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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약세 마감, 미국 이란에 추가 경제 제재 발표

2020-01-11 12:30:57

[로이슈 김영삼 기자]
1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이 이란에 추가 경제 제재를 부과했다는 소식에 약세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0.27포인트(0.14%) 하락한 7587.8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5.44포인트(0.09%) 내린 6037.11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11.75포인트(0.09%) 밀린 1만3483.31을 나타냈다.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이 이란의 금속 산업과 정권 고위 관계자 8인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금속 외에 이란의 건설, 제조, 섬유, 광산 부문도 추가 제재 대상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8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 공격에 따른 미국인 인명 피해가 없었음을 확인하면서 이란에 대해 군사적 대응 대신 경제 제재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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