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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기로 구금 한국인 316명 오늘 귀국 지원... "美재입국 불이익없다"

2025-09-11 10:13:57

애틀랜타 공항 도착하는 미국 구금 한국인 귀국편 전세기(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애틀랜타 공항 도착하는 미국 구금 한국인 귀국편 전세기(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된 한국인 316명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일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지금 억류 상태인 우리 국민이 내일(11일)은 비행기(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일체 수갑을 채우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미국 측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일 미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어난 단속으로 체포된 이들은 억류 7일만에 풀려나게 됐다.

조 장관은 특히 "이분들이 다시 미국에 와서 일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하겠다는 것도 (미국 측으로부터) 확약받았다"며 이번 사태로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향후 미 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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