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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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IRBM 발사 도발 규정... “직접적 도발시 압도적 대응”
북한이 14일 극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고체연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우리 정부가 이를 명백한 도발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15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북한의 이 같은 행태는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을 금지하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 등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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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후티 공습' 두고 유럽 분열
미국과 영국의 예멘 후티 반군 근거지 공습을 두고 유럽이 분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는 이날 미국과 영국의 군사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공습을 지지하는 10개국 공동 성명에도 서명하지 않았다.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를 공격하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국제 교역의 주요 항로인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이에 미국과 영국은 세계 무역로를 위협한 데 대한 직접적 대응이라면서 이날 전투기, 선박, 잠수함 등을 동원해 후티가 사용하는 10여곳에 대규모 폭격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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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난성 탄광서 천연가스 누출…8명 숨져
중국 허난성 한 탄광에서 천연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께 허난성 핑딩산 톈안석탄유한공사 12광산 지하 갱도에서 천연가스가 분출하는 사고가 났다.사고 발생 지점에 있던 45명의 인부 중 29명은 구조됐으나 8명이 숨지고, 8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사고 당시 이 광산 지하 갱도에서는 인부 총 425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나머지 인부들은 모두 구조됐다.현지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회사 책임자들은 공안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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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김정은의 전쟁 언급 '허세' 아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반도 상황이 6·25 전쟁 직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해커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한반도 상황이 1950년 6월 초반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다"며 "김정은이 1950년에 할아버지가 그랬듯이 전쟁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김정은이 언제 어떻게 방아쇠를 당길지 모르지만, 지금의 위험은 한미일이 늘 경고하는 '도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작년 초부터 북한 관영매체에 등장하는 '전쟁 준비' 메시지가 북한이 통상적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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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스위스 다보스포럼 참석... 기후변화·AI 등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15일부터 3박 5일간 참석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2009년 한승수 전 총리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 재건'이며 경제정책과 기후변화,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글로벌 신뢰 재건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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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가자 갈등 확대 우려 논의…유엔총장, 휴전 촉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과 관련한 회의를 열고 최근 분쟁 격화 양상이 인근 지역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안보리 이사국들은 민간인 피해 방지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면서 팔레스타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각각 독립국가로 병존하는 '2국가 해법'을 강조했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갈등 격화가 주변에 추가적인 파급효과(spillover)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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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대우건설 직원들 풀려나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17일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외교부는 30일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에서 지난 12일 이동 중에 무장 괴한에 끌려간 우리 국민 2명이 전날 석방됐다고 밝혔다.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알려졌다.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 2명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며 "병원 검진 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가족과 통화했다"고 전했다.다만 12일 납치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현지인 경호원 4명과 운전사 2명은 피습 당시 무장단체원의 총격에 숨졌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석방된 이들과 통화해 위로하고,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고 설명했다.나이지리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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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장, 일본 공식 방문... 누카가 중의원 의장과 각분야 공조 회담
김진표 국회의장이 일본을 공식 방문중인 가운데 26일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중의원 의장과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핵 해결 공조 기반을 조성하고 첨단기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넓힐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국회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 10월 취임한 누카가 의장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과 회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지한파 인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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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승세’ 헤일리에 부통령 제안 검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최근 공화당 경선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게 부통령 러닝메이트 자리를 제안하는 방안을 두고 주변 측근과 상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와 CBS뉴스 등은 22일(현지시간)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헤일리가 여론조사 상승세를 보이자 자신의 캠프 외부의 몇몇 인사들에게 “니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는 것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닝메이트로서 헤일리 전 대사에 관심을 드러내자 트럼프 골수 지지층인 ‘마가(MAGA·Make 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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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오늘 서울서 고위경제협의회 개최... 8년 만에 재개
한일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고위경제협의회를 21일 서울에서 약 8년 만에 재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국은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오노 케이치(小野啓一)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관계부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열리는 것은 2016년 1월 도쿄에서 개최된 제14차 회의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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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서 8년만에 한일 고위경제협의회 개최... 경제안보 협력 등 논의
한일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21일 서울에서 약 8년 만에 개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20일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경제안보 정책 협력, 경제분야 실질협력, 지역·다자 협력 등 양측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일 고위경제협의회는 한국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 담당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양국의 다양한 경제부처들이 참여해 경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화체로 1999년 시작돼 정례적으로 개최되다가 2016년 1월 도쿄에서 열린 제14차 회의를 끝으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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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도발에 한미일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
북한이 미사일 도발한국과 미국, 일본 군 당국이 19일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warning data)의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는 현재 정상 가동 중에 있다"며 "사전점검 결과를 통해 완전 운용능력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3국이 북한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평가해 자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관련 능력을 향상하고자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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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26일만에 도발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2일 이후 26일 만으로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가능성을 주시해왔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이달 14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하면서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발사된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 바다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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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인질 3명 실수로 사살
이스라엘군(IDF)이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오인사격으로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인 인질 3명을 살해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IDF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견딜 수 없는 비극"이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이스라엘군의 오인사격은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인구 밀집 지역인 셰자이예에서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이스라엘군은 셰자이예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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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에 핵작전 시나리오 포함된다
한미 양국은 내년 중반까지 핵전략 기획·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통해 내년 6월께 확장억제 체제 구축을 완성키로 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가이드라인에 대해 "북한의 핵 위협을 어떻게 억제하고 또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지침"이라면서 "이것을 내년 중에 완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여기에 ▲ 핵 관련 민감 정보 공유 방식 ▲ 보안 체계 구축 ▲ 핵 위기시 협의 절차·체계 ▲ 양국 정상 간 보안 인프라 구축 및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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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이달 중 ICBM 발사 가능성"... 대북 관계 경색 국면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핵심 당국자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현지시간)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참석차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면서 "지금 12월에도 북한의 ICBM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9·19 남북군사합의(2018년) 파기 논란에 이어 고강도 도발에 해당하는 ICBM 발사에 나설 경우 한국과 미국의 대북 관계는 경색 국면으로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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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러제재에 한국인 첫 포함 확인... 반도체 기술 장비 중개 역할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한 제3국 인사와 기업을 단속하는 가운데 한국인 처음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군수품과 기계, 장비 등의 획득을 도운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150개 법인 또는 개인에 새롭게 제재를 부과하면서 한국 국적자 이모(61세) 씨를 제재 명단으로 올렸다. 이 씨는 AK 마이크로테크가 한국, 일본, 미국 제조업자로부터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포함한 기술과 장비를 획득하도록 중개상 역할을 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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