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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미국 뉴저지·조지아에 신규 매장 오픈 예정

2025-11-14 16: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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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 산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해 뉴저지 주와 조지아 주에 신규 매장을 개설한다. 내년 1월 뉴저지 포트리 지역에 6호점을, 2월 조지아 주 귀넷 카운티에 7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뉴저지 포트리점은 약 27평 규모로, 현지 생활형 상권과 한인 커뮤니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테이크아웃과 풀다이닝 서비스를 병행한다. 매장 외부 픽업 카운터와 3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조지아 주 귀넷 카운티는 인구 밀집 지역이자 교육 환경이 우수해 한인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곳으로,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이 예상된다.

신규 매장에서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현지화된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특히 뿌링클은 미국 내 판매율 1위로, 윙과 텐더 콤보 메뉴와 함께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어갈 전망이다.

bhc 미국 법인장 브라이언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미국 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며 "현지 소비자 취향과 입지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통해 매장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bhc는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직·가맹 5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LA 파머스 마켓점, 채프먼 플라자점 등 직영점과 샌디에고 소렌토밸리점 등 가맹점이 현지 시장에 안착하며, 이번 뉴저지·조지아 진출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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