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윤 대통령, UAE 대통령과 원전·방산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중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29일 정상회담을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 기술 등 4가지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무함마드 대통령은 이날까지 방한 일정을 이어간다.
-
윤 대통령, 국빈 방한 UAE 대통령 초청 정상회담 개최... 다자 협력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빈 방한하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친교 일정 및 만찬을 함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UAE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 나흐얀 대통령은 29일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 경제와 투자 ▲ 국방과 국방기술 등 네 가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윤 대통령, 3국 정상회의 정례 개최... “한일중 역내평화 보장하려면 북 비핵화 노력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일중 3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 북한의 비핵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개최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일중 3국 공통의 핵심 이익인 역내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3국 정상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3국협력사무국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3국협력의 제도화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며 "한일중 3국간의 활발한 협력이 양자관계는 물론 역내 평
-
윤 대통령, 서울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3국 공동선언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회의 직후 3국 공동선언을 통해 주요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
대통령실, 한중일 정상회의 27일 개최... '한국인 납북자 해결' 공동성명 명시 추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공동성명에 한국인 납북자 문제를 명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소식통은 24일 "2018년 7차, 2019년 8차 한중일 정상회의 후 공동성명에 일본인 납북문제 해결이 포함됐다"며 "따라서 이번에도 일본이 납치 문제를 담으려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인 납북자도 같은 대목에서 언급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납북 현장인 전북 군산 선유도에서 납북자의 송환을 염원하는 송환기원비 제막식이 개최된다.
-
정부, IAEA '핵안보 위협 대응' 협력 회의 참석... 200만달러 지원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최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 국제회의'(ICONS 2024)에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열린 행사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핵테러 예방을 위한 핵안보 강화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면서 미래 핵안보 위협 대응을 위해 IAEA에 200만 달러(한화 27억여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와 함께 한국이 ▲ 우크라이나 원전 안전·안보 지원 ▲ 국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협력 ▲ SMR(소형모듈원자로) 관련 핵안보 등 의제에 대한 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 서울서 한미 방위비협상 2차 회의 개최... 사흘간 진행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가운데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2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회의에는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가 한국 대표로 나서고 미국 측에서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양측은 지난달 23∼25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서로의 기본 입장을 확인했다.
-
美안보보좌관, 사우디·이스라엘 방문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오는 19일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이번 일정은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밝혔다.설리번 보좌관은 이스라엘 측과 가자 지구 전쟁 및 인질 석방, 인도주의적 위기 해결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커비 보좌관은 전했다.커비 보좌관은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공격할 권리와 책임이 있으며 이는 라파에도 해당한다"면서도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하는지도 중요하며
-
북한, 자치유도항법체계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 사격
북한이 지난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 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시험 사격으로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검증되였다"며 이같이 보도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 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어있는 군사 전략적 가치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북한은 전날 오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3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600㎜ 초대형
-
美 보건당국, 워싱턴 DC·12개 주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제기
미국 10여개 주(州)에서 다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미 보건당국이 17일(현지시간) 추정했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개 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들 주 가운데 알래스카와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등 서부 지역이 다수 포함됐다.실제 CDC의 코로나19 폐수 감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서부 지역 하수구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뉴저지, 플로리다주와 함께 워싱턴 D.C 등 동부 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이에 미국 중앙은
-
정부, 서울서 한미 방위비협상 2차 회의 개최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할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오는 21∼2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1차 때와 동일하게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가, 미국 측에서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SMA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으로, 한국의 분담금은 ▲ 인건비(주한미군 한국인 고용원 임금) ▲ 군사건설비(미군기지 내 시설 건설) ▲ 군수지원비(용역 및 물자지원) 등 3개 항목에 사용된다.
-
기시다, 신임 주한日대사 면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한 일본대사 교체를 앞두고 14일 신임 대사와 이임 대사를 함께 만났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오는 17일 한국에 부임하는 미즈시마 고이치 대사, 이임하는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와 면담했다.이에 대해 외교 소식통은 "기시다 총리가 미즈시마 대사에게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전했을 것"이라며 총무성 행정지도 이후 한국 내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미즈시마 대사는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 활동했으며, 외무성 영사국장을 거쳐 2021년부터 주이스라엘 대사를 지
-
이스라엘 전차, 라파 주거지역 진입…인명피해 속출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전 강행 방침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 전차가 라파 주거지역까지 진입해 일부 충돌이 발생했다. 가자지구 중부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4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파 동부 지역으로 진격한 이스라엘군 전차들이 주요 도로를 건넜으며 일부는 주택가까지 밀고 들어갔다.현지 주민들은 이날 이스라엘군 전차가 살라흐앗딘 도로를 가로질러 브라질과 제니나 지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군사조직은 라파 동부의 알살람 지역에서 이스라엘군 수송 차량을 미사일로 공격했으며 안
-
정부, 한중관계 해빙 무드 전환 기대... 쟁점 확인 동시에 협력 공감대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가 명확하되면서 협력이 정체에 빠진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외교수장이 13일 베이징에서 처음 만나면서 양국 관계의 해빙 무드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난관이 있더라도", "얽혀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서",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양국관계 제약 요인을 최소화하고" 등의 표현으로 한중관계가 녹록지 않은 상황임을 전제하면서도 '협력'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하며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부각했다. 왕이 부장은 보다 직설적으로 "중한 관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은 명확히 증가했다"고 평가한 동시에 "나는 한국이 중국과 함께 양국
-
조태열 장관 첫 방중 왕이 부장과 회담... "한중관계 새 모멘텀 형성에 중요한 첫걸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3일 한중외교장관회담을 취임후 첫 중국 방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조 장관은 "엄중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은 물론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에 관한 전략적인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이 민감해하는 이슈인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를 제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 정부의 중요한 관심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
美, 중국산 전기차 관세 4배 인상한다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크게 인상할 계획이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4배 상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이는 미국에 수출되는 모든 자동차에 부과되는 2.5% 세금과는 별도다.바이든 정부는 이르면 오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검토에 따른 보완 조치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WSJ은 "기존의 25% 관세로도 미국은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막아 왔다"면서 "그러나 정부와 일부 자동차 업체들은 이것으로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고 설명했다.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부터 도널
-
북, 수도권 겨냥 신형 방사포 배치한다
북한이 수도권을 겨냥하는 신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를 올해부터 인민군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기술 갱신된 240㎜ 방사포 무기체계를 파악하고 여러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조종(유도) 방사포탄의 시험사격을 봤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기동성과 화력집중력이 높은 갱신형 방사포 무기에는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가 도입됐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기간에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교체장비하게 된다"고 밝혔다.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가 어떤 개념인진 불확실하지만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방사포가 발사되는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인원이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