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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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벤처투자촉진법 국회 통과 환영"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협회)는 9일 ‘벤처투자촉진에관한법률(이하 벤처투자촉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호 제정 법안이자 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벤처투자촉진법이 정부와 시장의 지속적인 통과 촉구 노력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라며 “국내 벤처캐피탈 회사 형태 중 하나인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의 설립 근거가 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이 과거 86년도 제정된 이후 약 35년 만에 벤처캐피탈산업 고유의 첫 법률 제도가 탄생하게 됐다는 점에서 중소벤처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법의 주된 목적은 벤처투자의 진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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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공자산 가치 증대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오전 10시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공자산 가치 증대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OnBid) 운영 및 국유재산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캠코와 철도자산을 관리․개발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상호 협력을 통해 공공자산의 가치 및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금번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 활용․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양 기관 시스템의 연계 및 지원 △온비드 이용교육 지원 △사업 시행에 필요한 정보 공유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업무 추진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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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2020년 증시 키워드 및 주도주’ 주제로 정기 수요강좌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2020년 증시 키워드 및 주도주’라는 주제로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KB증권 투자관리솔루션부 정병일 부서장이 강연자로 나서 증시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핵심 키워드인 환율과 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핵심 키워드에 대한 2020년 전망의 특징과 근거를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증시의 장기 전망과 주도주 흐름 분석을 통해 금년도 주도주 후보를 제시하는 등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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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English for Financial Business’ 과정 모집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English for Financial Business’과정을 다음 달 3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English for Financial Business’과정은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 및 금융시장 관련 용어와 표현, 비즈니스 회화, 및 프레젠테이션 등 금융에 특화된 비즈니스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효율적 시간활용을 위해 평일 점심시간에 운영한다. 국내외 증권사 근무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금융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교육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총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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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대체투자 이해’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 이해’집합교육과정을 다음 달 18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대체투자 이해’과정은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분야의 상품별 구조 및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투자회사 자산운용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체투자 현황, 주요 이슈 및 투자전략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업계 전문가의 섹터별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대체투자 관련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했다. 교육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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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과정 개설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집합교육과정을 다음 달 18일부터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1월 7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과정은 채권투자의 핵심 이론과 실무를 엑셀을 활용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단기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투자전략파트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물가연동국채․회사채․주식관련 사채․해외채권 등 채권투자 관련 모든 계산이 가능하도록 엑셀 실습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채권종류별 가치평가 등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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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신입직원들 ‘자전거 나눔’ 기증 및 체험 실시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9일 충주시청에서, 신입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자전거를 충주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행사에서 지난달 입사한 신입직원 37명은 직접 조립한 8대의 자전거를 연수원이 소재한 충주시 체험관광센터에 기증했다. 예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보다는, 재미있는 자전거 제작 체험과 ‘나눔’을 함께하는 퍼네이션 (Fun+Donation) 방식으로 계획됐다. 이번 채용된 신입직원은 작년 9월부터 약 4개월간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나이‧성별‧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재한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폭넓은 연령대(최저 22세 ~ 최고 38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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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부동산PF·해외투자 규제 완화 위해 노력할 것"
나재철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금융투자업계가 ‘국민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자’로써의 기능과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모험자본 조달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모펀드·부동산신탁·부동산PF와 해외투자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회원사간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협회장으로서 정부, 국회 등에 정책 건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나재철 협회장은 “금융시장은 최근 DLF 사태 등으로 인한 사모펀드 시장 위축 및 투자자신뢰 저하, 공모펀드의 지속적인 정체, 증권회사 부동산 PF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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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퇴연구소, 2020년 연금제도 변화 대응방안 제시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020년 연금제도 변화를 분석한 ‘행복한 은퇴발전소’ 11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워드 ‘RAISE’에 맞춰 5가지 정책변화에 대한 연금자산 증식 방법을 제안했다.‘R’은 주택연금 가입 완화(Relaxing Reverse Mortgage Requirement)다. 국민 보유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에 집중된 상황에서 정부는 주택연금 활성화에 매진해왔다. 올해 가입연령을 60세에서 55세로 하향 조정하고, 주택가격 기준을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으로 변경하는 등의 정책이 시행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 점은 최소 가입연령 하향이지만 일찍 가입하는 것이 모두에게 유리하지 않아 금융자산 규모와 주택 입지를 살펴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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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금융안정연구’ 제20권 제2호 발간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1일 예금보험제도와 금융안정 관련 전문 학술지인 ‘금융안정연구’ 제20권 제2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이번 호에는 금융안정연구 편집위원회(위원장 함준호 교수) 심사를 통과한 연구논문 5편이 게재됐다. 해당 논문들은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의 ‘금융회사종합정보-자료실-예금보험연구센터 발간자료-금융안정연구’ 메뉴에 수록됐다. 특히, ‘네트워크 모형을 이용한 우리나라 은행부문의 시스템리스크 측정(형남원, 최경욱, 김성묵)’ 논문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제적 위기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스템리스크를 측정·분석할 수 있는 실증적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금융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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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8일까지 32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8건을 포함한 322억원 규모, 42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54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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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협 김윤식 회장 “디지털 변환 통해 조합원과 거리 좁히겠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신협 60주년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라며 ”조합과 조합원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신협중앙회는 3일 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신협,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신협에 따르면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해 우리 신협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전하고 “특히 목표기금제의 기본 틀을 완성해 조합의 부담을 줄이고, 재무상태조합을 경영 정상화의 길로 이끌며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신협 60주년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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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2020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서비스 개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020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2020 세계국가편람’ 모바일 앱은 세계 216개국의 국가개황과 주요 경제지표, 사회․개발지표, 한국과의 관계(무역현황 및 투자현황) 등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세계국가편람은 1985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이래 매년 정부와 수출기업, 금융기관 등이 대외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국가편람의 인기가 해마다 높아지자 수은은 독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책자로 발간해 오던 ‘세계국가편람’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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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회장 “규제 완화 위해 노력해야”
저축은행중앙회 박재식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형평에 맞지 않거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금융당국에 건의하고 개선해 지속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식 회장은 2020년 올 한해 저축은행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밝지만은 않다"며 "각종 규제도입 영향과 경기침체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오픈뱅킹 등 디지털금융 경쟁 가속화로 저축은행의 경쟁력 약화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과 신뢰 제고를 위해서는 저축은행 자영업자 컨설팅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고 고객별 맞춤형 광고를 통해 저축은행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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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금투협 나재철 회장 "자본시장 도약 위해 자강불식의 자세로 뛸 것"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신임 회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자본시장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제 2의 도약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업계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성장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조직이 되도록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뛰겠다"라고 밝혔다. 나재철 회장은 "그동안 금투협이 조율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보다 능동적, 적극적, 선제적인 협상자이자 중재자로서 협회의 역할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대안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회원사와 정부를 설득하겠다"며 "양측이 납득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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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보 윤대희 이사장 “한국경제 펀더멘털 회복 위해 정책수행 기능 강화”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회복과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보의 정책수행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대희 이사장은 “보증총량을 지난해보다 3조원 확대한 54조원으로 설정한 만큼,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지원과 스마트 제조혁신, 일자리창출 확대, 수출활성화 등 경제기반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해야한다”며, “혁신스타트업이 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금융지원과 민간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등 ‘한국경제의 퀀텀점프, 대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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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예보 위성백 사장 "올해 캄코시티 피해 보상에서 성과 낼 것"
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캄보디아 캄코시티 피해자들에게 보상이 돌아가도록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야 한다“라며 "과거 피해를 입은 예금자들을 잊지 않고 예금을 돌려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백 사장은 “예금보험제도 개선 역시 예금자 보호, 보험료 체계 등 각각의 부분에서 고쳐야 할 것이 없는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계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실히 경청해야 한다"라며 "금융위기를 대비하는 금융 정리 전문기관으로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리스크 감시 역량 제고와 금융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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