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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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나?" 비교견적도 안하는 업체에 원가분석 독점시킨 산업기술진흥원 논란
산업통상부 산하 R&D 전담기관인 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이하 산기진)이 최근 4년간 발주한 용역 원가분석 대부분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며 관리·감독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 용역의 가격 산정 과정에서, 비교 견적조차 없는 독점적 거래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16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산기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기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9건의 입찰 공고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75%인 380건은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단독으로 원가분석을 수행했으며, 이어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이 112건을 담당해 두 업체가 전체의 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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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건국대, ‘폐자동차 부품 활용’ 친환경 가구·조명 작품 전시회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건국대 실내디자인학과 와 함께 ‘폐자동차 부품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가구·조명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오는 17일~20일 서울 서초구 모나코스페이스, 23일~24일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최영근)에서 각각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건국대 실내디자인학과 졸업생 43명이 참여해 ’Ground Level’이라는 의미를 담아 직접 디자인한 가구와 조명기구를 둘러볼 수 있다.학생 디자이너들은 자동차 시트, 금속, 플라스틱 등 폐기 부품을 가구와 조명기구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에서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선 창의적인 시각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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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돈 털리는데 제주 워크숍?”… 검찰 출신 이상중 KISA 원장, 전문성 논란 속 책임론 확산
국민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줄줄이 털리는 사이,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에 서야 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내부 워크숍을 강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기관을 이끄는 이상중 원장이 검찰 수사관 출신이라는 점에서, 전문성 부재와 안일한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정계 안팎에서 거세지고 있다.SK텔레콤에 이어 KT와 롯데카드에서도 연쇄적인 보안사고가 발생하면서, KISA의 관리 부실과 대응 시스템 붕괴가 도마에 올랐다. 해킹 피해로 인한 실질적 피해액만 수천억 원대에 이르는 가운데, 국민은 “보안을 총괄한다는 기관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느냐”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KISA 임직원 62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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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총 상금 750만원 걸고 ‘보안 허점을 찾아라’ 공모전 진행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웹서비스 정보보안 취약점 발굴과 개선을 위한 ‘제7회 TS 보안 허점을 찾아라!’ 공모전에 참가할 팀을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 대상은 ‘블랙해커’로 인한 불법 해킹 방지를 위한 정보보호 민간단체인 한국정보보호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융합보안학회 회원 중 회사 또는 대학에 소속된 팀(4명 이내)으로 한정된다.공모전은 미래 정보 보안 분야 발전을 선도할 인재 발굴과 수상 기회 확대를 위해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이와 함께 TS는 오는 11월 1일 웹서비스 취약점 발굴 및 보강을 위한 대회를 개최한다.TS는 대회를 통해 각 팀이 발굴한 보안취약점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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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문자폭로' 논란 또 충돌 과방위·법사위 연이어 파행... 기관 국감 진행 지지부진
여야가 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문자 폭로 사태’ 관련해 또 충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등에 대한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문자 폭로 사태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김우영·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간 공방이 커지면서 41분 만에 파행됐다. 박 의원은 먼저 신상 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다만 김 의원에게는 전혀 미안한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의 그날 행동은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제 전화번호까지 공개해 '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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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갑질 조사 방식 놓고 노조 반발…공정성·투명성 논란
인천관광공사가 최근 논란이 된 A임원의 갑질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노무사 선정의 불투명성과 노동조합의 합동 조사 요구 거부 문제로 내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관광공사 노동조합 최용선 위원장은 15일 오후 공사 노동조합 게시판에 공지를 통해 "사측의 조사 진행 방식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었다. 사측에서 조사 방식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해야 한다"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노조는 특히 사측이 일방적으로 고용한 외부 노무사를 통한 자체 조사가 '외부 제3자를 통한 공정한 조사'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노조는 "노무사 선정 및 계약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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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경평 3년 연속 ‘최하위’ 무역안보관리원… 권향엽 의원 “기관장 감투욕심 때문” 직격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안보관리원이 3년 연속 산업부 경영평가 최하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부처 최하위 공공기관’으로 낙인찍혔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기재부 평가로 치면 기관장 해임 수준의 성적”이라며 “기관장 감투욕심이 낳은 구조적 무능의 결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권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무역안보관리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산업부 산하 7개 기타공공기관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평가 항목별로 보면 ▲전략물자 판정 서비스 제공 ▲교육·홍보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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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경쟁사에 훈장 단 윤상흠 원장의 KIDP...국가기관이 中 가전 홍보하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중국 가전기업에 정부 인증마크인 우수디자인(GD) 마크를 수여하고, 전시·홍보까지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내 가전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중국 기업들에게 ‘정부 인증 훈장’을 달아준 셈으로, 진흥원의 친중(親中) 행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윤상흠 원장이 이끄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985년부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근거해 디자인 우수 제품에 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매년 약 300~400개의 제품을 선정하며 해외 기업에도 참여 문호를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해외 수상 제품 213건이 모두 중국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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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연구원, 갑질·성비위·사상검증·연구비 유용 등 총체적 부실…박범계 “국책 연구기관 실종”
박범계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법제연구원의 내부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갑질과 성희롱, 사상 검증, 연구비 유용 의혹까지 겹친 ‘총체적 부실’ 상태라는 지적이다. 연구원 내부에서조차 신분 노출 위험을 무릅쓰고 제보가 이어진 상황은, 단순한 불만 수준을 넘어 조직 관리의 심각한 실패를 보여준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범계 의원에 따르면, 130여 명 규모의 한국법제연구원은 최근 3년간 징계 건수만 86건, 퇴사자는 41명에 달했다. 한영수 원장은 “징계는 2명, 퇴사자는 더 적다”며 주의·경고는 징계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밝혔으나, 박 의원은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의 도구로 징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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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남동산단 태양광 사업’, 계획 부실로 사실상 실패…"민간 참여 0.1%"
총 304억 원이 투입된 인천 남동산단 태양광 구축 사업이 입주기업들의 외면으로 사실상 망했다. 주관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의 계획 부실과 수요조사 실패로 민간 참여율은 0.1%에 불과하며, 부족한 실적을 메우기 위해 다른 산업단지로 사업 대상을 확대하는 ‘땜질식 처방’만 내놓고 있어 혈세 낭비 논란이 거세다.16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23년 정부 공모로 선정돼, 2025년까지 총 9,300kW의 태양광 설비 구축을 목표로 시작됐다. 국비 200억 원, 시비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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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한약사제도 해결촉구…국회앞 공동시위 이어간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10월에도 한약사제도 해결 촉구를 위해 대한약사회와 함께 평화적 공동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국회 정문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임채윤 회장은 “지난 1993년 한의사와 약사 간에 논쟁으로 생겨난 (한약사) 직능은 지금 돌이켜 보면 내다 버려진 신세나 마찬가지였다”며 “정부와 한의사는 애초 한의약을 분업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임 회장은 “한의사는 약사의 한약조제권을 가져오고자 한의약분업 직능을 만들자고 주장해 놓고선 수십 년간 시간을 끌며 한약사를 방패막이 삼아 왔다”며 “게다가 정부는 원외탕전실제도와 첩약건강보험적용시범사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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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문화한마당, ’은빛 날개 페스타 2025’ 18일 개막
경륜 경주가 열리는 광명스피돔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광명스피돔 일원에서 ‘광명스피돔 문화한마당 은빛 날개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목표로 열리며, 첫날인 18일 오후 2시, 광명스피돔 페달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노래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광명스피돔 및 경륜·경정 지사 문화 교실 수강생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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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광명스피돔 인도어 오리엔티어링 전국 대회’ 성황리에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2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인도어 오리엔티어링 전국 대회’가 시민과 스포츠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펼쳐진 실내 오리엔티어링 대회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에서 열렸다. 총 27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냈다. 참가자들은 광명스피돔 내부 곳곳에 숨겨진 지점(컨트롤 포인트)을 지도와 나침반만을 활용해 찾아가며, 신체 활동과 두뇌 회전을 동시에 요구하는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즐겼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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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구매 상생 매칭데이(구매상담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구매 상생 매칭데이(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LH-중소기업간 실수요 매칭 기회의 장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상담회는 올해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 상생결제 제도 안내 △ 중소기업 협회 등 관계기관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매상담회에서는 기업별 1대1 매칭 상담이 이어졌다.이날 행사에는 신제품인증(NEP), 중증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혁신제품, 사회적기업 제품 등 제품군별 20여 개 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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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적 자녀 둔 항우연 이상철 원장…국가 기밀 보안 적격성 논란
국가 전략 우주시설과 첨단 기밀 사업을 총괄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이상철 원장이 두 자녀를 미국 국적자로 둔 사실이 확인되며, 국가 기밀 관리 적격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두 자녀가 모두 병역 의무를 면제받았고, 이에 미국 국익에 따라 행동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안보 체계의 구조적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15일 최민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남양주갑)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상철 원장의 장남(1992년생)과 차남(1996년생)은 2005년 미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두 자녀는 병역 의무에서도 완전히 제외된 상태다.문제는 이상철 원장이 국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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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절반 넘게 빼돌리고도 96점 우수기관… 사랑의열매, 5년간 7억 횡령 몰랐다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사무국장이 5년간 총 7억 2000만원이 넘는 기부금을 횡령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다. 그런데도 해당 기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이하 모금회)가 협회에 최고 등급의 평가를 부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리 실패의 민낯'을 드러냈다.15일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모금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협회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모금회로부터 배분받은 총 9억 5000만원 중 76%에 해당하는 7억 2396만원을 사무국장이 개인적으로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각종 회계서류를 디지털 편집 프로그램으로 위조하고, 가족과 지인 계좌를 거쳐 자금을 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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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기준 없는 제멋대로 시험…‘이우영 호’ 산업인력공단, 수험자 권리 무력화·제도적 허점 드러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이 공인노무사, 산업안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15개 국가자격시험에서 문제별 채점기준 없이 평가를 진행하면서, 수험자의 권리가 사실상 무력화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험 종료 후 답변 기록과 사후 검증 수단이 없어, 동일한 답변도 평가팀에 따라 점수가 들쭉날쭉하게 산정되는 구조적 불공정과 제도적 허점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공인노무사, 산업안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총 15개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문제별 채점기준 없이 수험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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