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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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불교·기독교 등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 국민 통합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종교계 지도자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한국교회총연합 김종혁 대표회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등 10여명을 초청한다. 이를 통해 국정 운영 및 국민 통합 방안에 관한 조언을 청취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7일 바티칸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하며 취임 후 첫 종교계 인사와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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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2025 서울도전페스티벌…모범 의정상 수상 영예 안았다
국민의힘 4선 중진 이종배 (충북 충주) 국회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제14회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의정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사)도전한국인본부·대한민국청년협의회·세계도전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다. 도전페스티벌은 서울시의 ‘도전의 날’ 조례 제정과 공익사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국민통합 가치를 확산키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종배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 의원은 제19대부터 제22대까지 충주시를 대표하는 4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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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합성 니코틴도 담배로 규정한…담배사업법 개정안 발의
국회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국회의원은 합성 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담배사업법) 일부개정안을 7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현행법상 담배의 정의를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것’에서 ‘연초 및 (천연·합성 모두 포함) 니코틴을 원료로 한 것’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이 핵심 골자로 담겨 있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담배를 ‘연초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그런데 최근 연초에서 유래하지 않은 합성 니코틴 액상을 이용하는 액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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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교흥의원 등 12인, 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교흥의원 등 12인은 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국내 수소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18년 9백여 대에서 2025년 4월 말 3만 9천여 대로 늘어났고, 연내 5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에는 수소버스가 광역ㆍ시내버스 노선에 도입되어 2024년 말 기준 1천 6백여 대 보급됐고, 정부는 2030년까지 2만여 대 이상 보급할 예정으로 수소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원이 되었음. 그러나 지난 2022년 화물차 파업 여파로 일부 충전소가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고, 2023년과 2025년에는 수소 출하 설비 고장, 생산 시설 정전 여파로 공급량이 줄어 수급 불안이 생기는 등 공급 체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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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형동의원 등 11인,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형동의원 등 11인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했다고, 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본사 또는 공장을 수도권 밖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일몰기한이 2025년 12월 31일까지다.그런데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본사나 공장 등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세제지원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김형동 의원측 설명이다.이에 수도권 밖으로 본사 또는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세액감면특례의 일몰기한을 2029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려는 것이라고 김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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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비공개 회의내용, 정치 활용 안돼"… 이진숙 발언 '경고' 해석
이재명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비공개 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에 왜곡해 활용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참석자들에게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자리"라며 강한 어조로 이같이 질책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발언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명확히 하지 않았으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경고성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방통위의 (자체)안을 만들어보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발언했는데 대통령실에서는 곧바로 "이 위원장은 업무지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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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의원,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희승(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국회의원은 무역거래를 악용한 경제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세관공무원의 사법경찰권을 확대하는 ‘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개정안은 △ 세관공무원에게 무역범죄를 수단으로 하는 보조금 편취 , 재무제표 허위공시 , 형법상 재산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 부여 △ 자금세탁범죄 수사대상에 관련 범죄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재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외환거래 규제 완화에 따른 무역환경 변화를 악용해 수출입 물품 가격을 부풀려 보조금을 편취하거나 , 해외 위장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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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 토론회 개최... "北 '적대적 두 국가' 철회 없인 9·19 합의 복원 안돼"
국민의힘이 8일 국회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과 관련한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 선언을 하고 평화 통일을 포기하면서 남북 군사합의는 공식적으로 폐기됐다"며 "김정은이 전쟁 상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거둬들이는 일을 먼저 선언해야 기존의 불평등한 남북 군사합의는 협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의원은 "9·19 군사합의는 우리의 대북 정찰 능력을 심각하게 훼손한 안보 자해·안보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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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선 이후 野 변화 낙제점 평가... “몸부림치는 모습 보여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의 변화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 시장은 이탈리아 출장 중이던 지난 5일(현지시간)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대선 패배 후 국민의힘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에 "선거에서 대패한 후 국민의힘이 스스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했나 보면 낙제점을 줄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의 자성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개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도 그 방법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합당 자체가 중요한 목표가 아니라 그런 모멘텀을 활용해 우리 당이 몸부림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때"라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할지를 두고는 "일 욕심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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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 박찬대, 호남서 기자회견 열고 내란특별법 발의 예고... "내란범 정당 보조금차단"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8일 호남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심장 호남에서 윤석열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가기 위한 특별법 발의를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특별법은 ▲ 내란범 사면·복권 제한 ▲ 내란범 배출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차단 ▲ 내란재판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 ▲ 내란 자수·자백자 및 제보자에 대한 형사상 처벌 감면 ▲ 내란범 '알 박기 인사' 조치 시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법은 내란범의 사면·복권을 제한해 내란범을 철저하게 사회에서 격리하고 온전히 처벌받게 해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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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첫30일' 업무계획 공개…"재난·공직시스템·정책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는 '첫 30일 업무 계획'을 8일 발표했다. 김 총리는 한 달의 업무계획을 열흘 단위로 나눠 작성하고 '10X3 플랜'이라고 명명했다. 김 총리는 "취임 후 첫 번째 10일은 대통령께서 강조한 폭염, 호우 등 자연 재난,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 예방에 집중하겠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도 국격을 지켜내자는 차원에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10일은 공직사회의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겠다. 공직사회의 내란 후유증을 해소하겠다"고 소개했다. 또 "세 번째 10일은 정책점검에 집중하겠다. 각 부처가 점검하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기획한 다양한 정책을 현실 정책으로 마감할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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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동산 시장 안정화 TF' 구성…"李정부 실정 대응"
국민의힘이 8일 정책위원회 산하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재선 권영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국회 상임위 위원과 전문가 등을 포함해 위원을 추가 임명할 예정이다. 당 정책위는 "TF는 앞으로 회의와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이재명 정부 부동산 실정에 대응하고 국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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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부부 특검 본격화에 맹공... "이제 감옥 갈 시간, 김건희도 포토라인에"
더불어민주당이 8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을 촉구하며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의 마지막 여흥은 끝났다"며 "이제 감옥으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정을 주가 조작에 이용한 삼부토건 의혹은 김건희가 아니고는 불가능하다"며 "영부인의 지위에서 국정 전반에 개입한 것도 모자라 국정을 주가 조작에 노골적으로 이용한 것이 명백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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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美 관세서한에 대응책 마련 촉구... "뒤집기 총력전 해야…어서 트럼프 만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대외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후에 한 달 지났는데 매우 안타깝다"라면서 "정부는 남은 20여일 동안 25% 관세 뒤집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정부가 미국을 포함해 14개국에 정부 특사단을 파견키로 한 것과 관련, "특사단 파견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신속한 한미정상회담이 중요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신뢰를 구축하며 관세 협상을 주도하길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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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남북관계 개선 입법지원 예고... "비상한 각오로 민생회복 전력"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입법지원을 예고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먼저 "많은 국민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다"며 "비상한 각오로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내란 정부의 무능과 6개월의 국정 공백이 남긴 상처가 너무 깊고 크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일, 국민 체감의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일부터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오늘 납북자 가족 모임과 파주시가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공동으로 선언할 예정"이라며 "오늘 선언으로 접경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평화를 되찾게 될 것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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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여야 민생협의체 구성 환영... "국민 더 나은 삶 위한 동반자…지혜 모아주길"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난 대선 공통 공약을 논의하기 위한 '민생공약 협의체'(가칭)를 구성키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고맙다"며 "정부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뒤 "여야가 민생에 실제 도움 되는 방향으로 지혜를 모아주시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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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검증센터' 공식 출범... 오늘 현판식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정책역량 등을 검증하는 '이재명 정부 공직 후보자 국민검증센터'를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현판식을 열고 국민검증센터의 출범을 알린다. 학계와 업계 등 현장 전문가들이 '국민 검증단'으로 참여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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