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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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녹십자와 북미 바이오시장 진출 협의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방문규 은행장이 13일 용인에 소재한 GC녹십자를 방문해 북미시장 등 녹십자의 해외시장 진출 계획 등을 듣고, 금융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GC녹십자는 필수 의약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전문의약품 개발・제조에서 질병 예방과 진단, 사후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종합기업이다. 이 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캐나다에 바이오공장을 준공했다. 이후 미국 현지 R&D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글로벌 제약사 도약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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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전사 점검회의 개최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서울사옥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과 관련하여 사장 주재 전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자연재해, 테러, 전염병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이미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준비해 운용 중이고, 업무연속성계획 세부내용에는 ‘전염병대응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 상황의 심각성에 기존 전염병대응계획을 보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계획’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사적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예탁원은 정부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위생용품(마스크,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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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 모스크바 세계 식품박람회 참가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이 러시아 및 인근 동구권의 신규시장 개척과 우수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2월 10일부터 5일간 모스크바 국제시장(Expo Centre Moscow)에서 열린 'Prodexpo 2020 세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Prodexpo 박람회는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2019년에는 69개국, 2,4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12개국, 66,000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박람회가 종료되었다. NH농협무역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국 각지의 농협이 생산한 배, 사과를 비롯하여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음료 등 30여종의 품목을 소개하고 시식 및 식음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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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채무정보 조회, 이젠 ‘정부24’에서 조회하세요”
예금보험공사는 파산금융회사 등의 채무자들이 별도의 파산금융회사 방문 없이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무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채무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이러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14일부터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행정안전부의 ‘정부24’에서도 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24’ 이용시 다양한 정부․공공기관 서비스와 함께 예보의 채무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채무 내역이 확인된 채무자는 예보 또는 파산금융회사 등을 통해 채무조정 방안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예보는 채무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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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제대학교와 ‘TECH밸리보증’ 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2일 경남 김해시 소재 인제대학교에서 인제대학교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U-TECH밸리 협약대학은 서울대, 포항공대 등을 포함해서 총 67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의 의생명·의료기기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인제대와의 협약으로 의료분야에서의 우수기술 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인제대는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의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기술이전, IPO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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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한 임직원 꽃 나눔행사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류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2,200송이), 책상용 시클라멘 화분(300개)을 나눠주며 꽃 생활화 등 화훼류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농협은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화훼류 특별판매, ▲범농협 고객사은품으로 꽃 활용, ▲사무실 내 화훼장식 비치, ▲꽃 소비 생활화운동 추진 등 화훼류 소비촉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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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지주는 11일, 중구 소재 농협금융 대회의실에서 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농협금융그룹 차원의 핵심가치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NH농협금융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이라는 농협금융그룹의 비전을 계승해, 새로운 10년의 글로벌사업 도약을 위한 4대 핵심가치를 제정했다. ▲ NH농협금융의 농업금융분야 강점을 살린 ‘차별화(Differentiation)’, ▲ 세계화와 더불어 포용적 현지화를 강조한 ‘글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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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FICC 상품’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FICC 상품’집합교육과정을 3월 24일부터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3월 3일까지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FICC 상품’과정은 FICC 관련 국내외 파생상품 구조와 발행․운용사례 분석 등 실무지식을 습득함으로써 FICC 관련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FICC 및 관련 파생상품운용업무 종사자, 파생상품 개발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금리(Fixed Income), 통화(Currency), 상품(Commodity) 관련 FICC에 대한 이론 및 실무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으며, FICC시장 이슈분석․FICC 관련 구조화상품 이해 등을 통하여 최근 시장흐름 분석능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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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투자자의 숨은 금융자산 총 629억원 찾아줘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총 629억원 상당의 숨은 금융자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1일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찾아준 금융자산의 세부 내역은 미수령 주식 9,736만주(평가액 574억원), 실기주 과실 주식 118만주(평가액 28억원), 배당금 등 27억원이다. 예탁결제원은 10주(’19년 10월 14일∼12월 20일)에 걸쳐 온라인매체(네이버, 다음, 구글) 및 신문 · 방송 등 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투자자의 숨은 재산 찾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보유 사실을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미수령주식은 행정안전부 협조를 받아 실제 거주지로 보유사실을 우편 통보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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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충북지역 사과산지 현장경영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1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충북원예농협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사과 출하현황을 점검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김원석 대표이사는 사과의 안정적 출하를 위한 선별라인 및 저온저장고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충주 인근 사과 농업인들과의 현장감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 성수기 이후 남은 제수용 사과물량 소진을 위하여 특판행사를 비롯한 소비촉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사과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 소비부진이 겹쳐 많은 과수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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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실습위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농부사관학교」4·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해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누적 17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중 약 33%인 57명이 영농 정착을 완료하는 등 농촌 활력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20년도 교육은 6개월 합숙과정으로 실무중심의 모듈식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농업용기계(드론, 굴삭기, 지게차 등) 국가자격 취득지원, 소비지 유통체험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4기 모집은 2월 11일부터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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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최고경영자, 선거 중립 결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계열사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CEO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직원의 선거개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각종 사고와 비리를 척결하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농협 구현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범농협 차원의 대응현황을 공유하며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허식 부회장은 “이번 결의로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 청렴 농협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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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한돈협회, 돼지고기 가격안정 앞장선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해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소비침체가 지속되어, 돼지고기(지육) 1월 도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평균 3천원/kg 미만으로 떨어져 양돈농가 출하시 마리당 10만원 손실이 예상되는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돼지고기 가격 안정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한돈협회와 손을 맞잡고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돼지가격 하락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들은 경영악화로 폐업까지 고려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에 농협 축산경제는 지속적인 양돈산업 유지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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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금리 사채 피해 분석결과 ‘불법사채 평균 이자율 145%’
한국대부금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해 사법기관(345건)과 피해자(703건)로부터 의뢰받은 총 1048건의 불법사채(미등록 대부업)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연환산 평균이자율이 145%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평균 대출금액은 3372만원이고, 평균 거래기간은 156일로 조사됐다. 또한 대출유형은 급전대출(신용)이 7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수대출이 253건, 담보대출이 7건순 이었다. 협회는 불법사채 피해자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경우, 사채업자와 전화 등을 통해 직접 접촉하여 법정금리 이내로 채무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협회는 294건(대출금액 5억 4,847만원)의 불법사채 피해에 대하여 법정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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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우려 중소기업에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시행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와 조속한 경영안정화 지원을 위해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거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으로, △대중 교역 중소기업 중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 영위 중소기업 △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3천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하며, 기존 보증은 상환 없이 전액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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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3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4건을 포함한 439억원 규모, 654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6건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2일 온비드를 통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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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0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계획’ 발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으로 4월 25일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합격자는 5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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