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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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주의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말라리아는 7월에서 9월이 집중 발생 시기로, 연간 환자의 절반가량이 이 시기에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올해 첫 말라리아 감염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방제를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권고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196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말라리아는 퇴치사업 추진으로 사라졌다가 1993년 다시 국내에 출현해 매년 400~6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15일 기준으로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1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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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심 간호사, 제8회 성천상 수상
아프리카 최빈국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는 백영심 간호사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8회 성천상 수상자로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 만57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성천상 수상자로 간호사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영심 간호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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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프앤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협약 체결
대상에프앤비(대표이사 유윤상)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6회째 이어져온 협약으로, 대상에프앤비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지원하게 된다.한편, 대상에프앤비는 법인 명칭 변경 전, ㈜복음자리라는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시작하였으며,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대상에프앤비 전형철 마케팅실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창연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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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영향으로 상반기 채용 IT-서비스업 ‘희비’ 엇갈려
코로나19가 팬데믹 상황에 이르며 대부분의 산업이 채용을 줄여 상반기 구직난은 더욱 심화됐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언택트 산업의 확대로 관련 업종의 구인은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자사 사이트의 올 상반기 채용공고를 지난해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 업종의 채용공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그 중 선방한 업종은 ‘기관·협회’와 ‘IT’ 였다 전 업종 중 가장 공고 감소율이 낮은 곳은 ‘기관·협회’ (-0.2%)였으며, ‘IT·웹·통신’(-8.3%)이 바로 뒤를 이었다. 특히, 6월부터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6%, 6.5% 늘어나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IT·웹·통신’ 분야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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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내년 4월 7일 양대 시장보궐선거 비용 민주당과 원인제공자가 부담해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7월 20일자 논평을 통해 성추행으로 인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선택,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인한 내년 4월 7일 치러질 양대 시장 보궐선거비용(1천억 규모)은 원인제공자인 시장을 공천한 더불어민주당과 원인제공자가 부담(공동부담 또는 일방의 전액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4월 오 전 시장 첫 고발에 이어 박 시장 피소 수사비밀 누설 유출자를 지난 14일 검찰에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자치단체장,지방의원의 명백한 개인 잘못으로 그 직을 사퇴해 치러질 보궐 선거비용을 국민혈세로 부담하게하는 제도는 폐기되어야 한다"며 "행정공백으로 시민들 피해가 막심한데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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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운동연합 "동천강 하상바닥 유실로 인해 '공중부양' 상태가 된 하수관로"
울산 북구 시례천에서 동천강을 가로질러 하수관로 본선으로 연결되는 지선 하수관로가 ‘공중부양’ 되어 있다. 최소한 지하 1m 이상 깊이로 매설되어 있어야 할 하수관로가 공중에 떠 있다는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비정상이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7일 현장 확인을 한 결과 멀리서 봤을 때는 하수관로가 마치 작은 물막이 보처럼 보였다. 현장으로 내려가서 직접 살펴본 결과 하수관로 아래쪽까지 깊이 유실되어 강물이 하수관로 구조물 밑으로 흐르면서 하천바닥 유실을 가속화 하고 있었다고 했다. 더욱이 장마철을 앞두고 있어서 큰 홍수가 진다면 공중에 떠 있는 하수관로가 유실될 위험이 크다. 하수관로가 유실되면 관로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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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졸속 공론화 중단, 핵쓰레기장 저지 범국민 행동' 경주역 등지서 열려
'엉터리 졸속 공론화 중단! 핵쓰레기장 저지 범국민 행동'이 7월 18일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경북경주시 경주역 광장과 경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졌다.이 자리에는 경주지역 시민단체와 울산, 부산, 대구, 광주·전남, 서울 등지의 주민들, 시민단체 등 400여 명이 모여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공론 과정을 비판하고, 특히 월성지역실행기구가 같은 날 진행한 ‘골방 공론화(온라인 종합토론회, 맥스터 찬반 설문조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검토위와 월성지역실행기구는 7월 18일 종합토론회 시작과 동시에 2차 설문조사를 했으며, 7월 19일은 종합토론회를 마치고 3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 3차 설문조사로 시민참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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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벼랑끝으로 내몰지 마라! 720 대리운전노동자 농성투쟁 선포식"
"금융감독원은 대리운전 보험적폐 해결하라."'대리운전보험 정상화' 전국대리운전노동자 투쟁 결의대회가 7월 20일 오전 11시 서울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린다.대리운전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생계위기에 내몰려 있음에도 업체들은 오히려 대리운전보험을 대폭 인상하여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업체들은 임의대로 기준을 설정해 60세 이상 대리운전기사의 보험갱신을 거부하여 생계를 박탈하고 있다. 금감원에서 보험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차일피일 실행을 미루고 있는 사이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일터에서 쫓겨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는 업체들과 보험사의 담합구조로 이루어진 대리운전보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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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 발효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권은 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구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현재 서울 동북권을 비롯해 강원 철원·화천, 경기 동두천·포천·가평·양주·의정부·구리·남양주·하남·김포·연천·파주, 서해5도, 인천 강화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또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기상청은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2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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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제5회 수상레저 안전의 날 행사 가져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7월 18일 제5회 수상레저 안전의 날을 맞아 수상레저 안전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펼쳤다고 밝혔다.부산해양경찰서가 올해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수상레저안전의 날’로 지정, 해수욕장 등 레저수요가 많은 곳에 안전 캠페인과 지도․단속을 실시해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행사다. 이날 레저이용객이 가장 많은 송정·광안리해수욕장의 파출소를 방문해 △ 연안구조정 이용 대국민안전 캠페인 △ 밀입국신고 안내문 배포 △ 개정 수상레저안전법 홍보 △ 방수팩 증정 △ 불법행위 단속 등을 했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는 수상레저안전의 날에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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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해양조사선 '태안호' 지역어촌계 기증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지난 16일 태안군 방갈리 학암포항에서 해양조사선 ‘태안호’의 진수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선박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진수식에는 김순교 태안발전본부장과 최군노 태안군청 부군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을 비롯해 김성진 서산수협 조합장과 각 협·단체장, 학암포 어촌계 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해양조사선 ‘태안호’는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는 농어촌상생의 일환으로 건조됐다. 8.55톤 규모로 길이 12.72m, 너비 3.48m, 엔진 500마력 어선이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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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에 물품 기부
한국수력원자력영동양수사업소가 17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33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충북 영동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한 농·특산물은 지자체 특산물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인 강원도 홍천과 경기도 포천에서 구입한 것이다. 향후 영동군에서도 특산물을 구입해 다른 두 곳의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역에 기부할 계획이다.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사회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상촌면 일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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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안전체험교육 시행 통한 ‘안전우선 경영’ 추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16, 17일 양일 민간건설사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학교에서 건설공사 관련부서 부장급 이상 간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발생시 밀폐공간 탈출, 개구부 추락체험, 안전벨트 착용 실습, 가설통로 VR체험 등 실습교육 위주로 이뤄졌다.SH공사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안전 혁신방안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 ▲공공공사 추락사고 방지에 관한 지침 등 건설사고 감축을 위한 근원적 해결방안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이론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추락재해, VR활용 체험교육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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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참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는 모두 6개 기관의 임직원이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응급혈액이 필요한 지역으로 전달된다.또한, 헌혈증 모금을 통해 기부 받은 총 196장의 헌혈증은 지난 16일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전달돼 긴급혈액이 필요한 나주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보유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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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후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전에 조리한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댁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에 앞서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도 설렁탕 총 380상자를 전달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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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과 함께 ‘빛가람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난 16일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응급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특히 콘진원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캠페인 기획부터 참여기관 모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 뜻을 함께해 동참했다.캠페인 기간 동안 6개 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수급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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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밀입국 재발방지 유관기관 대책협의회 가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7일 밀입국 재발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태안 보트 밀입국 사건에 이어 부산 감천항에서도 베트남 선원 무단이탈 사고가 발생하는 등 남해안 역시 밀입국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다는 우려에서다. 남해해경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날 행사에는 부산항보안공사,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통영출장소, 육군 125연대·126연대·127연대,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등 부산·울산·경남 밀입국 관련 총 11개 기관 19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남해해경청은 밀입국 관련 각 기관별 대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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