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검찰
-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 청주소년원 현장 참관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회장 전요섭, 성결대학교)는 11월 27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청주소년원(원장 강문덕, 미평여자학교)을 방문해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정·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현장을 확인하며, 상담 지원 및 교정상담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참관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교정상담적 접근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상담전문가로서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됐다. 교정상담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정기관 방문과 교육연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
-
청주소년원,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체험학습
법무부(장관 정성호)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은 11월 27일 보호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과 창의적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은 청주가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가 탄생한 도시로 인류 인쇄문화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지역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다.청주고인쇄 박물관은 1377년 직지가 간행된 흥덕사 터에 세워져 청주가 ‘기록문화의 도시’로 불리는 배경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역사 공간이다.또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납활자 인쇄 체험과 전사인쇄 체험에 참여하며 전통 인쇄문화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자신
-
강릉보호관찰소, 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 초청 간담회 가져
법무부(장관 정성호) 강릉보호관찰소는 11월 27일 강릉·동해·삼척에 소재한 12개 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를 초청해 2025년 사회봉사명령 집행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회봉사명령 집행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과 개인정보 유출 등 관리상 유의점을 고려해 협력기관의 집행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책임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이뤄졌다.이번 간담회에서 협력기관 책임자에게 사회봉사 집행실무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관리 요령,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관리 등 필수 분야에 대한 실무 중심교육에 이어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또한 이날 간담회에서 우수 협력기관 두 곳에 대해
-
거창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합동 모의훈련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는 11월 27일 거창읍 일대에서 거창경찰서와 합동으로 전자감독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불명이 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거창경찰서, 거창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전자장치 훼손 후 도주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대상자를 조기에 검거해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다.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전자발찌 훼손 직후 합동 검거팀을 구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훼손 현장 출동, 주변 탐문 수색, CCTV분석 등을 통해 예상 도주로를 파악하고 검거하기까지의 과정을 실체처럼 했다.곽성채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
-
광주보호관찰소, 지역사회단체들과 김장담그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시행
법무부(장관 정성호) 광주보호관찰소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3동 주민자치회, 북구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김장담그기 사회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인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에 따라 이뤄졌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9명이 배치돼 절임배추 손질,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저소득 층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이모 씨는 “지역사회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
소망교도소, HUB협동조합먹을거리와 업무협약 체결
소망교도소는 지난 11월 26일 협동조합먹을거리(대표 유영아)와 수용자 교육 및 취업 지원, 출소자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소망교도소는 올해 ‘HUB협동조합먹을거리’와 함께 인문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직업관 및 근로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해 긍정적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소망교도소는 이번 협약이 그간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교육을 넘어 실제 일자리 창출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이번 협약은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
-
국민의힘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법원 영장심사 수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가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당론으로 불참한 가운데 총 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와 무효 2표가 기록됐다.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승인할 경우 추 의원은 구속된다. 앞서 내란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한편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야당 말살”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
법무부 서울남부꿈키움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11월 27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앙함께한걸음센터(이사장 서국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유한철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장과 김한규 팀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앙함께한걸음센터 김에스더 센터장과 주요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류 범죄에 대응하고 비행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특히 서울남부 지역위기 청소년의 특성과 변화하는 사회적 여건에 따른 맞춤형 예방⋅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위기 청소년 및 초기 비행단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
법무부,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의 범죄수익 철저 박탈”
보이스피싱‧다단계‧유사수신 등 불특정 다수의 서민들을 상대로 한 사기범죄(‘특정사기범죄’)에 대해서 범죄수익을 필요적으로 몰수‧추징하고, 피해자 환부를 강화하는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이하 ‘부패재산몰수법’)」개정안이 11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패재산몰수법' 개정안은 ▲ 범죄피해자가 스스로 피해회복이 곤란한 경우 범죄수익(범죄피해재산)을 필요적으로 몰수‧추징하여 피해자에게 환부하도록 하고, ▲ 범인이 범행 기간 중 취득한 재산이 범죄수익이라고 볼만한 상당한 개연성이 있는 경우에는 범죄수익으로 추정하며, ▲ 몰수‧추징의 집행을 위해
-
해병특검, '이종섭 호주도피' 정점 尹·조태용·박성재·심우정 등 기소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 6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27일 윤 전 대통령을 범인도피·직권남용·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도 함께 기소됐다.
-
안양소년원, 네일기능사 시험 응시학생 7명 전원 자격 취득
법무부(장관 정성호)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한 네일기능사 시험에 응시한 학생 7명이 전원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자격증 취득은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주 5시간의 직업체험교육 과정을 통해 배우고 연습해 이뤄낸 성과라 더욱 그 의미가 깊었다.네일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A양은 “평소 흥미있는 분야라 재미있게 배웠는데 제 미래를 든든하게 만들어줄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힘들때마다 선생님들이 응원해줘서 포기하기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양소년원 배성희 원장은 “직업체험 활동만으로 학생들이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
보호공단 경남지부, 공단·교정기관·보호관찰소 3자 협의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최용식)는 11월 26일 경남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공단·교정기관·보호관찰소 3개 기관이 함께하는 3자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창원교도소, 창원보호관찰소, 창원보호관찰소 통영지소, 통영구치소, 밀양구치소 등 각 기관의 관리자 및 실무자와 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의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공단 사업 안내, 보호대상자별 서비스 지원 방안, 실무협의 등 유연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호대상자(출소자 등)의 재범을 낮추고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 적응 방안을 논의했다.최용식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공단·교정기관·보호관찰소
-
공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 40대 가석방 취소
법무부(장관 정성호) 공주보호관찰소는 가석방 기간 중 상습 준수사항 위반 및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보호관찰 대상자 A씨(40대·여)에 대해 가석방을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특수절도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중 올해 7월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출소했다. 또한 특별준수사항으로 ‘야간외출제한’ 및 ‘일정량 이상의 음주 금지’를 부과 받았다.하지만 A씨는 보호관찰 기간 중 상습적으로 특별준수사항을 위반하였고 가석방 기간 중 절도 사건에 연루되는 등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했다.이에 공주보호관찰소는 지난 14일 A씨를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가석방 취
-
부산고검, SNT모티브의 코렌스 측에 대한 항고 ‘기각’
㈜코렌스와 ㈜코렌스이엠(이하 ‘코렌스 측’)은 SNT모티브가 제기한 부정경쟁방지법(영업비밀 침해) 관련 항고 사건에서 부산고검이 지난 21일 항고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경찰청의 불송치 결정(2024.10.7.)과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의 불기소 처분(2025.7.22.)에 이어 다시 한 번 코렌스 측의 혐의 없음이 밝혀져 그 동안의 억울한 누명을 완전히 벗게 됐다.부산고검은 항고기각 이유고지서에서, SNT모티브가 영업비밀이라고 주장한 본드 도포량·건조조건 등의 정보를 코렌스 측에서 부정 취득하거나 외부로 유출했다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당 정보는 협력업체의 생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확인 가능한 정
-
김건희특검, '양평 특혜' 김진우씨 구속 기각 후 첫 조사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씨가 2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재차 출석해 조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지난 19일 법원이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후 그가 받는 첫 대면 조사로 특검팀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씨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
서울보호관찰소, 경기대학교 공공안전학부 학생 초청 보호관찰제도 설명회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보호관찰소는 11월 26일 경기대학교 공공안전학부 학생 등 40명을 초청해 보호관찰 제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보호관찰 제도 설명회 및 시설 견학을 통해 정책이 집행되는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호관찰제도, 기관 업무 현황 소개, 청사 견학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전반적인 보호관찰 제도뿐만 아니라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사례, 지역내 사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범죄 사범별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 방안 등 보호관찰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설명을 들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서울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제도에
-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 간담회
법무부(장관 정성호)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11월 26일 관내 사회복지관, 장애인 복지시설 등 25개 협력기관 책임자들과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회봉사명령 집행의 효율성 도모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사회봉사명령 우수사례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등 협력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최종철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협력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봉사명령이 처벌을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는 의미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