에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용면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타입은 전용 84㎡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총 25만4730가구가 거래된 가운데, 전용 84㎡ 타입이 9만581건(35.56%)이 손바뀜 됐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2만9772건, 11.69%)에 비하면 3배, 전용 59㎡ 이하 중소형(4만265가구, 15.81%)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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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양영재단과 예술인재 양성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체결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양영재단(이사장 김윤)은 8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캠퍼스에서 학생 장학지원 및 교수 연구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하는 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영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39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공익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85여 년의 꾸준한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양성으로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양영재단은 2023년도부터 한예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학생 장학 지원뿐만 아니라 교수 연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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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판결]용역업체 편의제공 대가 8천500만원 챙긴 군무원, '징역형 집유' 선고
수원지방법원은 군부대 용역업체으로부터 편의 제공을 대가로 8천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한미군 소속 군무원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군무원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천500만원에 대해 추징을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업무 관련자로부터 고액의 현금을 수령하고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피고인이 동종 범행이나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받은 전력은 없고 피고인의 업무 처리와 관련해 구체적인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검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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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의 장”…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지역 부촌으로 ‘우뚝’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국내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특히 개발사업 내 주요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집결된 ‘브랜드타운’이 고급 주거지로 떠오르며, 해당 지역을 부촌으로 끌어올리는 주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브랜드타운’은 아이파크(HDC현대산업개발), 래미안(삼성물산), 힐스테이트(현대건설), 더샵(포스코건설) 등 국내 대표 건설사의 프리미엄 아파트가 하나의 생활권 내 조성된 주거지를 말한다. 설계 완성도, 조경 품질,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 사례로 주목받는 곳이 충남 천안 성성동이다. 이 지역은 최근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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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휴피트와 지분투자 및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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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 판례] 음식물을 주문한 후 이물질이 들어 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음식값을 환불받은 행위, '징역 1년' 실형 선고
서울북부지법은 배달어플을 이용하여 음식물을 주문한 후 이물질이 들어 있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음식값을 환불받고, 환불을 거부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허위 리뷰를 게시하는 등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으로 저지른 피고인에 대해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속여 음식값을 환불받아 편취한 점, 피고인의 행동을 의심하며 환불을 거부한 피해자에게는 배달어플 리뷰 작성란에 허위사실을 기재하여 업무를 방해하는 한편 다수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 및 스토킹까지 한 점, 환불 조건으로 음식물 회수를 요구한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부정불량식품 신고를 함으로써 관할관청의 위생점검을 받게 하는 등 보복을 한 점, 범행기간이 길고 범행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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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도권 1만8000 분양 예정…올해 최다 물량
8월 수도권에서 올 들어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된다. 신축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서 분양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6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20개 단지, 총 1만8,212가구(임대 제외, 총 세대 기준)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올해 월별 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가구로 전년 동기(‘24년 8월) 분양한 물량(1만1,202가구)보다 약 62.58%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6곳, 1만4,002가구 △서울 2곳, 2,216가구 △인천 2곳, 1,994가구 등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수도권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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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화학소재연구소, K-화학 산업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산학연 포럼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미래화학소재연구소는 지난 6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한국화학산업협회 및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과 공동으로 ‘K-화학 산업의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R&D 활성화 산학연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산업계 37명, 학계 39명, 연구소 8명, 정부 및 공공기관 3명 등 총 87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폭넓고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펼쳤다.포럼은 세종대 미래화학소재연구소 이원목 소장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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