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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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창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 나눔리더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0일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정해창 회장이 경남 나눔리더 224호로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정해창 회장은 “올 한해 함안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고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으로서 일하면서 평소 지역 기부자들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며 “받은 정성을 나 또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로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정해창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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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안전체험관서 무거초 5학년 대상 위기상황 불시 대응훈련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0일 오전 11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에 대비해 무거초등학교 5학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에 위기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의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고, 평소 화재예방 및 생활 속 안전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특히 방문한 학생들에게 훈련사항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불시훈련으로, 평소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재난의 경각심을 일꺠우고 안전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 울산안전체험관 공해용 관장은 “오늘 훈련은 안전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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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전태일 50주기 추모성명 발표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전태일 50주기 추모성명을 발표했다.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몸을 횃불삼아 불꽃으로 산화한 지 50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는 반세기 전 열사의 외침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아직도 무겁고 깊게 다가온다. 우리나라 헌법 제32조 3항은 ‘근로조건의 기준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법률로 정한다’고 명시해 열사가 바랐던 인간 존엄 추구의 정신이 담겨있다. 그러나 열사의 바람과는 반대로 여전히 근로기준법이 지켜주지 않는 수 많은 노동자들이 존재한다. 비정규직·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5명 미만 사업장 노동자, 그리고 공무원 노동자들까지 노동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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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시민과 은행직원의 신고로 보이스피싱사범 잇따라 검거
부산경찰은 지난 9월 22일부터 반사회적 민생침해범죄인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경각심 환기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은행직원의 신고로 보이스피싱사범을 잇따라 검거했다.(남부서 검거사례) 11월 9일 오후 2시 47분경 광안동 소재 00태권도 도장앞에서 A씨(50대·남)가 보이스피싱일당에 속아 2회에 걸쳐 1,200만원을 전달했고, 다시 금감원에 600만 원을 보증해야 한다며 송금책 B씨(20대·남)와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 내용을 들은 신고자 C씨(30대·남)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112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남지구대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송금책 B씨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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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허위 사실 유포했다" 강력 대응 이어져
허위 사실 유포에 시달리던 대기업들의 대응이 달라지고 있다. 그간 허위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더라도 해명이나 정정에 그치던 기업들이 최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잇따라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부당한 피해를 막는 한편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시키는 가짜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지난 9일, 검찰은 현대자동차에 근무한 것처럼 행세하며 유튜브 채널에서 제네시스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허위로 비방 내용을 유포한 협력업체 직원 A씨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앞서 A씨는 한 유튜브 채널 ‘오토포스트‘에서 현대차에 근무한 내부고발자 행세를 하며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GV80 차량의 품질 불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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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2020년 자랑스런 경남경찰 시상
경남경찰청(청장 남구준)은 11월 10일 ’2020년 자랑스런 경남경찰’ 시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평소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동료에게도 칭송받는 직원을 선발,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士氣)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근 1년간의 공적을 기준으로 각 경찰서에서 추천을 받은 우수한 직원들을 심의해 최종 20명을 선정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을 감안,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개인 방역에 주의하며 진행됐다. ‘자랑스런 경남경찰’에 뽑힌 20명의 직원들은 표창 수여 행사 후 식사와 산책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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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선(大鮮)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 인천고 투수 윤태현
올해 고교야구에서 ‘야구 명문’ 인천고의 부활을 이끈 2학년 사이드암 투수 윤태현이 한국 고교야구 최고 투수를 선정하는 ‘대선(大鮮)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11월 10일 “제3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인천고 윤태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3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엔 강릉고 김진욱·엄지민, 평택 라온고 송재영, 정읍 인상고 나병훈, 마산용마고 이기용, 수원 유신고 박영현, 평택 청담고 박광수 등 올해 고교야구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고교 학생선수들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3회 수상자로 선정된 윤태현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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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 "부산항안전공사 설립 시급하다"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은 11월 10일 '부산항안전공사 설립 시급하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사고날 때마다 땜질식 방식이 아닌 근본적인 사람중심의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부산항 노후 장비 개체는 어려운 운영사에만 책임지우지 말고 상당부분 부산항만공사와 정부가 부담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올해 개항 144주년을 맞은 부산항이 위험하다. 부산항 각 부두에서 매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라 인명 피해가 생기고 있다.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항만 운영의 질적 개선을 위한 특단의 안전대책이 절실하다. 또한 부산항 특성상 국가가 상당부분 부담해야한다.부산항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은 안전불감증과 하역장비의 노후화에 있다.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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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11월 9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업무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이임한 제8대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동숙(지수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은 그 간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제9대 회장으로 임명된 이명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믿고 추대하여주신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열과 성을 다해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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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조 "노동자이사를 추천하는 부산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개혁돼야"
부산교통공사는 많은 논란 끝에 지난 10월 19일 노동자이사제 도입에 관한 정관 개정을 의결하고, 10월 27일에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11월 13일에 열리는 첫 임원추천위원회 회의에서 내년 1월 18일에 임기가 종료되는 비상임이사 4명(노동이사 2명포함)과 안전본부장을 추천하게 된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에 노동자이사제 도입을 하면서 비상임이사들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반대를 함으로써 사회적 지탄도 많이 받고 임명 절차를 한 달이나 지연시키며 물의를 일으킨 바가 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국정감사에서 이를 강하게 질타했고,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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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터 건설 결정해 놓고 거꾸로 월성원전 인접지역 의견수렴 추진 산업부와 재검토위
“맥스터 건설 결정에는 울산시민 배제해놓고 이제와서 울산시민 의견 수렴한다는 산업부와 재검토위 규탄한다. 그리고 자존심 버린 울산시는 반대입장을 밝혀라. 울산시장은 담당 공무원 문책하라.”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월성핵쓰레기장 추가건설반대 울산북구대책위는 11월 9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맥스터 건설 결정해놓고 이제와서 월성원전 인접지역 의견수렴 추진하는 산업부와 재검토위 및 이에 동조하는 울산시를 규탄했다. 윤한섭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상임공동대표와 안승찬 북구대책위 공동대표의 모두발언과 임영상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상임공동대표와 임수필 울산북구의회 의원의 기자회견문 낭독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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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울산본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11월 9일 경제민주화의 날 선포
"우리는 1987년 민주화 대투쟁으로 쟁취한 민주헌법 제119조에 담긴 경제민주화를 오늘에 제대로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9일을 경제민주화의 날로 선포한다. 울산에서부터 노동자, 자영업과 시민사회는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재벌체제 개혁과 중소상공인, 자영업 보호 등 경제민주화를 위해 공동의 행동을 계속 이어갈 것임을 천명한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시민사회 및 상인단체 참가자들은 11월 9일 오전 11시 9분 울산시청 앞에서 "우리는 재벌중심의 경제구조로부터 노동자 중소상인 그리고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경제민주화의 시급함을 널리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양극화 불평등 해소 경제민주화의 날 울산지역 선언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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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관내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결핵 신고…보건당국 즉각 대응 나서
부산시는 관내 ‘M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지난 11월 6일 감염성 결핵으로 신고되어 즉각적인 대응조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해당 간호조무사는 올해 3월 정기건강검진 시 흉부방사선 검사상 정상으로 결핵 소견이 없었으나, 지난 10월 기침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했다. 당시 실시한 결핵 검사(객담 및 흉부CT 검사) 상 이상소견이 없어 근무하던 중, 객담 배양검사 양성(11월 6일)으로 확인 후 결핵환자로 신고되어 보건당국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부산시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사하구보건소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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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수용처우 및 관리 방안’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재결
법무부가 교정시설에 수용된 성소수자인 수용자의 처우 기준을 정한 ‘성소수자 수용처우 및 관리 방안’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재결이 나왔다. 10월 20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천주교인권위원회가 법무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이의신청 기각결정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는 11월 9일 논평에서 "우리는 이번 재결이 성소수자 수용자가 처우의 위법성·부당성을 따져 자신의 권리를 구제받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반겼다.2019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성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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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남구준)은 신형 비접촉음주감지기 82대를 운용해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음주운전 집중 단속하기 시작한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40여일간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6.5%줄었고(107건→100건) 사망자 50%(6명→3명), 부상자9.7%(155건→140건) 줄었다.최근 매일 3–4건씩 공익신고로 음주운전으로 단속되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춤했던 외출‧여행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음주운전 개연성이 높아 연말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음주운전 단속 과정에 전염병 감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감지 시간이 단축되고, 감지 능력을 향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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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훈·이은영 부부, 나눔결혼식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7일 백년가약을 맺는 강정훈·이은영씨가 나눔결혼식으로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가입식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하는 두사람의 마음이 모여 나눔결혼식이라는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자리로 그 훈훈함을 더했다. 주인공인 강정훈씨는 “모든걸 다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나눔으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도 이런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두사람의 앞날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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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43명…지역 118명 감염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명 선에 다가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늘어 누적 2만7천427명이라고 밝혔다.전날(89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4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18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72명)보다 46명 늘어나며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3일(138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4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79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 9명, 충남 8명, 대구 7명, 경남 5명, 전남 3명, 광주·충북·경북 각 2명, 대전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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