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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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산불 43분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12일 오후 1시 12분경 전남 나주시 다도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43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초 불이 난 곳은 가파른 지형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하고 진화대원들이 빠르게 대응하면서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았다.산림당국은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장비 7대, 진화인력 23명이 긴급 투입했다.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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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감천항 서방파제 인근 갯바위 낚시객 응급환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월 11일 오후 1시 2분경 감천항 서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응급환자 A씨(70대· 남)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 날 감천항 서방파제 갯바위에서 지인과 낚시 중 해상에 추락한 후 자력으로 출수했으나, 머리에 출혈이 발생해 근처에 있던 낚시객이 119를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즉시 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감천파출소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갯바위에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미끄럼 사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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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설연휴 심야시간대 해상에서 러시아산 수산물 밀수 선박 검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0일 자정 부산앞바다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 수산물 수십박스를 부산항으로 몰래 들여오던 선박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평소 밀수, 밀입국 등 국경관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군으로부터 공해상에 있는 미식별선박 확인 요청을 받고 해경함정을 급파, 미식별 선박 A호(20톤, 승선원 2명)을 추적·검거했다. 해당 선박에는 국내 체류 러시아인 1명과 내국인 선장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선박 내부를 정밀 검색한 결과 화물창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대왕문어 등 냉동수산물 70여 박스를 찾아냈다(1박스 당 무게 게류 약7kg, 문어류 약24kg). 해경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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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사찰 산불발생...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1일 오전 6시 52분경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범륜사에서 비화되어 발생한 산불을 2시간 5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청 1, 지자체 1, 소방 2), 산불진화장비 62대(지휘차 1, 진화차 8, 소방차 48, 이동차량 5), 진화인력 204명(공무원 1, 특수진화대 21, 전문진화대 32, 소방 150)을 신속히 투입해 오전 8시 57분경 진화를 완료했다.또한 발생 초기부터 진화자원을 집중 투입해 산불상황에 대처했으며, 산세가 험하고 가파른 지형여건상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산불진화헬기의 집중 투입과 진화대원들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게 진화 완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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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목격자인데요" 오리발 내민 30대 불구속 입건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중 인도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고 후 운전석에서 나와 현장 인근에 머물던 중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나는 목격자"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A씨는 자신을 운전자라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15㎞가량을 음주운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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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대신 내줘"…아버지를 흉기로 협박한 30대 아들, 경찰 조사중
택시비를 대신 내 달라며 아버지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30대 중국 국적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부천 자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당일 술에 취해 택시로 귀가한 A씨는 "요금을 대신 내달라"며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며 "흉기 위협에 그쳐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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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시가 3,500억 원 상당의 코카인 약 100kg 압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지난 1월 15일 오후 8시경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에 정박한 7만5천 톤급 국내선적 화물선 A호에서 약 33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시가 3,500억 원 상당의 코카인 약 100kg을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 코카인은 필로폰·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류로 알려져 있다. 해경은 브라질에서 출항하여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경유, 한국으로 입항한 A호에서 ‘자체 수중선저 검사 중 씨체스트(sea chest, 선박의 운항에 필요한 해수를 공급하기 위해 선저 밑부분에 해수가 유입되도록 만든 공간)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이 은닉된 가방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남해해경청 수사과장(총경 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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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 이웃 빌라 여성집 11차례 침입한 10대 남성 체포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주거침입,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25분쯤 안양시 소재 빌라의 이웃 여성인 B씨의 집에 몰래 칩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8월 30일부터 이날까지 5개월여에 걸쳐 11차례 B씨 집에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귀가하던 B씨는 현관에 낯선 신발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건물 계단 쪽으로 달아났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당시 A씨는 속옷을 벗은 채 B씨 집 안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인 욕구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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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외항 묘박지 응급환자 긴급 이송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월 6일 오후 3시 57분경 부산 남외항 N-4 묘박지에서 급유선 A호(408톤, 부산선적)에 승선 중이던 B씨(61·부산거주)를 긴급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가 급유를 위해 홋줄작업 중 홋줄이 터져 선장 B씨를 충격했고, 이 과정에서 왼쪽 대퇴부를 다쳐 동료 선원이 부산서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즉시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환자는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사고부위 응급처치 후 들것으로 고정 후 긴급 이송, 남항파출소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홋줄터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자체 장비관리는 철저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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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염포산2터널 내 5중 추돌 교통사고
2월 6일 오후 1시 32분경 울산 동구 방어동 염포산2터널 내에서(동구→아산로방향)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출동한 울산소방(30명, 장비 8대)이 오후 1시 56분경 구조완료했다. 이 사고로 7명(남 2, 여 5/목통증 4, 무릎통증 2, 허리통증 1/모닝. 택시, 소렌토 등)이 경상을 입어 울대병원(1명), 시티병원(3명), 울산병원(3명)으로 이송됐다.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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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강도상해 피의자 40대 남성 검거
부산서부경찰서는 2월 6일 오전 5시 20분경 서구 초장동 노상에서 강도상해 피의자 A씨(40대·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나가던 여성을 주먹과 발로 수 차례 폭행한 후 가방과 휴대폰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현장 CCTV 토대로 추적, 수사해 이날 오후 2시경 부산역 인근 노상에서 긴급체포했다.경찰은 피의자 상대 범행경위 등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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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산불... 1시간 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44일오후 1시 33분경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18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대),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 2대, 진화차 2대, 소방차 8대)와 산불진화인력 49명(공무원 7명, 전문진화대 19명, 소방 23명)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2시 3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현장으로부터 400m 떨어진 8~9부 능선 지역에는 송전선로가 있었으며, 발 빠른 대처와 신속한 진화자원 투입을 통해 사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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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공장 화재…억대 재산피해
2월 5일 오전 6시 21분 울산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공장(온돌침대 세라막 제조업체)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61명, 장비 26대)에 의해 오전 7시 4분경 인명 피해 없이 완진됐다. 소방서추산 1억481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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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한 모텔서 온수매트 과열 추정 화재
2월 4일 오전 2시 5분 울산 남구 삼산동 한 모텔(객실 28개) 502호에서 온수매트과열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34명, 장비 11대)에 의해 오전 2시 26분경 인명 피해 없이 완진됐다. 소방서 추산 424만 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화재당시 투숙객 11명은 화재경종소리를 듣고 외부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당시 502호 투숙객은 외출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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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호관찰소, 미신고 등 보호관찰법 위반 수강명령 대상자 교도소행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소장 김충섭)는 2023년 9월 수강명령 판결을 받은 후 약 4개월 동안 보호관찰소에 신고하지 않는 등 보호관찰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A씨(60대)를 구인, 전주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후 전주지방법원에 대상자의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할 예정이며, 법원의 결정으로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A씨는 징역 2년 6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수강명령 대상자 A씨는 지나가는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하여 2023. 9. 6. 전주지방법원에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2년, 수강명령 40시간을 선고받아 그 판결이 2023. 9. 14. 확정됐다.전주보호관찰소 김충섭 소장은 “보호관찰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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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산불발생... 진화중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11일오전 10시 33분경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350-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6대(지휘차 1, 진화차 2, 소방차 13), 진화인력 61명(전문진화대 15, 공무원 6, 소방 40)을 신속히투입하해 진화중에 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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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폐알루미늄 수거업체 근로자 사망
1월 31일 오전 9시 18분경 부산 기장군 정관읍 소재 폐알루미늄을 수거·처리하는 OO공장 내에서 폐기물 하차 작업 도중에 근로자 A씨(30대· 남)가 집게차 마스트와 화물적재함 사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현장 CCTV등 토대로 사업주 과실여부 조사 예정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는 노동청에서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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