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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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월 한미 핵협의그룹 국방부 주관 진행... 프레임워크 문서 서명
정부가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양국 국방부 주도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NCG 공동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서명했다고 14일 전했다. NCG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 핵심 결과물로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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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장 "北 미사일발사·핵개발, 강력규탄한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이은 미사일 발사 등 북한 관련 도발에 관한 질의에 "북한의 안보리 제재 위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처럼 말했다.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나 핵무기 개발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불행히도 이를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앞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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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마지막 피난처 라파 공습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의 마지막 피란처인 남부 국경 도시 라파를 공습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파에 있는 주택 2채가 공습을 당했으며 다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 병원은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전했다.현지 주민들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날 오전 라파 일부 지역의 주택 2채를 폭격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말했다.또 탱크들도 라파 동부 일부 지역에 포격을 가해 이스라엘군의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현지 주민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이번 공습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가 역제안한 휴전 조건을 거부하며 라파 진군을 명령한 이튿날 밤사이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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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전쟁 끝나나? 푸틴 "조만간 합의 도달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년 가까이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sooner or later)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9일(한국시간) 공개된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해결하길 원한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을 결코 거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한 "러시아가 외교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협상의 전제 조건 차원에서 미국에 요구했다"고 소개했다.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서방 언론인과 단독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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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북경협 관련 합의서 일방적 폐기... 관련 법안도 폐지
북한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법안을 폐지하고 남북 간에 체결된 경협 관련 합의서도 일방적으로 폐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 전원회의가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 회의에서는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 북남경제협력 관련 합의서들의 폐지가 의안으로 상정돼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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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 사우디에 4조원대 수출계약
정부가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32억달러(약 4조2천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확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사우디를 방문한 신원식 장관과 칼리드 빈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의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국내 방산업체 LIG넥스원과 사우디 국방부 간 체결한 천궁-Ⅱ(M-SAM2) 10개 포대 수출 계약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천궁-Ⅱ는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개발돼 LIG넥스원이 제작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 무기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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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시리아서 이란연계세력에 보복공격 개시
미국이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해 미군 3명을 숨지게 한 이란연계세력에 대해 2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며 미군의 보복 공격은 사망한 미군들의 시신이 이날 낮 미국 본토로 송환된 직후에 전격적으로 단행됐다.연합뉴스는 "미국은 이번 공격 주체 및 배후 세력에 대해 다단계로 지속해서 보복 타격을 가한다는 방침"이라며 "미국이 배후로 지목한 이란도 자신들을 위협할 경우에는 강력히 대응한다고 밝히고 나서 중동에서의 확전 여부가 중대 기로에 놓이게 됐다"라고 진단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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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尹발언 편향적' 러 외교 대변인에 "무례·궤변" 비난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편향적"이라고 말한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을 향해 정부는 "무례하고 무지하며 편향돼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대변인실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별도로 배포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을 깎아내린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1일(현지시간) 논평에 대해 "이러한 발언은 북한의 위협적인 수사와 지속적인 무력 도발이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명백하고도 객관적인 현실을 도외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또 자하로바 대변인의 발언은 "국제사회의 규범을 성실하게 준수하는 국가의 기준에 비추어 볼 때 혐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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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관리, "서방 친이스라엘 정책은 국제법 위반될 수 있다" 집단성명 발표
미국과 유럽 11개국의 현직 관리 800여명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서방의 정책에 대한 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방 각국 관리들이 합심해 자국 정부 정책에 대해 대거 불만의 목소리를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파장이 주목된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미·유럽 각국 정부의 관리들이 이스라엘에 책임을 요구하지 않는 서방 정책 방향에 대해 "이번 세기 최악의 인도적 재앙 중 하나"에 연루될 위험을 무릅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군사작전에서 "한계가 없는" 행동을 보였으며, 이는 "막을 수 있었던 민간인 수만 명의 사망과 의도적인 원조 차단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또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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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오늘 서울서 개최
정부가 31일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정례 채널인 고위급 경제협의회 (SED)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회의에는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이 함께한다. 양측은 공급망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제안보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개발·인프라 등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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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순항미사일 서해상 발사... 이틀 만에 재도발
북한이 30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참은 "오늘 오전 7시께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28일에 이어 이틀 만으로 이달 들어서 합참이 순항미사일을 포착해 발표한 것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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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북한과 전략대화 강화 합의"
중국과 북한이 모든 수준에서의 전략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방북 중인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평양에서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만난 뒤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이에 더해 두 나라는 양자관계를 유지하고 공고화하며 발전시킨다는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덧붙였다.앞서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쑨 부부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외교부 대표단이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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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운동' 부활 나선 김정은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달 들어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이렇게 창조되었다'(24일),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어떤 정신인가'(18일), '룡성에서 타오른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15일), '새시대 천리마정신 창조자들의 충천한 기세'(2일) 등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새시대 천리마정신'이라는 표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6일 함경남도 함흥시의 기간산업설비 공장인 룡성기계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기업소가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처음 등장했다.이어 김 위원장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제9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이 기업소가 '제2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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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명예훼손 1천억원대 배상 평결…성추행 피해자 명예훼손 혐의 인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8년 전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1천억원대 배상금을 추가로 물게 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8천330만 달러(약 1천112억 원)의 배상금을 원고 E. 진 캐럴에 내도록 평결했다.8천330만 달러 중 1천830만 달러(약 244억 원)는 실제 피해에 대한 배상액이고 나머지 6천500만 달러(약 867억 원)는 징벌적 배상액이다.연합뉴스는 "배심원단은 '원고 캐럴의 성폭행 피해 주장을 거짓으로 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원고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줬다'는 취지로 배상액 산정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이달 중순에 시작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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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오늘 서울서 회동... 북러 협력 등 대응 방안 논의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18일 서울에서 북러 협력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국 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가 열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으로 특히 성 김 전 대북특별대표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정 박 대북고위관리가 참여하는 첫 만남인 만큼 어떤 방안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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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다보스포럼 참석... 원전 선도국 역할 노력 강조
한덕수 국무총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다보스에 도착해 원자력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2개 포럼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이 원전 선도국으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또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양자 회담을 하고 세계 1위 풍력 터빈 기업인 베스타스사의 헨릭 앤더슨 회장, 미국 통신 장비 업체 사스코의 척 로빈스 회장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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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불법 해상활동 관여 선박 11척 독자제재
정부가 17일 북한의 불법 해상환적, 대북 유류 반입·밀수출 등에 관여한 선박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불법 해상활동에 관여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지원한 선박 11척, 개인 2명, 기관 3개를 대북 독자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남대봉, 뉴콩크, 유니카, 싱밍양 888, 수블릭, 아봉 1(금야강 1), 경성3, 리톤, 아사봉, 골드스타, 아테나 등으로 2022년 유럽연합(EU)이 제재대상으로 지정한 '뉴콩크'와 '유니카'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정부가 세계에서 최초로 독자제재로 지정한 것이다. 우리 정부가 선박에 독자제재를 재개한 것은 2016년 3월 이후 8년 만이며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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