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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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신혼집에서 대마 재배 외국인 판매총책 구속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도심 아파트 안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시설을 만들어 대마를 재배, 판매, 보관, 흡연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씨(34)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12월경부터 2023년 10월경 사이에 대마 매매 및 흡연 혐의로 작년에 울산해경에서 검거한 중앙아시아 출신 경주지역 대마 중간 판매 알선책들(6명 검거, 5명 구속)에게 자신이 재배한 대마를 판매, 보관, 상습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6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끝에 검거됐다.총책 A씨는 경주 시내 주거 밀집지역 아파트에서 재배한 대마로 대마초를 만들어 판매하고 인터넷에서 산 수입 담뱃잎에 대마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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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연료유 공급 받다 바다로 줄줄 중국 어선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3월 28일 오전 10시경 부산 남외항 해상에서 소형방제작업선을 이용하여 순찰 중, 기름 공·수급 중인 선박 A호(중국, 어선)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 유출유를 발견하고 행위 선박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해상에는 5미터 × 100미터의 무지개빛 유막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었고 유출유가 확산되는 경로를 역추적하여 행위선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 조사 결과 기름 수급 중 부주의로 연료유 탱크의 에어벤트( 선박의 연료 탱크 등 밀폐된 공간에 공기의 유동으로 가스를 배출하는 장치)를 통해 기름이 넘쳐 해상으로 유출된 사항이었다. 당시 해상기상은 10~12m/s, 100%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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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선거벽보·현수막 무단 훼손 피의자 5명 검거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제22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기간 개시(3.28.) 이후 발생하고 있는 선거벽보‧현수막 무단 훼손 피의자 5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3월 30일경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앞 펜스에 게시되어 있던 선거벽보를 라이터 불로 지져 훼손한 피의자 2명 검거, 3월 31일경 부산 중구 한 아파트 앞 벽면에 게시되어 있던 선거현수막을 발로차 훼손한 피의자 1명 검거 등 총 5명을 검거했다.공직선거법 제240조(벽보, 그 밖의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죄)에서는 정당한 사유없이 선거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을 훼손하거나 철거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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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소재 골프장 내 카트 탑승자 2명 사망 사고
3월 30일 오후 10시 25분경 부산 기장군 소재 골프장 내에서 넘어진 카트를 트력이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골프장 잔디 보수작업을 위해 4명이 타고 있던 카트가 넘어져, 뒤따르던 1톤 트럭 운전자 및 동승자가 이를 도와주러 간 사이 불상의 이유로 트럭이 미끄러져 내려와 카트를 충격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30대·남,음주해당 없음) 및 동승자(40대·남)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카트탑승자 4명(40대·여)중 2명은 사망하고, 2명은 부상을 입었다.부산기장경찰서는 3월 31일 사고현장 감식 등 사고원인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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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외항 정박 선박에서 외국인 선원 1명 실종… 부산해경 수색 중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29일 0시 33분경 외국인 선원 K씨(20대남, 필리핀 국적)가 실종되어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실종된 선원은 부산 남외항에서 투묘중이던 선박 A호(9,443톤, 바하마 국적)에 승선중이던 선원으로 확인됐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인근 선박 B호의 선원이 해상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익수자의 도움 요청 소리를 듣고 VTS(해상관제센터)를 경유해 부산해양경찰서로 신고했다. 이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으로 급파, 현재 군·민간 어선과 협력해 해상뿐만 아니라 해안가 등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항공대를 현장으로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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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A씨 '불구속 ' 송치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400여 차례에 걸쳐 총 600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씨는 현금으로 음식값을 지불한 손님들의 전산 주문 내역을 취소한 뒤 해당 금액을 가로채 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A씨의 범행은 지난해 11월 돈이 비는 것을 수상히 여긴 업주가 CCTV를 확인하면서 들통났지만, 업주가 편취 금액을 퇴직금으로 쳐주겠다고 그와 합의하면서 경찰 신고는 이뤄지지 않았다.하지만 A씨는 지난 1월 두차례에 걸쳐 새벽 시간대에 열려있는 식당 뒷문을 통해 들어가 현금 수십만원을 또다시 훔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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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한 일반음식점 화재
3월 28일 오전 6시 27분경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한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음식점 내부에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소방(소방 32, 경찰2, 장비 16대)에 의해 오전 7시 31분경 인명피해 없이 완진됐다. 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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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전국 병원·상가 등 침입 현금 2,000만 원 절취 피의자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전국 병원, 상가 등에 침입해 현금 등 2,000만 원 상당을 절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피의자 A씨(30대·남)를 검거(3. 20.), 구속(3. 21.)해 송치 예정이며 계속해서 여죄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6시 47분경 부산진구 개금동 소재 모 병원에 침입해 현금 12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023년 12월 23~2024년 3월 18일 사이 전국 병원, 상가 등에 침입해 20여회에 걸쳐 현금 등 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경찰은 CCTV 분석하여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 은신처(전북)인 주택가 인근에서 18시간 잠복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경찰은 "영업을 다 마치고 퇴근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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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읍 사거리서 관광버스가 자전거 충격
3월 25일 오후 4시경 부산 기장군 정관읍 소재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A씨(60대·남)운전의 관광버스가 횡단보도 부근에 있던 자전거를 충격 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음주를 하지 않았다. 자전거 운전자(10대·남)는 병원 이송 됐으나 사망했다.기장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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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서, 택시기사 위협·폭행 60대 입건 수사중
부산서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위협하고 폭행한 피의자 A씨(60대·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운전자폭행등)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8시 25분경 부산 서구 소재 노상에서, 뒷좌석에서 택시기사(60대·남)를 때릴듯이 위협하고, 하차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다.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기사가 멀리 돌아가는 거 같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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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서, 암호화폐 위조 화면 보여주며 50여억 원 편취 20대 구속 송치
부산해운대경찰서는 2022년 9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암호화폐 거래소에 잔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백 억 원 대로 위조한 화면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투자하면 더 큰 수익을 주겠다며 속여 피해자(60대·남·병원장)로부터 수회에 걸쳐 50여억 원을 편취한 A씨(20대·남)을 검거해 사기혐의로 3월 11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에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며 A씨에게 수십억을 투자했다"는 내용의 허위 계약서를 A씨에게 제공한 B씨(30대·남)를 검거해 사기방조 혐의로 같은 날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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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온산항 정일부두 크레인 무너지면서 바스켓 작업자 2명 해상추락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24일 오전 11시 13분경 울산 온산항 정일부두에서 크레인 보강작업중 주 크레인(2호기/무게 35톤/최대높이 65m)이 무너지면서 바스켓 작업자 2명이 해상으로 추락해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용 고소 크레인에 부딪쳐 바스켓에 탑승하고 있던 작업자 A씨(58년생·남·김해)와 B씨(65년생·남·부산)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울산소방과 공동대응해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차량(작업용 보조크레인)은 총 3대.울산해경은 안전관리 책임자 및 작업관계자들 대상으로 조사중에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고용노동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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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풍랑주의보 해제시간 맞춰 항해하려던 낚시어선 적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선상 낚시 승객 11명을 태우고 풍랑주의보 해제 시간에 맞춰 항해하려던 낚시어선 A호(9.77톤, 낚시어선)를 23일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풍랑주의보 발효 때 낚시어선이 출항하면,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부산해양경찰서 남항파출소는 23일 오전 9시 10분경 어선을 비롯한 선박의 이동 등을 감시할 수 있는 V-PASS 시스템을 지켜보고 있었다.이날 오전 부산앞바다를 비롯한 남해동부 전 해상에는 30톤 미만 어선은 출항을 할 수 없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다. 하지만 송도 인근 해상에는 낚시어선 1척이 떠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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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남천동 승용차량이 인도 돌진 보행자 3명 충격
3월 23일 오전 7시 5분경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불상의 이유로 인도로 돌진해 행인 3명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승용차 운전자(50대·여)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부상도 입지 않았다.보행자 70대 남성 등 2명, 노점상 1명은 병원 이송됐다.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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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화재
3월 20일 오후 5시 19분 울산 남구 신정동 공동주택 802호 내부 거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41명, 장비 15대)에 의해 오후 5시 40분경 완진됐다. 거주자가 외출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피인원은 8명이다.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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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동 크레인 전도사고… 화물차 운전자 병원 이송
3월 20일 오전 7시 50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소재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기사 60대·남, 10톤·높이 10m)이 도로 쪽으로 넘어지면서 부근을 운행중이던 화물차를 충격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30대남)는 다리쪽 부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동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H빔 기초공사 받침대 4개중 1개가 균형이 맞지 않아 크레인이 넘어졌다. 다행이 비스듬히 넘어지는 바람에 탑차는 파손됐지만 운전자는 정강이 타박상(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소장을 상대로 관리 부분과 현장 상태를 확인하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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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서, CCTV관제센터와 협업 차량털이 피의자 5분만에 검거
경찰청 및 대구경찰청 SNS(유튜브 등)에 게시된 관제센터 협업 차량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사례를 소개한다.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19일 오전 4시 50분경 대구 동구 화랑로 골목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 내 물품을 절취하던 피의자를 CCTV관제센터와 협업해 112신고 접수 5분 만에 현행범 체포하고 피해품(240만 원 상당 현금·상품권 등)을 압수했다.동부서 큰고개지구대 유공직원은 경찰청장 장려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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