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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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특송’ 컴백…코레일, ‘기차역 간 당일 배송’ 재개
기차역 간 물품을 당일 배송하는 KTX특송 서비스가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내달 2일부터 서울~부산역 간 KTX특송 서비스를 재개하며, 신규 사업자로 ㈜짐캐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특송은 고속열차를 이용해 기차역 간 물품을 배송하는 ‘거점 운송(middle-mile)’ 서비스이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를 이용해 반나절 만에 전국 배송이 가능하고, 도로 상황이나 기상 여건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3월 2일 서울역과 부산역을 시작으로, 3월 중 경부선 오송역, 대전역, 동대구역 등에서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된다. 4월에는 호남선 용산역, 익산역, 여수엑스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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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3.1절 기념 이벤트 경주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3월 1일(제9회 1일차) 수요일 “3.1절 기념 이벤트 경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4경주와 15경주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경주는 올 시즌 안전한 경주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평균사고점이 가장 낮은 선수들로 구성된 일명 ‘잘 부탁해, 2023!’ 경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경주취소ㆍ축소, 출전횟수 감소 등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해 최다출전 선수로 편성된 일명 ‘수고했어, 2022!’ 경주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일상의 경주편성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주를 선사한다.또한 올 시즌 전 경주(17경주) 플라잉스타트로 진행됐던 출발방식을 이 날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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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023년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 운영, 3월 3일부터 1차 접수 시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3년 경륜 일일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륜 일일명예심판은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을 명예심판으로 임명해 경륜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본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5일 제1차 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분기별로 총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일일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은 평소 출입이 제한돼 있는 경주운영 현장(심판실, 방송실, 경주로 등)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과정을 참관하는 등 2시간가량 경주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제1회 일일명예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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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EERS 사업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 선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019년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사업을 추진해 약 75,000메가와트(MW)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재 EERS사업으로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전국 17개 지역 취약계층 주거지 총 2,610여 곳*의 열효율을 개선해 이웃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공사, 고효율 난방기 보급 등을 통해 단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주거 및 생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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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 협업이 지적재조사 성공의 답”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지적시장이 크게 줄었는데 지적재조사에 참여하면서 숨통이 트였어요. 더 많은 업체들이 지적재조사에 참여했으면 합니다.” 2004년 지적측량업체로 등록해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엘티메트릭 김상현 이사(50)는 3년 전부터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된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시범·선행 사업에 참여해 온 대표적 민간업체 중 하나다. 김상현 이사는“그동안 지적확정측량 위주로 수행했으나 책임수행기관 제도의 도입으로 민간 참여가 확대되면서 민·관·공 협업의 대표적인 사업모델로 안착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LX공사는 1월부터 추진해 온 ’23년 지적재조사대행자 추가 공모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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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승리를 위한 분석요소 틸트각, 변화주니 성적도 'UP'
모터의 성능은 경정 경주의 입상 여부를 추리하는데 있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모터의 성능을 파악하는데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정보 중 하나로 틸트각이 있다. 당회차 배정받은 모터를 보트에 장착하는 각도를 틸트각이라고 하는데 경주 전 소개항주 시 모니터에 출전 선수의 정보와 함께 틸트각의 각도까지 함께 송출되고 있다. 선수들은 지정연습 시 수면 상태와 배정받은 모터의 성능을 파악하고 출전하는 코스까지 염두에 두며 틸트각을 결정한다. 단순히 모터를 보트에 올려놓는 개념이 아닌 미세한 각도 조정을 통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착한다. 어떤 각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직선 활주 시 가속력과 선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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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그랑프리 챔피언 정종진 선수, 스포츠서울배도 우승
2023 계묘년 첫 대상경륜 우승자는 그랑프리 5회 우승에 빛나는 정종진(20기 김포)이었다.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89연승을 질주하던 임채빈을 '5전6기'끝에 제압하며 왕좌를 탈환한 정종진은 26일 열린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 결승전에서도 빠른 상황판단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두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종진은 코로나가 풀리자 김포팀 동료들과 단골 전지훈련 장소였던 태국에 다시 스프링캠프를 차렸다. 체력훈련이 주를 이루는 전지훈련 특성상 몸이 무거울 수도 있다는 우려와 달리 정종진의 페달링은 첫날 금요경주부터 경쾌했다. 전 회차 경주에서 3일 내내 추입승을 거뒀던 정종진은 24일(금) 예선전에서는 작심한 듯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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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모로코에 녹색기술 연구 시설 개소..."저탄소 경제 전환 지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현지시각 지난 24일(현지시각)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중서부 사막지대 벵게리에서 그린·스마트 빌딩파크(GSBP) 내 연구 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코이카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빌딩파크(이하 GSBP)는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및 건물 에너지 효율화 부문 대표 연구단지이다. 코이카는 2017년부터 8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GSBP에 연 면적 1755㎡ 규모의 연구동을 준공했다. 한국의 지원으로 설립된 연구동은 모로코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증가시키기 위한 녹색기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란 ICT 기술을 활용해 전력망을 지능화 및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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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모범기관’ 선정
SRT 운영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24일 열린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 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알은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사업으로 △5개 공공기관 합동 프로보노(무료 경영컨설팅) 사업 △사회적·여성기업과 협력한 SRT 굿즈 개발 △창업·벤처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중소기업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혁신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에스알 철도 플랫폼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수서역에서 전국 23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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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2022년 적극행정 시상식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해 7건의 우수사례와 7명의 우수직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한난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격려하고자 매년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 실비지킴이 사업 민간분야확산 및 국비지원사업 전환(이하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 등 총 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은 아파트 단지, 공원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보구간에 매설된 열수송관 시설물의 이상여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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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공가 보수 기준 개정..."상시 입주 가능 상태 유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공공임대주택 공가 발생 시 즉시 보수해 상시 입주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선 및 시행한다. SH공사는 임대주택 공가 세대 시설물 보수 시기를 ‘공가 발생 즉시’로 변경하는 내용을 뼈대로 ‘공가 세대 보수 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기존 입주자가 이사 등으로 인해 임대주택을 퇴거할 경우 새로운 입주자를 선정하고 사전점검 기간을 제공하는데, 일부 수리되지 않은 집을 방문한 예비 입주자가 열악한 집 상태를 보고 계약을 포기하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당초 공가 세대 시설물 보수 시기는 ‘주택공개 전’으로,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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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중소기업 해외진출 확대 간담회’ 개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3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해외수출 협력중소기업 13개사 및 수출 전문 대행사 G-TOPS, KOTR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외 동반진출 확대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수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남동발전 협력사 수출성과 분석과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코트라의 2023년 글로벌 전력산업 동향 및 수출지원사업 발표, 수출 우수기업인 화신볼트산업의 해외수출 성공노하우 공유 등의 순서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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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열차운행시간 조정(3월1일)에 따른 운행시간 확인 당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경부선 주간 점검시간 확보 등 열차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함에 따라 열차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시간 확인을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조정되는 열차 중 부산·울산·경남지역에 해당하는 열차는 총 304개 열차로, 고속열차(KTX, SRT)는 179개 열차, 일반열차(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는 81개 열차, 동해선 광역전철(부전∼태화강) 44개 열차(평일 24회, 주말 20회)이다.이번 열차운행조정으로 고속·일반열차의 운행시간이 일부 조정됐으며, 특히 작업시간에 직접 저촉되는 열차의 운행시간은 최대 173분까지 변경됐다. 또한 남창역과 덕하역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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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작년 32조 6000억 영업손실..."경영정상화 총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은 71조 2719억원, 영업비용은 103조 8753억원으로 영업손실 32조 60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손실금액이 26조 75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 등으로 10조 5983억원 증가했으나 영업비용은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37조 3552억원 증가한 데 기인했다.전기판매수익으로는 제조업 평균가동율이 늘면서 판매량이 2.7% 증가, 요금조정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해 8조 8904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15조 1761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0조 2981억원이 증가했다. 한전은 전력수요 증가로 인한 발전량 증가,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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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안정적 천연가스 도입을 담보 위해 재무구조 개선 절실 무배당 결정"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4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88%, 99%, 55% 증가하면서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민수용 미수금이 지난해 8.6조 원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2022년 판매물량은 3,840만 톤으로 전년대비 149만 톤 증가에 그쳤으나, 도입단가 증가로 용도별 평균 판매단가가 민수용 16%, 산업용 82%, 발전용 116%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은 27.5조원에서 51.7조원으로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99% 증가한 2조 4천 63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호주 GLNG, 이라크 바드라사업 등의 실적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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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단신] 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3 Opening Day' 개최 등
◇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3 Opening Day' 개최 산업은행은 23일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의 ‘2023년 Opening Day’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프닝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 이사장, 박은일 대덕특구본부장,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강태현 본부장을 포함,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가동훈 본부장, 한국과학기술원 박용철 센터장 등 대전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롯데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VC와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 등 지역 벤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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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슈] 한화리츠 증권신고서 효력발생…IPO 본격화 등
◇한화리츠 증권신고서 효력발생…IPO 본격화 한화그룹 스폰서 오피스 리츠인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한화리츠)가 유가증권(KOSPI) 상장을 목표로 IPO를 본격 추진한다. 한화리츠는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월 말 상장을 목표로 앞서 한화리츠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승인 받았다. 한화리츠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3,200,000주로 단일 공모가 5,000원이 적용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3월 6~7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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