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민의힘)국회의원은 12월 15일 국토교통부의 중앙선(부전-청량리) KTX-이음 운행 증편 결과, 올해 연말부터 기장 정차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다수 지자체 간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 결정된 이번 정차는, 수도권 접근 광역철도망이 부재했던 기장군을 서울과 3시간대로 연결해 지역관광부터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초선 시절부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부산시 등 관계 기관의 장차관부터 실무진까지 수차례 협의을 이어왔으며, 정차의 당위성을 열차 이용객 증가 추세와 기장군 발전 현황 등을 근거로 끈질기게 설득해왔다.
정동만 의원은 “기장군 KTX-이음 시대의 시작은 서명 운동 등 17만 기장군민께서 함께 만들어 주신 것이다”며,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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