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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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 외국인 관광객 8만7천명 다녀가
강원 화천군은 지난 11일 화천 산천어 축제가 개막한 후 18일 차인 지난 28일까지 관광객 147만1천3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외국인 관광객은 8만7천341명으로, 이런 추세라면 폐막일까지 올해 유치 목표인 10만명을 훌쩍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화천군은 전망했다.지난해에는 23일간 외국인 관광객 8만5천578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군은 지난해 펼친 동남아시아 대상 마케팅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한다.해외 대형 여행사와의 업무 협력, 주요 외신 보도, 축제장 내 무슬림 기도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낚시터 운영 등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외국인의 32%가 설 명절 기간 축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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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빙판길 조심…아침 최저 -10도 안팎 강추위
엿새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매우 춥다.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15도 안팎)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전국이 대체로 많겠으나 강원 영서와 충남·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충남 서해안과 충남 남부 내륙, 전북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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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이진숙 사건 "탄핵남용 아냐"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에서 국회의 소추 의결이 '탄핵소추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탄핵 남발'을 12·3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 중 하나로 거론한 가운데 이번 판단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3일 이 위원장 탄핵소추를 4대 4 의견으로 기각하면서 국회의 소추 자체는 적법하다고 재판관 8명이 판단했다.헌재는 "의결 과정에서 법정 절차가 준수되고 피소추자(이 위원장)의 헌법 내지 법률 위반행위가 일정한 수준 이상 소명됐다면, 이는 피소추자의 법적 책임을 추궁하고 동종의 위반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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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전국 '폭설'…"전북 최대 30㎝·수도권 최대 25㎝"
임시공휴일인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내륙과 전북동부에 최대 30㎝, 수도권에 최대 25㎝ 이상 적설이 예보됐다. 귀성·귀경길 혼잡과 빙판길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28일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을 보면 수도권과 서해5도에 26일 밤부터 눈이 내려 10∼20㎝ 쌓일 전망이다. 특히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에는 최대 25㎝ 이상 적설 될 수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대 30㎝ 이상 적설이 예상된다. 강원동해안 쪽은 적설이 1∼5㎝ 정도겠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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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전KPS, 설 맞아 1000만원 상당 명절용품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23일 전통시장 장보기 및 구매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홍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본사가 소재한 전남 나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목사고을시장을 찾아 과일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 1,000만 원 어치를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백민원과 금성원 등 아동복지시설 2곳에 골고루 나눠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시설의 풍성한 명절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연 사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힘겨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동시에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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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2024년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전국 7위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한 ‘2024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순위 전국 7위·부울경 2위를 차지했다.이번 순위는 한국연구재단이 대학정보공시에 등록된 전국 409개 대학(2024년 4월 1일 기준)의 전임교원 및 산하 부설연구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한국연구재단은 이들의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의 연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조사 및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창신대학교는 전임교원(74명)의 1인당 게재 논문 수(국내 전문 및 국제 전문·일반 학술지)에서 1.29건을 기록하며, 전년도인 2023년(1.24건) 대비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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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분양] 설 연휴 지나고 전국 1만4천 가구 공급
설 연휴 이후 2월, 전국적으로 1만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총 19곳, 1만 4,174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8,8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1만3,168가구)대비 약 67.48% 수준이다.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5,120가구로 전체의 57.62%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3,766가구로 42.38%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수도권 물량(2,692가구)은 증가 했지만, 지방(1만 476가구)은 60%이상 대폭 감소했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급 여건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지방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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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곳에서 노는 곳으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견본주택’
이번 설 연휴는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길어진 가운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특별한 장소로 아파트 모델하우스(견본주택)가 주목받고 있다.최근 모델하우스는 단순히 분양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일부 단지들은 이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각 견본주택은 설 명절 분위기를 더한 내부 장식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사은품과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또 설 연휴에 운영하는 견본주택은 설날 당일(29일) 휴관일을 제외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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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서울 강남 등 지역 ‘최상급지’ 새 아파트 쏟아진다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설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는 부촌으로 불리는 지역 내 ‘최상급지’의 새 아파트 공급이 속속 이뤄져 주목된다.지역 내 최상급지 새 아파트는 입성을 원하는 수요가 탄탄해 청약자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고, 경기불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국내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으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현상 역시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어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실제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는 지역 최상급지 새 아파트로의 청약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대표적으로 서울에서는 서초구와 강남구에 공급된 ‘메이플자이(평균 442.32대 1)’, ‘래미안 원펜타스(평균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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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설 명절 인사 전해... 지지자 겨냥 옥중 정치 영향력 지속
설 명절을 앞두고 구속수사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향하는 듯한 명절 인사를 전하며 이른 바 옥중정치를 지속하는 모양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4일 변호인단을 통해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함께 챙기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 메시지에 대해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여서,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설날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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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상대 뇌물수수·강제추행 등 혐의 양양군수 기소
민원인을 상대로 금품을 수수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진하 강원 양양군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뇌물수수, 강제추행 혐의로 김진하 군수를 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군수는 여성 민원인 A씨로부터 현금 2천만원과 고가의 안마의자 및 성관계를 통한 성적 이익을 수수한 혐의와 2023년 12월 양양지역 한 카페를 찾아 민원인 A씨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A씨를 상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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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헌재·법원 등 대상 흉악범죄 예고글 106건 수사
경찰이 헌법재판소·법원·국회·경찰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에 게재된 흉악범죄 예고글 106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무분별한 예고글로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치안력 낭비도 심각하다"며 "심각한 범죄 행위로 보고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예고글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이후 보수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에 대한 협박글과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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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 '설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 순찰·교통관리 강화
서울시가 설명절 연휴를 맞아 서울경찰청과 범죄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강화 등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죄 취약시설 순찰 강화, 교통혼잡 관리,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 강화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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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검찰 송치... 강제 흡입 주장 “입증 안돼”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글을 올렸던 프리랜서 김나정이 강제 흡입 주장에도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필로폰, 합성대마 투약)로 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강제로 마약 흡입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관련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지만 경찰은 해당 증거로는 강제성을 증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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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오늘 소환 조사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4일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소환 조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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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설 명절 연휴 앞두고 서울역 등에서 귀성 인사
여야 지도부가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서울 도심 주요 역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도 오전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진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과 황운하 원내대표도 용산역에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영등포역에서 귀성길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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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화시스템, 설 맞이 ‘떡국 나눔’ 봉사 나서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23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서울지방보훈청장 전종호)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은 설 연휴를 앞둔 이날 무의탁·독거 국가유공자 160여 명에게 명절 음식인 떡 만둣국을 조리해 대접하고, 참전을 기념하는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작지만 소중한 한 끼로 명절의 기쁨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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