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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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지방정원 조성 부지(시화매립지) 토양 특성 분석 결과 국제학술지 에콜로지컬 엔지니어링에 등재
경기지방정원(새로숲) 조성에 앞서 조성부지인 시화매립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정밀 진단한 연구의 결과가 생태복원 분야 SCI(E)급 학술지 에콜로지컬 엔지니어링(Ecological Engineering)에 등재됐다.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나무연구팀은 에콜로지컬 엔지니어링(Ecological Engineering) 저널의 2026년도 2월 223호에 ‘Soil constraints and ecological restoration planning for a proposed urban garden on a reclaimed landfill in South Korea’ 라는 제목으로 게재된다고 밝히며, 현재 온라인판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콜로지컬 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복원 생태 저널 중 하나로 환경복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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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입대의 법령위반 예방교육’ 마무리…투명한 공동주택관리에 기여
경기도가 5월부터 11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주자대표회의 법령위반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결과 자주 지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파주·의정부·남양주·성남·고양·안산 6개 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637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공사·용역 등 사업자 선정 절차 ▲장기수선계획 조정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등 실제 감사사례 등으로 공동주택 단지 현장에서 실무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교육 실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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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2,838명 혜택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시행한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이 접수 시작 6개월 만에 3천 명 가까이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가평군, 연천군,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안성시 6개 분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4월부터 교통비 지원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으며, 6개월이 지난 10월 말 기준 총 2,838명이 바우처 지원을 받았다. 당초 예상했던 2,400명 수준을 훌쩍 넘긴 것이다. 이 사업은 분만 가능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임산부들이 장거리 이동 부담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미루거나 필수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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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택·통합당직 확대·AI 도입 등 담은 공무원 당직 제도 개정안 입법예고
매년 10171개 기관 약 57만 명의 국가공무원이 수행하는 당직 제도가 1949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재택·통합당직 확대 및 인공지능(AI) 당직 민원 시스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사처는 이번 개정안이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개정안은 약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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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반려견 간이놀이터 ‘해맑개’ 개장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을 위해 중소형 반려견 전용 공간, 반려견 간이놀이터인 ‘해맑개’를 24일 새로이 개장했다. ‘해맑개’는 ‘해맑은 개들의 놀이터’라는 뜻으로, 경기평화광장을 찾는 도민과 반려견이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정한 명칭이다. 이번에 조성된 ‘해맑개’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내 약 270㎡ 규모로 반려견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노란색 울타리로 꾸며졌으며, 동물 등록을 완료한 체고 40㎝ 미만의 중·소형견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폭우․폭설 등 기상 악화시나 광장 내 대규모 행사시에는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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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지정문화유산 주변 규제 2단계 추가 완화…보존과 개발의 균형 추진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 ‘시지정유산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및 보호구역 조정 고시’를 통해 시지정문화유산 주변 규제를 단계적으로 정비한 2단계 개선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은 2024년 6월 시행된 1단계 55개소 규제완화에 이은 후속 절차로, 문화유산의 실효적 보존과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개발 수요를 균형 있게 반영해 마련됐다.인천시는 기존 녹지지역·도시외지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보존지역 기준(유산 외곽 500m)을 실제 보존 필요 범위와 지역개발 여건을 반영해 300m로 완화했다.이로써 시지정문화유산 34개소 중 29개소의 보존지역 면적이 대폭 줄어들며, 총 13.0㎢가 보존지역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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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4일 중대시민재해 분야에서 국제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시민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시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위험요인 관리 전 과정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앞서 인천시는 2023년 11월 중대산업재해 분야 ISO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 범위를 시민재해 분야까지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ISO45001은 작업장과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보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규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국제표준이다.이번 심사에서는 중대시민재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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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 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18일 미추홀타워에서 ‘민선 8기 지역일자리 60만 개 달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24일 전했다.이번 선포식은 내년도 인천의 경제 및 산업정책을 시민과 공유하는 주요업무보고회 직후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하여, 민선 8기 일자리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전원이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60만 개”, “시민과 함께하는 제2경제도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선포식은 인천시가 거둔 주목할 만한 고용 성과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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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단 1년 만에 K리그1 복귀…도시가 함께 만든 ‘부활 드라마’
2025년 11월 23일,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다. 청주FC와의 최종전이 끝나는 순간, 인천유나이티드는 2025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으며 단 1년 만에 다시 K리그1 무대로 돌아왔다. 창단 22년 만의 첫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은 지 불과 1년 만에 이뤄낸 복귀였다.인천유나이티드는 4만여 시민 주주의 참여로 2003년에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시민구단이다. 2005년 K리그 준우승, 2015년 FA컵 준우승, 2022년 리그 4위 및 ACL 진출 등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냈지만, 2024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되며 창단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그러나 인천시는 이 위기를 반등의 계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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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공주대 ‘동상이몽’ 통합 강행에 공주시의회 칼 뽑았다… “30억 혈세 누구 맘대로?”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그려온 ‘글로컬 대학’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이 지역 사회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좌초 위기에 놓였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과 임경호 공주대 총장이 주도하는 대학 통합 움직임이 지역 민심을 외면한 ‘그들만의 리그’라는 비판에 직면한 것이다. 특히 공주시의회가 집행부의 독단적인 예산 집행 약속을 문제 삼으며 특위 구성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관-정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지난 20일 공주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제26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 통합 반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송영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안건은 단순한 반대 의사를 넘어선 실력 행사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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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李정부 첫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개최... "AI, 혁신 전부처가 대전환 합심해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이재명 정부 출범후 처음 열린 회의에서 모두발언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경제의 혁신을 촉진할 새로운 성장 엔진이자 국가 대전환의 강력한 동인"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혁신의 성과가 골고루 확산하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전 부처가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추진방안', '국방 AX 전략', '제조 AX 추진방향', '한-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 AI분야 성과 및 후속조치' 등 모두 10개 안건의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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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K-문화사절단 에세이집 출판기념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인하대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와 함께 ‘K-문화사절단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K-문화사절단’은 인천시교육청의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베트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8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현지 시민들에게 K-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에 발간된 ‘헨갑라이!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읽걷쓰, 인천에서 호치민까지’는 학생들의 이러한 경험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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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학교체육 분야 리더 부문’ 수상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학교체육 분야 리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도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1학교 1학생 1스포츠(1·1·1 스포츠 프로젝트)’를 도입해 전 학생 스포츠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합기도·크리켓 등 비인기 종목을 포함한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교체육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학교·체육단체·지역사회를 연계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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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란봉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교섭창구 단일화안 구체화
정부가 내년 3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원청과 하청노조의 원활한 교섭을 지원하기 위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의 틀 안에서 교섭단위 분리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노동위원회의 교섭단위 분리·통합 결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의 '노동조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2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노란봉투법 개정으로 하청 노조의 원청과의 교섭이 가능해졌지만 교섭 절차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노동부는 법적·현실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원청 사용자와 하청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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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정부조직법 개정 관련 특사경 운영 협력회의... 검찰청 폐지 대응 필요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특별사법경찰 제도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대검찰청과 특사경 운영책임자들의 협력회의에서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 형사부(부장 장동철 검사장)는 지난 20일 33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특사경 운영책임자 등 총 65명이 참석한 '2025년 특사경 운영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사경은 지난해 말 기준 3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지자체 소속 공무원 2만161명이 지명돼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사경 제도가 앞으로 변화할 형사사법 절차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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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까지 모두 사용해야…잔액은 소멸
이달 30일이면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만료된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소비쿠폰 잔액은 소멸된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30일 밤 12시까지 1·2차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며 기한 내 소비쿠폰 전액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신 덕분에 지역 골목 경제에 활력이 살아났다"며 "아직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하지 않으신 국민께서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달 16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그간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지급액 9조688억원 중 8조8천407억원(97.5%)의 사용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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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기 연장, 부산시민의 염원을 차버리는 행위입니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11월 21일자 '가덕신공항 공기 연장, 부산시민의 염원을 차버리는 행위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정부가 가덕신공항의 공사 기간을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가덕신공항은 정부와 부산시가 수차례의 전문적 검토와 검증을 거쳐 84개월 공기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본계획을 확정했고, 이에 따라 부산시와 지역사회는 하루라도 빨리 입찰을 진행하고 공사를 본격화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그러나 정부가 뒤늦게 공기를 대폭 늘리는 결정을 하면서, 착공은 착공대로 지연된데다, 시민의 오랜 염원인 ‘적기 개항’의 약속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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