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 현대자동차 영남출고장에서 시행했으며, 카캐리어 운전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현대글로비스 안전 활동 공유 △안전난간대 설치의 필요성 △작업자 안전모 착용 필요성과 함께 운전자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내용을 알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단은 카캐리어 운전자와 운송관리자, 자동차제작사 등을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운행특성 △안전운전 요령 △적재물 이탈방지 △불법 개조 위험성 △카캐리어 상·하차 안전작업 등의 내용에 대해 교육을 시행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카캐리어는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위한 운송수단이나, 일부 운전자의 불법개조, 과적 등으로 도로 위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캐리어 화물차 운송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하여 모든 국민들이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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