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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회동서 개헌 동시투표 놓고 이견… "논의 시작해야"·"선거이후로"

2026-03-12 14:28:34

여야 원내대표 회동(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여야 원내대표 회동(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여야가 12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6·3 지방선거와 개헌 투표 동시 진행에 이견을 드러내며 대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원내 운영수석부대표와의 회동에서 "이번 개헌의 핵심은 39년이나 된 낡은 개헌의 문을 열 것인지 말 것인지로, 여야가 국가 미래와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우 의장이 제안한 개헌에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지역균형발전 강화, 비상계엄 재발 방지 등 비쟁점 사안만 담겼다면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개헌은 군사 작전하듯 날짜를 정해놓고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며 6·3 개헌 투표 재고를 요청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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