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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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팬들이 벨로드롬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유는?
경륜이 달라졌다. 기량차가 쉽게 드러나는 편성을 바탕으로 고득점자 이른바 ‘축’을 중심으로 후착 후보를 찾는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한때 벨로드롬은 저배당 비율이 너무 커 속된말로 ‘맞추긴 쉽지만 먹을 게 없다’는 말이 유행일 정도였다. 이런 현상은 출전 선수나 경주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코로나후로 더욱 두드러져 하루 5배미만의 저배당이 전체의 90%에 육박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물론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아쉬움을 지적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우선 선수들의 소극적 운영으로 인해 경주 전개가 지나칠 만큼 단순하거나 획일화되어 추리를 비롯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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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차 불법 개조 등 위험요소 발굴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직기강확립유공 정부포상에서 ‘안전감찰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감찰 포상은 안전감찰 및 안전부패 근절업무 추진 우수 단체 및 유공자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공단은 화물자동차 불법 개조 및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선 과제를 제시하는 등 국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지난해 공단은 카캐리어·판스프링 등 화물차 불법 개조와 관련한 ‘화물차 불법 개조 및 적재 실태’를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위법 사례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등 협업기관과 함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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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 지원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스알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모으는 ‘사랑의 성금’과 연계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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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전기분야 인턴사원 역량평가 발표회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2개월간 현장실무 수습을 수행한 채용형 인턴(고졸사원, 12명)을 대상으로 전기분야 자체 직무역량 평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발표에서는 인턴십 기간동안 습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유지보수 기술력 향상 방안에 관한 개인별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기준 점수 이상을 얻은 직원은 이달 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철도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인턴사원이 지능형‧스마트 기술 활용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매우 놀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표회를 개최하여 역량 제고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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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제28기 후보생 18명 입학, 10개월간 무한경쟁 돌입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9일,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제28기 경륜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학한 후보생은 총 18명으로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출신 17명, 비선수 출신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수 출신들의 평균 선수경력은 10년이다. 후보생 중에는 2022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경륜 1위,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스프린트 1위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손제용(28세) 선수를 비롯해 2022 태국 트랙아시아컵 제외경기․단체추발 1위, 2019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메디슨 1위를 차지한 임재연(31세) 선수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후보생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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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명시흥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 실시
LH는 10일부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명시흥지구는 1271만㎡ 규모의 신도시로, 지난해 11월 지구지정 됐다. LH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 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 받아 일자리·교통·환경·주거 등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2개 지자체에 걸쳐있는 광명시흥지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고, 원주민, 구도심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공모는 더욱 다양한 의견과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인 도시개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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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국립한경대, 미래농업분야 인력·학술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사업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국립한경대학교와 9일 JDC 본사에서 미래농업 분야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JDC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미래농업 분야인 스마트팜 사업추진 관련, 상호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근거와 범위 등을 규정하기 위해 체결했다.협력 범위는 ▲미래농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스마트 농업 분야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 개최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과 학술교류, 정보교환 인프라 공유 ▲스마트 농업 벤치마킹 및 국제통상 교류 협력사업 등이다.특히, 한경대는 경기 친환경농업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등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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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드론 활용해 사천시 태양광 시설 기술 점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열화상카메라 설치 드론을 활용한 발전설비 점검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남동발전은 지난 8일 경남 사천시 보유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설비 점검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남동발전이 이 기술을 통해 자체 설비가 아닌 외부기관 보유의 발전설비를 점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태양광 발전설비를 안전하고, 손쉽게 점검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드론 활용 발전설비 진단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드론에 장착된 열화상카메라의 항공 촬영 이미지를 바탕으로 태양광 패널의 이상 유무를 판단한다. 따라서 높고, 넓은 지역에 설치된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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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본격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9일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2023년에도 미래 말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사회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도 농식품부에서 수립한 '제3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말산업 인력 전문화 및 취·창업 지원 강화 과제'를 적극 반영해 교육·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코로나19 기간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던 양성기관-말사업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마사회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3년 수요자별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1~2 대상 말산업 현장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탐색반', 고3 대상 성공적인 말산업체 취업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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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사후간담회 개최
KOTRA(사장 유정열)는 9일 염곡동 본사에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사후간담회는 지난 1월 UAE 국빈 방문 시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상담회에 참가했던 주요 기업들을 초청해 성과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사후간담회에서 KOTRA는 UAE 국빈순방 경제외교에서 시작된 중동 비즈니스 기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원전·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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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춘란 지역순회 경매 개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가 코로나 이후 위축된 춘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오후 난의 메카 경남 합천군에서 한국춘란 지역순회 경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aT에 따르면 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각광 받으며 2014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17억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 중이며, 이번 지역순회 경매는 평소 수도권 경매 참여가 어려웠던 소장가와 유통인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현지의 호평을 얻었다.합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경매는 25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한국춘란 황화소심 등 총 58분이 출품됐으며, 총 거래금액은 1억 1900만원, 최고 낙찰가는 복륜 ‘남산관’이 1200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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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현장 점검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지난 8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및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적기 개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김 이사장은 “춘천에서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화천, 양구, 인제 등 강원도 북부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촉진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2027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공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한편,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은 사업비 2조 4444억원을 투입해 춘천에서 속초까지 93.7km 구간을 단선전철로 연결하며 2027년 사업이 완료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99분만에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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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공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한수원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oT,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적용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해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제품 설계·생산 공정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공정 첨단화 지원으로, 기업의 제조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이번 모집은 고도화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정부지원금 등을 포함해 기업당 2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확대된 19개사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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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서부공감 위피스쿨’ 12기 성료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역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늘리고 이들이 성장해 후배들의 멘토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서부발전은 지난 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위피스쿨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생 멘토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한 서부발전의 교육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위피스쿨 12기 멘토 8명을 선발했다. 8명 중엔 지난 4기에서 멘티로 참여한 태안 안면고등학교 출신의 지원자도 포함돼 교육 기부의 선순환 사례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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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50만호 공급 등 ‘2023년 업무계획’ 수립
LH는 정부 주택공급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고품질 도시‧주택건설 등 7대 과제를 골자로 하는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국민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정책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고 9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우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LH는 정부 공공분양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약 31.6만호(63%) 공급을 목표로, 나눔형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서민의 주거사다리를 회복한다.올해는 수방사 등 수도권 우량입지 위주로 사천청약 및 사업승인을 신속히 추진하고, 연령층·가구원수 등 다양한 주거여건을 반영한 뉴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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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취약부문 에너지효율화 위한 뿌리기업 266곳 지원사업 추진
한국전력은 지난해 266개 뿌리기업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해 기업당 평균 58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냈다고 8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266개 기업이 참여한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ESCO사업과 고효율기기교체 사업을 중점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전년대비 11배 증가한 67억원을 집행, 기업별 에너지비용 예상 절감액은 5800만원으로 기업부담을 대폭 경감했다.ESCO사업의 경우 희망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해 이 중 5개사에 대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공기압축기, 전기로 등의 교체를 통해 설비효율을 평균 42% 개선했다. 뿌리기업이 많이 사용하는 LED, 인버터, 변압기, 사출성형기 등 4개 품목의 고효율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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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사례공유회’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서울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 간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 SH공사는 8일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에서 ‘서울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사례공유회-우리 집, 우리 삶’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H에 따르면 서울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는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사례관리자가 전담해 오랜 기간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연결하고 제공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주거상담소에서 진행해 온 ‘사례관리’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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