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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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동해선을 따라 떠나는 가장 완벽한 기차여행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월 1일 개통한 동해선과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 19일 임시 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동해선이 정차하는 동해안권 지역 간 교류를 도모하고 여행수요를 증진하고자 동해안권광역관광진흥협의회(부산, 울산, 강원, 경북 4개 시·도)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 기획했다. 관광열차는 동해역에서 출발해 부산·울산역까지 운행하며, 기차여행과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으로 판매된다.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은 부산과 울산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상품에는 지역별 명소 관광은 물론 미식과 문화체험, 다양한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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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상반기 결과 발표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품질수준과 기업별 서비스 개선 정도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KS-SQI(Korean Standard - Service Quality Index ·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올해로 시행 26년째를 맞은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로,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가치지향성 등 총 8가지 차원으로 구성된다. 업종의 특성과 계절성 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한다. 2025년 상반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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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한은행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통한 금융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K-Energy 확대를 위한 금융협력에 나선다.한전은 3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전 김동철 사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글로벌 채널 연계, 금융지원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은 그동안 국책 금융기관 위주로 금융조달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해외사업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조달 방식의 다변화를 비롯해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한전이 추진하는 사우디 자푸라Ⅱ 열병합 발전소 확장사업 금융조달 과정에서 신한은행이 1억 달러 규모의 자본연계차입금을 단독으로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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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농특산물 온라인장터 운영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영산강, 섬진강 유역의 댐주변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비대면) 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지역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장터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그간 일회성 오프라인(대면) 장터 행사로 한정되던 농특산물 판매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출연기관이자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위탁 협약을 통해 진행되며, 상품 소진 시까지 ‘남도 라이브’(실시간 홍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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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폭염에 레일 온도 낮추는 ‘자동살수장치’ 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선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옥천 인근 경부고속선과 일반선(심천~영동 구간)에서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했다.자동살수장치는 여름철 레일온도가 높아지면(고속선 48℃ 이상) 자동으로 물을 뿌려서 레일의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 현재 코레일은 고속선과 일반선 457개소(약 220㎞)에 스프링클러 형태의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레일온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와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레일온도가 55℃ 이상 서행운전, 64℃ 이상이면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규 설치한 개소에 대한 집중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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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품질안전검수단’ 통해 건설현장 품질 높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현장 관리 체계 강화와 품질·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품질안전검수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품질안전검수단’(이하 검수단)은 품질, 안전, 구조, 토질, 기계 등 건설 관련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검수단은 LH 주요 건설 현장에 투입돼 품질·안전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점검을 수행하게 된다.LH는 검수단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현장의 품질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설 현장별 품질등급 구분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우수 등급을 받은 현장에는 자율점검 권한을 부여해 책임감을 높이고, 미흡 등급의 현장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현장별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관리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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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파주시, 지자체 모빌리티·교통안전 분야 협력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파주시(시장 김경일)와 함께 3일 파주시 본청(경기도 파주시 아동동)에서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부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TS와 파주시는 신규서비스 발굴과 신기술 보급 등 구상 중이거나 진행 중인 모빌리티 및 교통안전 분야 협력사업을 현장(지자체)맞춤형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은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및 시행 컨설팅 ▲첨단모빌리티 수단·서비스 도입 및 실증지원 ▲안전한 공유모빌리티 환경 조성 정책 발굴 ▲모빌리티 취약계층(고령자, 장애인 등)수단 안전관리 및 서비스 발굴 ▲첨단모빌리티 현황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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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청년 전세사기 예방 프로그램 ‘레비오사 보드ON’ 실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협력하여 전세사기 예방프로그램 ‘레비오사 보드O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7월 대구광역청년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청년센터로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청년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 계약 상황을 체험하고 실습 중심의 거래 지식을 학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이 친근한 게임방법을 통해 부동산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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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에보닉, 국내 바이오·화장품 기업 대상 ‘에보닉 데이’ 투자상담회 개최
KOTRA(사장 강경성)는 2일 독일 특수화학기업 에보닉(Evonik),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에보닉 데이(Evonik Day, 투자유치 세미나 및 1:1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에보닉은 1985년 데구사코리아 설립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 이후, 화학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바이오의약품, 화장품·퍼스널케어 분야로 사업 확장을 검토 중으로, 이를 위해 국내 유망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 중이다.이에 따라 KOTRA는 글로벌다중협력사업(GAPS, 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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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AI 통역·상담일지 자동화 등 8개 시범과제 착수
KOTRA(사장 강경성)가 AI 등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 9개사와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으로 수출지원 고도화 시범과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2일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열고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KOTRA는 사업・업무 혁신 과제를 추진하는 ‘DX·혁신랩’을 통해 올해 총 8건의 과제를 수행한다. 내부 직원 위주의 기존 애자일 조직을 외부와 협업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인 DX·혁신랩으로 개편해, 스타트업의 기술과 창의성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세부 과제로는 ▲KOTRA 빅데이터 기반 해외바이어 정보 플랫폼인 트라이빅(TriBIG)의 해외바이어 추천 기능 고도화 등 수출지원 기능개선 3건 ▲AI 기반 통역·상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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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협력사들과 ‘CEO·상임감사·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 개최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각각 화력 및 원자력 발전 정비분야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CEO·상임감사·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전KPS 김홍연 사장과 이성규 상임감사, 조영래 경영관리본부장,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 전호광 원전사업본부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과 각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부패·갑질 근절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 그리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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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 ‘보성 영농형 태양광’ 현장 방문
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중 사장이 지난 1일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 농업인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를 방문해 농업과 에너지 생산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농가 소득 모델의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영농형 태양광의 실증 사례와 수익 구조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영농형 태양광의 현황과 향후 확대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영농형 태양광’은 식물이 일정 일조량을 넘어서면 광합성량이 증가하지 않는 ‘광포화점’의 원리를 응용한 방식이다. 작물이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일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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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충북도, ‘충청북도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웰스토리와 현대그린푸드가 참여한 ‘충청북도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가 2일 청주시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aT의 ‘지자체 연계 우수농산물 직거래 판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판로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영동군, 진천군, 음성군 등 6개 시·군에서 추천한 7개 생산단체가 참가해 삼성웰스토리, 현대그린푸드 구매담당자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의 우수농산물로 뽑힌 사과, 쌀, 샐러드 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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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제10회 서비스위크’ 개막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 이하 ‘협회’)는 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Limitless AX, 서비스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제10회 서비스위크(7월 2~4일)’의 문을 열었다. 첫날에 개최된 ‘서비스 미래혁신 심포지엄’은 국내·외 서비스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비스산업의 미래와 전략을 논의했다.발제와 진행을 맡은 이유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석좌교수는 AI 전환 시대를 ‘초개인화’, ‘예측적 가치’, ‘몰입형 상호작용’으로 정의하며, 기술을 넘어 고객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신뢰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민수 LG전자 MS사업본부 담당은 “AI는 제품 지능화를 넘어 고객 일상의 경험을 재설계하는 핵심 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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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국제 수준 감사 역량 및 윤리 실천 다짐대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세계감사인협회가 권고하는 국제적 수준의 감사인 역량체계와 윤리강령을 채택하고 실천하기 위한 ‘전사 감사인 다짐대회’를 지난 6월 30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및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은 공공기관 운영이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효율성과 효과성을 추구하며 자율적으로 경영하되, 책무성을 다하고 있는지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자체감사부서를 의무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세계감사인협회(The IIA)는 소속 조직의 개선과 혁신을 위한 필수역량 및 윤리적 기준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이에 남부발전은 세계감사인협회(The IIA)의 역량체계와 윤리강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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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등 4개 기관, ‘공익사업 보상 업무 협의체’ 발족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는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익사업 보상 업무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수도권 공익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 평가의 공정성 확보와 복잡한 절차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기관 간 주요 현안 공유, 개선 사례 교류, 보상 제도 개선 등 공동 과제를 추진하고, 정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4개 기관은 이날 개최한 1차 협의회에서 보상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모색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수도권 공익사업 보상 업무의 공정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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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개발 ‘AI 정수장 운영 기술’, ISO 기술위원회서 만장일치 승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실증한 ‘AI 정수장 운영 기술’이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 작업초안(Working Draft)으로 공식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신규 기술에 대한 ISO 국제표준화는 일반적으로 3년 이상이 소요되며, 기술 문서 작성과 회원국 투표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해당 기술의 신규과제 제안(New work item Proposal)을 승인받은 이후, 7개월 만에 국제표준 제정의 핵심 관문인 작업초안 승인을 이끌어냈다. 작업초안은 ISO 기술위원회 TC224(물공급 및 하수처리 서비스) 국제전문가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향후 기술위원회 합의, 최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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