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스티커는 동물보호단체 ‘좋은냥이좋은사람들(조원냥이)’의 제안을 수렴해 만들어졌으며 길고양이 로드킬 예방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동물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인식개선 홍보물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길고양이 로드킬은 지난 2018년 1만1953건, 2019년 1만2776건, 2020년 1만3212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로드킬은 동물뿐만 아니라 자칫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어 로드킬 감소는 운전자의 안전 제고로 이어진다.
스티커는 자동차 후면에 붙일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운전 시 골목길이나 도로를 지나가는 길고양이를 조심해 서행하자는 등의 내용과 그림을 넣어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제작된 스티커를 시군과 동몰보호단체 등에 배포해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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