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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운영 시작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주행 프로그램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2025 시즌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과 지상 2층 (1만223㎡)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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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강료 2억여원 가로채고 폐업 필라테스업체 대표 기소
필라테스 업체 대표가 선결제 수강료 2억여원을 가로채고 업체를 폐업해 사기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20일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피고인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고 양측 주장을 들었다. A씨는 2023년 필라테스 업체 2개를 운영하며 고객 300여명에게 선결제로 받은 수강료 2억7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동업자와의 분쟁, 강사료 증가,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업체를 폐업했을 뿐, 편취의 고의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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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헌재 판결 지연에 "차분히 기다릴 것"... 일부 긍정 해석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차분히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차분하고 담담하게 헌재의 선고를 지켜본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일부 참모진 사이에서는 '헌재의 장고'를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소추안 인용 정족수인 6명을 확보하지 못해 선고일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인 셈이다. 한편 헌재는 지난 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변론을 종결한 후 거의 매일 평의를 열고 사건을 심리하고 있으나, 변론 종결 후 3주가 지나도록 선고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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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도소, 적십자와 함께 수형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소망교도소(경기도 여주)는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보건안전교육팀과 함께 수형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생명을 살리는 데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다. 심폐소생술 시행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이번 교육을 지도한 대한적십자사 전문강사 정준교 씨는 “수형자들이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하여 일반 교육생보다 더 높은 참여 열의를 보였다”고 전했다.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수형자들이 이제는 ‘사람을 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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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가수 션의 ‘쉘위런(SHALL WE RUN)’ 프로젝트 공식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가수 션(SEAN)의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참가 프로젝트 ‘쉘위런(SHALL WE RUN)’을 공식 후원한다.이번 후원은 국내 스포츠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러닝(Running)을 즐기는 다양한 잠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쉘위런’은 국내 최초 단일 연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완주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3월 도쿄 대회를 시작으로 보스턴, 런던, 시드니, 베를린, 시카고를 거쳐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까지 세계 7개 도시에서 총 295.365km 완주에 도전한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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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영동역서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디지털스쿨’ 열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9일 영동역 맞이방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홍보하는 ‘디지털스쿨’을 열었다고 밝혔다.코레일 직원들은 이날 ‘코레일톡’으로 열차표 예매하는 방법, 자동발권기 사용법은 물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열차 위치 안내와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 등도 알기 쉽게 설명해 디지털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코레일은 지난해부터 매월 11일을 '디지털서비스 이용 지원의 날'로 정해 전국 역에서 스마트폰과 무인단말기를 쓰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안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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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홍 교육감 후보, 출정식서 “빅(Big) 부산교육을 만들겠다”
최윤홍 교육감 후보의 선대위는 20일 오전 8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출정식을 서면 교차로에서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각계각층의 대표인사를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와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황욱 총괄선대위본부장은 “부산교육이 바로 서려면 정치인이 아니라 교육전문가가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며 “김석준 후보와 정승윤 후보처럼 이념적 색채가 강한 정치인 성향의 후보 보다는 35년 교육전문가인 최윤홍 후보가 교육감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최윤홍 교육감 후보도 이날 출정식에서 “이제 겨우 안정을 찾아가는 부산교육이 정치색 짙은 교육감에 의해 교육 방향과 정책이 또다시 뒤바뀌는 불행을 반복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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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국내 최초 미국 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고객들에게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황금 노선인 인천~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으로 4, 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잔여석 1870석은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만 운영할 계획이며, 출발일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하여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495석 규모의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이 투입된다.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3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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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세계 최초 전기차 배터리 안전 평가기술 선봬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이 전기차 화재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작년 한해 추진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운영성과를 발표했다.TS는 지난 9월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따른 분야별 세부 대책을 기반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TS에 따르면 먼저 2018년~2024년 기간 동안 실시한 156건의 전기차 화재조사 결과, 발화장치별 화재 건수는 ▲고전압배터리가 85건 ▲차량 기타 장치 39건 ▲차량 외부요인 및 원인미상 등 32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상황별 화재 건수는 ▲주차·충전 중 103건 ▲주행 중 32건 ▲충돌사고 후 21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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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 후보, 20일 서면에서 출정식 갖고 본격 유세 돌입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부산 중심지인 서면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유세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서면에서 열린 대규모 첫 유세에서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남구 문현동 이마트 앞으로 옮겨 유세를 이어갔다.김 후보는 “대한민국도 위기이고 부산교육도 위기이다. 대한민국도 바로 세워야 하고 부산교육도 바로 세워야 한다.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툭하면 서울에 가서 ‘대통령 구속취소’를 외치는 후보는 초중등 교육현장 경험이 하나도 없는 검사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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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약물주사기 등 반입 위계공무집행방해 변호사 일부 무죄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엄상필)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형의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위반('형집행법') 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피고인 A에 대한 공소사실 중 약물주사기 반입 및 투약 관련 각 위계공무집행방해의 점과 피고인 B에 대한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아, 이를 유죄로 판단한 제1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2. 27.선고 2024도11076 판결).피고인 A는 변호사의 지위를 활용하여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휴대전화를 반입해 통화하게 하고(유죄), 2회에 걸쳐 의약품을 반입(무죄)한 혐의다.대법원은 위와 같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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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들 헌재앞 회견 도중 '계란 봉변'... 경찰 용의자 추적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주위에서 던진 날계란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 1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 "내란 잔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러다 주변에서 던진 날계란이 백혜련 의원의 얼굴에 맞았다. 백 의원은 "누가 던졌나. 잡아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민주당 지지자 일부는 "대한민국 경찰이 누구의 경찰인가"라며 경찰이 이를 막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경찰이 사건 직후 즉각 용의자를 추적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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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명태균 의혹 수사’ 관련 오 시장 시청·공관 압수수색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서울시청 내 오 시장 집무실과 오 시장 공관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전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피의자 신분인 오 시장을 불러 조사도 진행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향후 수사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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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성분 감기약·수면제 불법 반입 급증…법적 처벌 주의해야
최근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 수면제, 다이어트약 등의 불법 반입이 폭증하며 국내 마약 범죄의 새로운 경로로 떠오르고 있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885g이던 마약류 함유 불법 의약품 반입 규모가 2023년 3만7688g으로 약 43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불법 반입으로 적발된 인원도 19명에서 252명으로 13배 증가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도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 2024년 2월까지 적발된 건수는 65건, 적발된 양은 1만1854g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8배, 5배 이상 증가했다. 마약류로 지정된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 수면제, 다이어트약을 해외에서 구매하여 국내로 반입하는 것은 단순한 의약품 밀반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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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드론으로 미래치안 선두에 서다"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은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KBO 프로야구 개막전 다중인파 운집에 대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드론 순찰 시험 비행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험 비행은, 22일 개최예정인 프로야구 개막전에 2만 4천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대구경찰청은 드론 기술을 다양한 치안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미래치안 구현 TF(총경 김강현, 단장)’를 출범하고 기존 활용 분야인 실종자 및 재난 상황에서의 수색에서 더 나아가 교통 관리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더 나아가 교통 관리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등 활용 범위를 확대 할 예정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급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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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고위 공직자 출신 62억원 상당 전세사기 임대업자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는 무자본 '갭투자'로 매입한 부산 시내 오피스텔 73개 호실에 대한 전세임대차 보증금 62억 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47억 원 등 도합 109억 원을 편취한 고위 공직자 출신 임대업자 A씨(70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특정재산범죄의 가중처벌) 등 위반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피의자 A씨는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소위 ‘깡통 건물’에 대하여 보증금 반환을 위한 자기 자본력 내지 계획이 전혀 없이,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임대업을 운영하면서 임차인을 상대로 임대차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그 즉시 보증금을 반환해 줄 것처럼 속여, 201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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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용협회, 장흥교도소 여성수용자 대상 미용봉사
장흥교도소(소장 이성하)는 3월 20일 장흥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송기범)주관, 장흥군 미용협회(회장 이정심)의 후원으로 교도소 내 여성수용자를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여성수용자의 위생 및 처우 향상을 위하여 교정협의회 교화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행중이며, 장흥군 미용협회 소속인 교정위원과 일반 회원들이 시간을 내어 커트, 염색, 두피 관리 등의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교정협의회 송기범 회장은 “여성수용자의 처우향상을 위해 교정협의회는 매분기 미용봉사를 한다”며 바쁘신 가운데 봉사해주신 다섯분의 장흥군 미용협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흥군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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