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하자 점검을 넘어 입주민이 첫 집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건설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총 11개 타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세대 점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며, 입주민들이 여유롭게 단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무료 음료가 제공됐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츄러스 푸드트럭도 운영돼 활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씨는 “단순히 하자를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져 분위기가 좋았다”며 “새로운 집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입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 전 단계부터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전 현장 품질관리자 협의체’를 통해 주요 하자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롯데 건설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정기적인 품질 교육을 실시해 현장 시공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선제적 품질 관리가 이번 사전점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이 처음 집을 확인하는 자리인 만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강화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16개동, 전용 84~202㎡, 총 92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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