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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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최고경영자, 선거 중립 결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계열사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CEO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직원의 선거개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각종 사고와 비리를 척결하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농협 구현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범농협 차원의 대응현황을 공유하며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허식 부회장은 “이번 결의로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 청렴 농협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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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한돈협회, 돼지고기 가격안정 앞장선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소비침체가 지속되어, 돼지고기(지육) 1월 도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평균 3천원/kg 미만으로 떨어져 양돈농가 출하시 마리당 10만원 손실이 예상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돼지고기 가격 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한돈협회와 손을 맞잡고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돼지가격 하락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들은 경영악화로 폐업까지 고려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지속적인 양돈산업 유지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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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금리 사채 피해 분석결과 ‘불법사채 평균 이자율 145%’
한국대부금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해 사법기관(345건)과 피해자(703건)로부터 의뢰받은 총 1048건의 불법사채(미등록 대부업)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연환산 평균이자율이 145%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평균 대출금액은 3372만원이고, 평균 거래기간은 156일로 조사됐다. 또한 대출유형은 급전대출(신용)이 7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수대출이 253건, 담보대출이 7건순 이었다. 협회는 불법사채 피해자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경우, 사채업자와 전화 등을 통해 직접 접촉하여 법정금리 이내로 채무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협회는 294건(대출금액 5억 4,847만원)의 불법사채 피해에 대하여 법정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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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우려 중소기업에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시행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와 조속한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거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으로, △대중 교역 중소기업 중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 영위 중소기업 △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3천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하며, 기존 보증은 상환 없이 전액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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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3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4건을 포함한 439억원 규모, 65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6건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2일 온비드를 통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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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0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으로 4월 25일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합격자는 5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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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7기 모집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7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진출·기술자문 등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 신보는 제6기까지 총 4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1,296억원, 직접투자 89억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386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7기 모집의 신청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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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금융상품의 이해’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상품의 이해’ 집합교육과정을 다음 달 17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금융상품의 이해’과정은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단기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신입사원, 상품개발 업무 및 영업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의 구조와 특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상담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육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6일간 2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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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신임 예탁원 사장, 본격 업무 개시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4일 부산시를 예방하는 등 사장으로서의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예탁원에 따르면 이명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자증권법 시행으로 예탁결제원이 ‘허가제 기반의 시장성 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예탁결제원이 시장성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장과 고객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았다. 아울러 3일 개최된 직원 공개토론회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임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내부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원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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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온라인 교원직무연수 신규과정 오픈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교원들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원하며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온라인 교원직무연수 신규과정으로 ‘선생님을 위한 생활 속 금융과 투자’를 개발해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투교협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총 15차시로 ▲교육과정 개요(학교금융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학교 금융교육 방향은? 등) ▲금융 환경 및 상품의 이해(금융기관의 업무 특성 이해 등) ▲교수방법론(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수업 사례 등) ▲선생님들 위한 금융 꿀팁(생활 속 세테크 방법 등)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강사진은 학계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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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현장취임식으로 농민들과 소통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4일 강원 홍천군을 찾아 농촌 현장에서 소탈한 취임식을 갖고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경영은 이성희 회장의 농업·농촌 현장 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공식적인 취임행사를 갈음하여 실시된 것으로 농가 일손돕기는 물론 농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아울러, 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이성희 회장은 “앞으로 우리 농촌에 산적해 있는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일선 농업 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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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부산지역 소비시장 얼어붙어
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지역 소비시장이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사태가 확산되거나 장기화되면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응은 속수무책이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지역 소비시장 영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호텔숙박업계, 전시관람시설 등 대형 집객 및 다중 이용시설과 여행업계를 포함해 지역의 주요 소비 거점업체 60여 곳을 직접 면담 조사(1월 30~1월 31일)한 결과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모든 업체에서 예약 취소, 방문객 감소 등으로 이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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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기보‧KIAT, K-OTC 기업 기술평가 지원 협력 사업 실시
금융투자협회는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중견 기업들의 정보 부족 해소를 통한 원활한 자금조달과 투자촉진 지원 등을 위하여 ‘K-OTC 기업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쟁력을 주요 평가대상으로 하여 투자기관들이 실제 투자결정에 활용하는 성장성, 사업성, 수익성 등 투자 관점의 지표에 중점을 두고 평가‧작성된 보고서이다. 은행을 통한 기술력 담보 신용대출 등을 위해 주로 활용되는 ‘기술신용평가보고서(TCB)’와는 달리,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는 기업의 혁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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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울산본부,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대비 1p 상승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020년 1월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75로 전월(74)대비 1p 상승했고, 비제조업 업황BSI는 61로 전월(60)대비 1p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제조업은 석유제품 관련 업체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증가했다. 유가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업황BSI 및 업황전망BSI가 전월에 비해 각각 1p, 6p 상승했다. Dubai유(현물) 가격 : 2019.11월중 61.4$(/bbl, 기간 평균) → 12월중 64.4$ → 2020.1.1~10일 67.1$ → 1.11~20일 64.4$ → 1.20~28일 61.2$2020년 1월 업황 전망BSI(69)보다 6p 높게 나타났고 2월 업황 전망BSI는 75로 전월(69)대비 6p 상승했다.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 불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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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감소세 2월에 끝난다는 정부…'신종 코로나'가 변수
정부는 14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수출 감소세가 이달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변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다. 현지 시장 둔화와 소비 침체는 중국 의존도가 국내 수출 기업에도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對)중국 수출액은 9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다.작년 12월 대중국 수출이 3.3% 증가하면서 반등세를 보였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고꾸라졌다. 14개월 만에 기록한 플러스 전환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당시 정부는 올해 수출 개선 요인으로 중국으로의 수출 회복을 꼽기도 했다.일단 지난달 대중국 수출에는 신종 코로나가 큰 영향을 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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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54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는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67건을 포함한 548억원 규모, 44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34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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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위치알리미 기기 5만 2천대 보급 완료
신협중앙회가 30일까지 전국 신협에 GPS 기반의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를 보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협에 따르면 ‘어부바 위치알리미’는 신협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범죄 발생 등의 상황에서 GPS를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기이다. 안심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가 갑작스럽게 다른 장소를 이동할 때도 즉시 상황을 알 수 있고 긴급 호출 버튼을 통해 응급상황을 전할 수 있다. 기기를 수령한 전국 신협에서 공제계약자, 조합원과 그 가족 및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사회의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보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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