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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 시공자 선정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2만4000㎡의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동, 총 5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VAT 별도)이다.대우건설은 천호동 532-2번지 일대에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입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프라우드(PROUD)와 정상의 가치를 뜻하는 힐(HILL)을 조합해 강동 최고의 입지에 정상의 가치를 더한 주거 명작을 짓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프라우드힐 푸르지오에는 천호 지역 최초로 70m의 높이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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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보너스카드 멤버십 등급별 고객 혜택 강화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보너스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 실적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멤버십 등급제(Silver, Gold, VIP, VIP+)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멤버십등급제는 분기별 주유실적을 기준으로 고객 등급을 산정하며, 각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포인트 적립률 ▲포인트몰 할인 쿠폰 ▲등급별 전용 이벤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VIP, VIP+ 등급의 고객은 정유사 최대수준인 리터(ℓ)당 4포인트 적립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에쓰오일은 등급제와 연계하여 고객대상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Gold 등급 이상 고객은 모바일 앱 ‘MY S-OIL’에서 ‘잭팟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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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서울푸드 팝업스토어 수익금 1130만원 전액 기부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3일,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의 ESG 캠페인 일환으로 운영된 사회적기업 팝업스토어의 판매 수익금 1130만원 전액을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는 6월 전시회 기간 중,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 무어스커피 팝업스토어의 판매 수익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푸드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서 ESG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서울푸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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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동 도로서 미취학 남아 교통사고 당해 사망
7월 12일 오후 8시 40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도로를 주행 중이던 A씨(70대·남,음주해당없음)운전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피해자(미취학 남아)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9시 1분경 사망판정을 받았다.부산사하경찰서는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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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15일 '2025 교사와의 대화'…"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
김석준 교육감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 교사와의 대화’에 나선다.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교사와의 대화– 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자리를 마련해 업무경감, 교권보호 등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70여 명이 참여하며, 부산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석하지 못한 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생중계된다. 아울러 김석준 교육감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반영해 유튜브 댓글을 통해서도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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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해지, 대출 거절에도 배액배상 책임질 수 있다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수요자들이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 결과 계약해지와 배액배상 문제로 이어지는 분쟁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문제는 법적 분쟁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매매계약 해제 시 가장 큰 쟁점은 ‘계약금 반환 여부’와 ‘배액배상 책임’이다. 민법 제565조의 해약금 규정에 따르면 매수인이 계약을 해제할 경우 계약금을 포기해야 하며, 매도인이 해제하면 계약금의 두 배를 반환해야 한다. 다만, 계약서에 “대출 미승인 시 계약금 반환” 등의 특약이 기재되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 경우 매수인은 대출 거절로 인해 계약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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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 해상(대변항) 향고래 출현…동해 먼바다로 이동 추정
울산해경은 7월 13일 오전 5시 5분경 부산 기장군 연화리 앞 해상에 '고래가 바위에 걸린것 같다'며 낚시객이 112경유 해경으로 신고해 고래가 안전하게 대변항을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조치중이라고 밝혔다.장생포고래연구소(이경리 박사)에 따르면 고래종류는 향고래로 길이는 7m로 전해졌다. 이빨고래 중 가장 큰 종인 향고래는 ‘향유(香油)고래’로도 불린다,거대한 사각형 머리가 특징적이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두 마리가 새겨져 있다.이날 오전 5시 23분경 기장파출소에서 확인한 결과, 고래가 외해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 후 상황 종료했으나, 오전 7시 현재 대변항내에서 계속 머물고 있다는 사항을 재확인 및 외해로 빠져나가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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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연수세무서장 상대 부가가치세부과처분 취소 소송 '가산제 부과' 파기 환송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원고가 연수세무서장(피고)을 상대로 제기한 부가가치세부과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중 각 가산세 부과처분에 관한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서울고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5. 6. 12. 선고 2024두66181 판결).원고의 나머지 상고는 기각했다. 1심(인천지방법원 2024. 4. 19. 선고 2023구합133 판결,호성호 부장판사)은 원고의 청구는 인정범위 내에서 이유 있어 이를 인용하고 나머지 청구는 이유 없어 이를 기각했다.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거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도 가산세 부과 부분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 처분 중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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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의원, 의용소방대 사무공간 등…실질적 지원 근거 마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10일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은 의용소방대의 사무 공간 등 현장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부남 의원은 당초 의용소방대원의 정년을 조례에 따라 최대 5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아 개정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년 연장 조항은 보류하고 시급한 현장지원 사항만 우선 입법화하였다. 시·도지사가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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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수주…‘잠실 자이 리비에르’ 재탄생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대표 재건축 사업지인 잠실우성1·2·3차 아파트의 시공권을 확정지었다.GS건설은 12일 잠실우성1·2·3차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1497명(전체 1822명) 중 1208명(80.7%)의 지지를 얻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진행된 1차 입찰과 올해 5월 2차 입찰 모두 GS건설이 단독 참여로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했고, 이번 조합원 총회 의결로 최종 시공권을 확정한 것이다.해당 사업은 향후 재건축을 통해 12만35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9층, 16개동 규모의 총 164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1조6427억원으로, 압구정2구역과 함께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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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산불발생…산림당국, 47분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7월 12일 오후 1시 33분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 20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1대, 진화인력 32명을 신속 투입해 오후 2시 2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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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 시당위원장 후보에 박성민 국회의원 단독 등록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은 지난 10일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를 내고 11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접수했다.접수 결과, 박성민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7월 14일 열리는 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울산시당은 후보 등록 접수 종료와 동시에 제3차 운영위원회 소집 공고를 발표했다.박성민 의원은 1959년생으로, 울산 중구를 지역구로 둔 재선(21대·22대) 국회의원이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며,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 등을 역임했다.당규에 따르면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은 시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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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민병원, 7월 '건강한 소화기, 행복한 노년'주제 무료 건강교실
부산부민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진행하는 부민건강교실이 7월에도 무료로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번 달 건강강좌는 7월 17일 오후 2시 부산부민병원 본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소화기, 행복한 노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강의는 부산부민병원 소화기내과 전민채 과장이 ▲노년기에 발병률이 높은 소화기 질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등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된다.노년기는 위장 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는 시기로, 위염, 소화불량, 위식도역류질환, 대장질환 등 다양한 소화기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식습관이나 약물 복용, 기저질환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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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크라이나 복구회의 참석
정부는 지난 10∼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권 조정관은 회의에서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 발전과 회복력 있는 민주주의를 달성한 국가로서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 건설 등 강점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적극 참여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권 조정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폴란드와 양자면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장관급 회의에도 참석해 재건 과정에서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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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수 소비 촉진해야 경제 산다"...외식 동참 호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관련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골목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 주시면 어떨까"라면서 이같이 적었다.이 대통령은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내수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전날 저녁 대통령실 직원들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식사한 것도 소개했다.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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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태효 尹 격노 인정은 수사외압…신속히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의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과 관련, "채상병 (순직) 사건이 조직적으로 은폐됐다는 수사 외압의 중대한 단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권 실세였던 김태효의 격노설 확인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석열의 격노 때문에 원칙대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대령은 엉뚱하게 항명 수괴가 됐다"라면서 "윤석열을 비롯해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지는 권력형 수사 외압의 실체가 명확히 밝혀질 수 있도록 특검의 신속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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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출·퇴근시간 허위 입력 초과 수당 챙긴 국립대 직원들 선고 유예
부산지법 형사10단독 허성민 판사는 2025년 7월 3일, 미인가 원격제어프로그램을 설치해 출·퇴근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초과 수당을 받아 챙겨 공전자 기록 등 위작,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컴퓨터등 사용사기, 정보통신만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 국립대 직원들인 피고인 A와 피고인 B에게 각 징역 4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선고 유예는 1년이하 형만 가능(징역·금고·자격정지·벌금)하며 자격정지 이상의 전과가 없어야 하며 2년 경과시 형이 소멸(면소)되며 전과기록에 남지 않는다. 유예기간 중 자격정지 이상의 형이 확정시 유예 취소 및 실형 선고.피고인은 부산에 있는 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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