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팀은 경찰관 2명과 탐지전문가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해 4월 17일부터 청소년 등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 헬스장, 스터디카페, PC방의 화장실·탈의실을 대상으로 점검 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시설주에게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가시적인 예방 조치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환 부산청장은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는 불법촬영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향후 하계기간 해수욕장 주변 등 시기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방과 홍보 활동도 적극 병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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