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여야 원로 서울대서 개헌 대담회 참석... 전 국회의장·총리 등 토론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이 4일 개헌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 국회의장 등 여야 정치 원로들이 개헌 논의를 집중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김형오·강창희·정의화 국회의장, 정운찬·김황식·이낙연·김부겸 전 국무총리,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
오세훈, '기업 중심 성장 지향형 규제 개혁' 포럼 참석... "세금·금융·산업 전반 규제 풀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기업 중심 성장 지향형 규제 개혁' 포럼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이날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제로 성장'(장기 성장률 0%대) 시대로 향해 가는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산업·노동 정책과 세금·금융 제도 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구상을 제안했다. 오 시장이 서울시와 연계한 국가발전 전략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지난해 '지방거점 국가개조 구상' 발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서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KOrea Growth Again(KOGA·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미중 패권전
-
부산서부경찰서,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감사장 수여
부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8일 범죄예방과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한 공이 큰 112신고 공로자에게 포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공로자는 구덕신협 은행원으로 2월 13일 고객이 거액의 예금을 이체 시도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112신고를 요청,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지난해 제정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과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12신고 공로자에게 적정한 포상 또는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김성철 부산서부경찰서장은 “이 제도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치안 여건 속에서 범죄나 사고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
-
개학하는 4일, 전국에 또 비·눈·강풍 예고
삼일절 연휴 후 첫 평일로 개학식과 입학식이 몰린 4일 전국에 재차 비와 눈이 내란다.3일 오후 4시 30분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눈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중국 상하이 쪽에서 다시 저기압이 접근해오면서 4일 새벽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전남남부·제주부터 다시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해 오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까지 이어진다.경북북동산지·경상동해안·제주는 5일 오전까지, 강원산지·동해안은 5일 저녁까지 강수가 계속될 전망이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동해안과 제주 10∼40㎜, 경북북동산지·동해안 10∼30㎜, 광주·전남·대구·경북내륙·부산·경남·울산·울릉도·독도 5∼30㎜, 강원내륙·충청·전북 5∼2
-
이재명 대표 모교, 중앙대도 탄핵찬반 '두동강'
전국 대학가에 몰아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갈등이 개강을 하루 앞둔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모교 중앙대로도 번졌다.서울 동작구 중앙대 정문 앞에서는 이날 오후 윤 대통령 탄핵 촉구와 반대 시국선언이 30분 간격으로 잇달아 발표된 것이다.재학생과 졸업생이 섞인 두 집회는 각각 20∼30여명 규모였다. 그러나 윤 대통령 지지자와 유튜버 100여명이 학교로 모여들면서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욕설과 고성이 오갔다.실제로 오후 1시 30분 먼저 시작된 탄핵 촉구 집회 중 반대 측이 "빨갱이는 북한으로", "개XX들" 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신경전은 격화했다.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 씨도 영화 캐릭터 '조커'로 분장
-
사회복무요원노동조합 설립신고 반려처분 취소소송 대법원 상고 인용 촉구
"2022년부터 계속된 ‘사회복무요원 노동조합’ 인정 투쟁,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노동을 하는 사회복무요원들, 그러나 헌법상 권리인 노동 3권은 보장되지 않는 모순, 6만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변할 단체, 노동조합을 인정하라!"사회복무요원 노동조합(위원장 하은성 노무사)과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소송대리인 강은희·천지선 변호사)은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사회복무노조 설립신고 반려처분 취소소송 대법원 상고 인용 촉구'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은 노동조합 설립신고 반려처분에 대해 첫 진행되는 공개 기자회견이다. 기자회견의 사회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강은희 변호사가 맡아
-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네티즌들이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로 지수, 강혜원, 차은우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지수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됐다. 총 투표수 20,280표 중 3,339(17%)표로 1위에 오른 지수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첫 주연작이었던 '설강화'에 이어 3년 만에 '뉴토피아'에서 주연을 맡은 지수는 최근 불안정한 발성과 어색한 표정으로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2위는 1,947(10%)표로 강혜원이 차
-
김두관의 헌법개정 제안서 북콘서트…3월 4일 노무현재단부산지역위원회
개헌추진국민서명운동본부 부산울산경남본부는 3월 4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9에 위치한 노무현재단부산지역위원회 강당에서 민주당 대권 잠룡으로 불리는 김두관의 헌법개정 제안서 북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북 콘서트는 ‘탄핵 후 새로운 정치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시국강연 내용으로 다뤄진다. 이날 북콘서트는 이호철 변호사(부산지방변호사회인권위원장)와 전창룡 로스쿨졸업생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김두관 전 의원은 윤석열 탄핵 이후 새로운 정치와 대한민국 미래의 청사진과 양 진영으로 나눠 매일 싸우는 정치를 멈출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것은 제왕적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권한을 총리와 국회, 지방정부로
-
경기 고양 산불.. 47분 만에 진화완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일 오전 10시 16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산19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64명을 신속 투입해 오전 11시 3분경 진화를 완료했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거쳐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고양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소
-
대법원, 2025년도 법조경력자 신임 재판연구원 31명 임용
조희대 대법원장은 3월 1일자로 법조경력자 재판연구원 24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3월 4일 각 고등법원 및 지방법원에서 임명장 전수식이 마련된다.이번 선발절차에서는 단계별 전형의 심사결과와 각 고등법원 권역별 재판연구원 수요, 재판연구원 정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년과 비슷한 총 31명을 선발했다.서울고등법원권역 20명, 대전고등법원권역 2명, 대구고등법원권역 2명, 부산고등법원권역 2명, 광주고등법원권역 2명, 수원고등법원권역 3명이다. 이번에 임명된 24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법무관 전역 예정자로서 8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직역은 법무법인 등에 근무한 사람은 20명, 국가・공공기관에 근무한 사람은 3명, 법무
-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 방통대 고등평생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2월 28일 오후 6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 본관 612호에서 가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등평생교육발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련 2025년 제1차 회의에서 고등평생교육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고성환 총장, 조남철 전 총장, 강숙자 전 국회의원, 박수현 국회의원,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김춘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등평생교육발전위원회 위원은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박준희 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리더스클럽회장·발전후원회 이사·총동문회 명예고문으로서 이번 고등평생교육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
부산해경, 3월 2일 오후부터 강풍·높은 물결 예상…“해안가 출입 자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밀물이 가장 높은 때인 대조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높은 파도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3월 2일 정오부터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번 관심 단계 발령은 3월 2~3일에 걸쳐 부산앞바다와 부산 지역에 풍랑및 강풍 특보와 함께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로,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해경은 이 기간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 및 육상 순찰을 강화해 다중 이용 선박과 장기 계류 선박에서의 화재나 침수, 오염 등 안전사고에 대비키로 했다.또한 항만과 연안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은 기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입항 또는
-
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신분증 지참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부산지역 45개(직선 투표소 20개소, 대의원제 투표소 25개소) 투표소에서 40명의 금고이사장을 선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투표시간(직선제 기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에 가야 한다.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및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해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
-
아이넷 박준희 회장,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 위촉
아이넷방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체험관 2층에서 개최된 제106주년 3·1절 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에서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이 행사는 국회법인 3·1운동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기념재단과 (재)한민족평화나눔재단, 세계한인협력기구(W-KICA)주최하고 (재)한민족평화나움재단,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한국본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주관하며, 대한민국국회, 대한민국헌정회가 후원했다.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의 기념사, 장상 전 국무총리 총리의 축사,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축사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축사, 평화메달수여, 상
-
천왕수소발전소반대 비상주민대책위, "서울시와 귀뚜라미에너지는 ‘천왕수소발전소 건립 시도’를 중단하라" 집회
천왕수소발전소반대 비상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구로구 고척동 귀뚜라미에너지 앞에서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집회를 갖고 "서울시와 귀뚜라미에너지는 천왕수소발전소 건립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구로구 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를 뛰고 있는 장인홍 민주당 후보와 최재희 진보당 후보가 참석했다. 김인제 서울시의원, 방은경 구로구의원도 함께 했다.김성우 주민대책위원장은 “SK에너지라는 대기업 뒤에 숨어서 귀뚜라미에너지가 주민을 공작하며 주민설명회를 열려고 했다”며 “귀뚜라미에너지는 구로구의 가스를 독점으로 공급하며 돈을 벌면서 주민을
-
경남소방, 해빙기 소방정보통신시설 실태 점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3월 4일부터 한 달 간 해빙기 소방정보통신시설(소방무선중계소 포함)의 운영 관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는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소방정보통신 장비별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관리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미비점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하여 장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데 주력키로 했다.특히, 산악지역 소방 무선중계소는 해빙기 기후 변화에 따른 불안전한 기상 조건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다.소방정보통신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통신 장비와 주변 전력공급원을 점검·정비
-
전국 어촌 순회한 노동진 수협 회장, ‘현장 목소리’ 개선 집중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전국 어촌 순회 현장 경영을 마무리하고, 임직원들에게 어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자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의 협조가 필요한 것은 업무 추진과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노동진 회장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동해시수협과 구룡포수협에서 각각 열린 강원과 경북지역 관내 수협 조합장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첫 현장 경영을 마쳤다.이달 초 전남에서 시작된 릴레이 간담회는 충청·전북, 경인, 경남, 부산, 제주, 강원, 경북 등 총 8개 권역에서 연이어 실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