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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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말관계자 응급처치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지난 9일 말 관련 인사사고 시 초기발견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MOU 체결을 위해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 참석한 각 기관 대표,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과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은 ▲양 기관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적·물적 지원에 협력하며 ▲사업 홍보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최근 5년간 경마장 내 마방 및 마사지역 등 응급구조사의 현장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초기반응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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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폐자원 활용 작품 전시회 ‘Hi Darling’ 개최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화폐박물관이 산업폐기물을 재료로 한 독일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조폐공사는 14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염원을 담은 크리스 블레이셔의 ‘Hi Darling’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리스 블레이셔가 경남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30점을 추려서 전시하는 것으로 한국 순회 전시 중 두 번째이다.크리스 블레이셔는 독일 작가로 회화, 콜라주, 3차원 요소 및 네온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작업을 하는 네온-퍼포먼스 작가이며 독일은 물론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 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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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청각·언어장애인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고객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 수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영상 수어 상담 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영상과 채팅으로 공단의 전담수어상담사와 실시간 상담하는 서비스이다.공단은 전체 장애인 중 16.4%를 차지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편리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서비스를 개시해 2022년까지 330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해 왔다. 공단은 더 많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먼저 청각·언어장애인과 가장 친숙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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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중소‧중견기업에 특허기술 무상 이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중소‧중견기업에 특허기술을 무상으로 나누는 동반성장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서부발전은 지난 13일 ‘무료기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가온플랜트와 영원바란스 등 중소‧중견기업 10개사에 회사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 15건을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가온플랜트에는 가스터빈 회전날개를 분리하는 기구 관련 기술이, 영원바란스에는 보일러 송풍기 구동장치의 고장을 진단하고 전원을 차단하는 기술 등이 각각 양도됐다. 이전된 기술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이고 매출을 늘리기 위한 사업화에 활용된다.무료기술나눔 사업은 공기업이나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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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려면 관리자가 소통·공감능력 키워야”
“혹시 직원들이 부서장을 찾아와 하소연 했던 사례가 있습니까? 개인 면담을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청렴도 향상방안’을 주제로 화상회의(지난 13일 본사 8층 회의실)를 개최한 가운데 성기청 상임감사의 질문에 좌중이 조용해졌다. “이것이 우리 조직문화의 현주소입니다.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려면 관리자가 소통·공감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오늘은 소통의 프로세스를 바꾸기 위한 의견을 공유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러자 지역본부장, 교육원·연구원장, 본사 실·처장 등이 소통 사례를 공유했다. “상향식 의사 전달 방식의 회의는 줄이고 공감의 매개체를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취미 활동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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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앞장선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4일, 올해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강원도 등 7개 지자체의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관할하는 기반시설의 성능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 처음 시작됐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강원도, 충북 괴산, 충남 보령, 전북 남원, 경북 예천, 경남 창원, 경남 양산 등 7개 지자체가 관할하는 교량·저수지·배수지 등 8개 시설물이 지원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들 시설물의 성능개선에는 모두 2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14일 열린 회의에서는 선정된 사업들을 연내 준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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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국산 수직이착륙(vToL) 드론 활용, “전북의 디지털 정밀농업 시대 견인”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은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등과 함께 전북을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산·학·연·관 협업 생태계 조성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한국농수산대학교, (사)미래농업포럼 주관하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이 3월14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농생명 포럼’은 전북도를 포함한 농촌진흥청, LX연구원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모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그린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통해 상생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포럼은 앞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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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온라인 수출지원 창구 개편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서비스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K-SURE 사이버영업점 고도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4일 밝혔다.무보에 따르면 ‘K-SURE 사이버영업점’은 5만 5000여 곳의 수출기업들에 바이어 신용조사, 수출보험·신용보증 신청, 보험사고 통지,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무역보험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번 사업은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활용 폭을 넓히고 고객 중심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K-SURE는 온라인 수출지원 채널 고도화로 사용자 중심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내·외부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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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고객 서비스 만족도 상시 조사…고객소통 강화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SRT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매일 점검해 고객 소통과 고객경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시 ‘SRT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SR에 따르면 SRT앱으로 승차권을 예매한 열차 이용객 중 매일 무작위로 100명을 선정해 열차 도착시간 전후 앱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며,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에게 품질요소별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 받는다.SRT 서비스 만족도 조사 항목은 △SRT앱 편리성·유용성 △역사 및 열차 청결성·편리성과 직원응대 △전반적 만족도 및 불편사항 등 총 14문항이며 구체적인 고객 바람을 파악하기 위한 서비스 제안 문항도 포함했다.에스알은 열차 이용 직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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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고품질 데이터로 민간에 제공
서울시의 3차원 공간정보와 고해상도 지형도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가 신산업 분야 민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공개제한 공간정보 보안심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지난10일 서울특별시와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민간에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민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내용의'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시행령' 및 '서울특별시 공간정보에 관한 조례'개정의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그동안 공개가 제한되었던 공간정보는 국가안보 이유로 학술연구에만 제한적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가상공간(디지털트윈·메타버스)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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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미사리 불청객, 환절기 '봄바람 주의보' 분다
따뜻한 봄으로 접어들면서 미사리경정장에는 활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항상 이맘때가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봄바람으로 인해 경주를 펼치는 선수나 추리하는 팬들의 입장은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아직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3월 말경부터 4월로 접어들면 해마다 그래왔듯 본격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정은 선수의 기량, 모터의 기력 등도 중요하지만 날씨 같은 외부 환경도 경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람은 선수들의 스타트와 선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세심한 체크가 필요하다. 1~2m/s 정도의 약한 바람은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3~4m/s이상 분다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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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판도를 좌지우지하는 수석 졸업생들은 누구?
우리 속담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이 현재 경륜경주의 흐름과 맞아떨어지고 있다. 최근 경륜 판도는 훈련원 시절 수석 졸업생들이 좌지우지하고 있다. 그만큼 여세를 몰아 신인 때부터 갈고 닦은 실력들이 무르익어 새로운 경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하고 있다. 현재 경륜 최고 등급인 슈퍼특선(SS)반 5명 중에는 수석 졸업생이 무려 3명이나 포진돼 있다. 20기 수석 졸업생이자 그랑프리 5승에 빛나는 정종진(김포),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다 연승행진인 89연승을 기록한 25기 수석 졸업생 임채빈(수성), 여기에 노장 축에 속하지만 전혀 노쇠함을 느낄 수 없을 만큼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는 17기 수석 졸업생 인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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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분야 설계VE 자문위원 120명 모집
LH는 13일부터 주택 및 공공건축물 분야의 설계 경제성 검토를 위한 설계VE 자문위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으로 연간 주택분야 100여건, 공공건축물 10여건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위원회이다.모집분야는 크게 공동주택 및 공공건축물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건축설계·구조·시공, 기계 등 6개 분야를 모집한다.특히 올해 자문위원은 여성건축가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를 추가로 모집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LH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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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봄철 안전운행 위한 차량관리법 소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3일 봄철을 맞아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봄맞이 차량관리법을 소개하고,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 공단에 따르면 겨울 내내 혹독한 날씨의 영향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자동차는 잦은 고장 발생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차량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먼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등으로 차량 하부에는 염화칼슘 등 차량의 부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물질들이 남아있을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하부 등 꼼꼼한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또 봄철에도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운전자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겨울용 타이어는 깊은 트레이드와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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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1억원 기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두 나라의 지진피해 복구활동과 이재민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코레일 노사는 지난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에 3억원을 지원하는 등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극복을 위해 임직원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두 나라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이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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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사회공헌 노력 인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0일 열린 ‘2023 제8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 경영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따뜻한 경영, 사랑받는 기업’을 주제로 각 부문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시상에서 에스알은 △소외아동과 함께하는 따뜻한 SRT 여행 △SRT 사랑나눔 기부좌석 △역사 공간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등 철도사업과 연계한 지역상생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이밖에도 에스알은 지난해 수서역 광장에서 전국 24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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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남미 첫 전진기지 상파울루 지사 개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컬쳐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막대한 시장잠재력을 가진 중남미 거대시장 공략을 위해 상파울루 지사를 개설하고, 10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 총영사, 브라질 농산물공급공사 코납(Conab) 상파울루의 헤나따 모라이지 비센치 까마르고 지사장, 김승주 브라질 코참 부회장, 하윤상 중남미한국식품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페루 등 K-푸드 수입바이어와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브라질은 중남미 6억 인구 중 3분의 1 수준인 2억 1642만 명을 자랑하는 세계 7위 인구 대국이며,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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