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李대통령, 프랑스 마크롱과 첫 통화… "협력 잠재력 실현"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한국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 간 교역·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우주·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도 처음으로 통화했다.
-
민주당 부산시당, "민의를 왜곡한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사하구민께 석고대죄하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11일자 논평에서 "민의를 왜곡한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사하구민께 석고대죄 하라"고 밝혔다.11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열린 이갑준 사하구청장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이갑준 구청장은 지난 2024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사하구 전 청년위원장 등 관변단체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동향 출신인 이성권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한 사실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현역 국회의원인 최인호 전 의원은 선거에서 불과 693표 차로 이성권 후보에게 패배해 3선 국회의원의 꿈을 접어야 했다.논평은 "이렇게 박빙인 선거에서 예
-
정부, 2차 민생 소비쿠폰 지급 계획 발표... 22일부터 전 국민 90% 10만원씩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2일부터 전 국민의 90%에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급 명단에서는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가 제외된다. 국민비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2차 지급 대상자 해당 여부 등으 확인할 수 있고 대상자일 경우 22일 오전 9시부터 희망 지급 형태에 따라 각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
부산바로세우기시민운동본부, "성비위 교직원 핵심보직 임명은 2차 가해"
부산바로세우기시민운동본부(상임대표 최상기, 공동대표 노연서 남복희 최영주 김덕자)는 9월 11일 자 '정선학원과 부산시교육청은 즉각 책임을 져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성비위 교직원 핵심 보직임명은 피해자와 학생을 외면한 2차가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성비위 징계전력이 있는 교직원을 법인의 핵심 보직인 과장 직위에 임명한 사실은 우리 사회가 그동안 반복적으로 요구해온 성인지 감수성과 피해자 보호의 원칙을 정면을 거스르는 행위"라며 정선학원과 부산시교육청의 태도에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명했다.운동본부는 "피해자가 여전히 같은 법인 산하 학교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가해자와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오히려 조직
-
한국타이어,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 2025’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 2025(Design Innovation Day 2025)’ 행사를 개최했다.‘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는 한국타이어의 모빌리티 기술 비전과 디자인 혁신 성과물을 공유하는 동시에, 혁신∙디자인∙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신규 모빌리티 솔루션도 제시하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이다. 올해 행사는 사내 임직원을 비롯하여 LG전자, 하비스탕스, 칼만텍 등 파트너사 관계들이 참석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미래 제조 혁신, 로보틱스와 자율주행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성과 및 비
-
영도병원,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검진차량 전면교체
영도병원(병원장 정도현)은 지난 8일 근로자 특수건강진단(출장검진)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규 검진차량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차량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에 근로자들이 시간이나 거리 제약 없이 필요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되며, 일반검진부터 특수검진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정도현 병원장은 “이동형 검진 시스템의 확대는 바쁜 일상이나 이동의 제약 등으로 평소에 건강검진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검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 고 했다.
-
HMM, ‘발레(Vale)’와 4300억원 장기운송계약 체결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Vale)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이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
HUG, 가뭄 피해 강릉지역에 생수 4만병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직무대행 윤명규)는 강원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인해 생활용수 부족과 농작물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2리터 생수 4만병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HUG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을 보급하고 산불과 집중호우 등의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 5천만원을 기부하여 소방관 처우 개선, 산림 인접 마을 소화전 설치 등
-
현대차, ‘H-스타일리스트’와 넥쏘 SNS 콘텐츠 공개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일 현대차 SNS 공식 앰배서더 ‘H-스타일리스트’의 넥쏘 SNS 콘텐츠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는 2018년부터 패션·뷰티·운동 등 이종산업 관련 인플루언서를 ‘H-스타일리스트’로 모집해 현대차 관련 SNS 콘텐츠를 제작해왔다.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는 ‘H-스타일리스트’가 넥쏘의 친환경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담아 만든 인스타그램 이미지 및 짧은 영상 형식인 숏폼 등 총 30개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최종 선정된 우수작을 서울 명동 일대 대형 옥외 광고로 게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넥쏘
-
SM그룹 대한해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비전 집약”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2022년 첫 발간 이후 네 번째 보고서로, 이번에는 외부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검증까지 거치며 내용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ESG 경영이 SM그룹 차원에서 우오현 회장의 중점추진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보조를 맞춰 많은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의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비롯해, 각 산업의 특성에 맞춘 이슈별 경영성과를 알 수 있는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
-
SK에코플랜트, AI·로봇·반도체 혁신기술 공모전 개최
SK에코플랜트는 AI·로봇·반도체 혁신기술 및 솔루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공모전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AI·로봇·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호서대학교, 서울·경남·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서울경제진흥원, S
-
롯데건설, ‘청담 르엘’에 세계적 아티스트 ‘하이메 아욘’ 작품 선봬
롯데건설이 ‘청담 르엘’에 롯데문화재단과 협업해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Jaime Hayon)’과 미디어아트 그룹 ‘사일로랩(SILO Lab)’의 작품을 설치하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공개한다.롯데건설은 이번 미술작품을 통해 드러내지 않는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의미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컨셉과 안목이 담긴 디테일, 문화를 담은 공간 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청담 르엘’에 설치되는 작품은 하이메 아욘의 ‘High Love’다. 하이메 아욘은 예술과 장식, 디자인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예술의 아이콘인 세계적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다.‘High Love’는 입주
-
신축 트렌드 3요소 ‘조망·체험·편의’…실수요 사로잡는 신규 분양은?
분양시장이 실수요로 재편되면서 분양 흥패를 가르는 새로운 트렌드로 ‘조망·체험·편의’ 등 3가지 요소가 떠오르고 있다. 고급스러운 내부 디자인은 물론 탁 트인 조망으로 이어지는 유리난간이나 단지 내에서 체험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널찍한 주차공간, 세대창고 등을 충족하는 이른바 ‘요즘 신축’이 청약 성적을 좌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트렌드로 떠오른 ‘조망·체험·편의’, 분양시장에서도 강세최근 아파트 조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유리난간 적용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유리난간이 만들어내는 ‘파노라마
-
보호공단 대전지부, 대전소년원과 2자 간담회 가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는 9월 11일 대전소년원(원장 성봉호)을 방문해 공단-소년원 2자 허그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보호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단 김태현 법무보호과장을 포함한 공단 소속 직원과 대전소년원 최현식 분류보호과장을 비롯한 대전소년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에서는 ▲법무보호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 사항 ▲출원 대상자 구체적 지원 대책 ▲기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김태현 법무보호과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보호청소년 지원체
-
티웨이항공, 유럽 장거리 노선 ‘인천-바르셀로나’ 취항 1주년
티웨이항공이 유럽 장거리 노선인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의 취항 1주년을 맞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9월 11일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취항하고 지난 1년간 약 400편을 운항하며 약 8만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탑승객은 20~30대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유럽 여행과 비즈니스 목적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의 수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탑승객 국적은 △대한민국 △스페인 △일본 △중국 △미국 순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은 균형 있게 분포했다.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지난 1년간 총 1180톤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특히 대형기의 밸리 카고 스페이스(Belly Cargo Space)를 활용해 △산업
-
대한항공, 모바일 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 신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항공 여행에 필요한 공항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고객 여정에 따른 맞춤형 공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여행객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공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대한항공에서 예약한 항공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동되며, 이외 항공편의 경우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
-
코레일, 전사적 ‘생명존중 희망캠페인’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자살 예방의 달’ 9월을 맞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생명존중 희망캠페인’을 펼친다.우선 코레일은 지난 11일 용산역에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살예방 박람회’를 열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홍보부스에서는 생명지킴이, 위기상담 전화(109) 등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 활용 게임, SNS 이벤트 등 국민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다.또 코레일은 전국 역과 열차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전사적으로 자살예방 활동과 홍보를 지원한다.지역정신건강센터와 협업해 전국 53개역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 기초선별검사와 뇌파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