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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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코로나19 성금 1억원 기부
한국증권금융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4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를 위해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 인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스크, 건강보조키트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물품,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 정완규 사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호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취약계층,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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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세청 성공스토리’ 번역 출간
한국납세장연맹(회장 김선택)은 4일 스웨덴이 높은 세부담에도 기업인이 세무공무원을 왜 좋아하는지, 국민들의 성실납세 의식이 왜 높은지 알 수 있는 ‘스웨덴 국세청 성공스토리’책을 번역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스웨덴 국세청이 2015년에 발간한 책으로 원 제목은 ‘두려워하는 기관에서 사랑받은 서비스 기관으로’이다. 스웨덴 국세청은 30년전에는 자신들의 직업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스스로 자부심을 표현하고 매년 신뢰도 조사에서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30년간의 개혁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으로 ‘딱딱한’ 세금 책이 아니라 조직문화의 변화, 고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의 중요성, 신뢰의 중요성과 신뢰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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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퇴직소득세 특혜법안 기습처리 시도…“준엄한 심판받을 것”
20대 국회가 종교인 퇴직소득세 특혜법안을 4일 기습 처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회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종교인에게 특혜를 준다는 비판이 제기돼 큰 반발이 예상된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20대 국회가 지난해 여론에 밀려 저지된 종교인 특혜법안을 어수선한 정국을 이용해 처리하려 한다”면서 “다가올 총선을 앞두고 종교인 표를 의식한 이 같은 시도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소득세법 개정안을 상정해 안건 심사를 하기로 했다. 안건이 통과되면 이날 오후나 5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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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지역 방문 격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4일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하여 현장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관내 농협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이성희 회장은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품으로 홍삼엑기스 200박스를 전달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농협 대구, 경북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지역 내 피해규모와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임직원의 개인위생 철저,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지속적인 시설 방역소독 등을 관내 조합장 및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농협은 대구·경북지역의 격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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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농협은행장 경영승계절차 개시
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 은행장(이대훈) 사임으로 3월 4일(수) 오후 4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 신규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에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농협은행 임추위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신임 은행장은 농협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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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농가 위해 꽃 10억원어치 긴급 구입
농협, 코로나19로 어려운 화훼농가 위해 꽃 10억원어치 긴급 구입농협(회장 이성희)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 10억원어치를 긴급 구입하는 등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시 나선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정부·농협 등의 화훼류 소비촉진으로 화훼 가격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화훼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자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에 구입하는 꽃은 화훼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은행 지점별 인근 화훼농가에서 우선 구매한다. 앞서 농협은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고, 범농협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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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임원 사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2일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제사업 혁신을 위해 용퇴한다고 밝혔다. 퇴임하는 임원들은“농촌·농업인 지원 확대, 농가소득 증대, 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신사업 발굴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새로 선임되는 임원들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협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 및 안정화, 농축산물 유통개혁, 미래를 준비하는 디지털 농협 구축을 실현하여 농업인과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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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40만 금융권 비정규노동자, 코로나19 사각지대 놓여...대책 마련해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2일 ‘재난 앞에서 어떠한 차별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라는 성명을 통해 40만에 달하는 금융업권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휴가 차별과 소득 감소 등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금융업게의 비정규직노동자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코로나 확진자가 4000명이 넘어서고 있는 지금, 유급휴가를 쓸 수도 없고, 휴업수당도 받을 수 없는 비정규노동자들이 있다“라며 ”특히, 금융업권의 특수고용노동자들은 40만명에 육박한다“라고 운을 뗐다. 또 ”이들에게 각 금융회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라는 지침만 내리고 있는데, 보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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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코로나19 구호 성금으로 1억원 기부
서울보증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재난상황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의료비, 자가격리자 대상 구호물품, 방역, 대구시민 대상 위생물품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사회 뿐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하루 빨리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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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주주총회 특별지원반’ 운영 개시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일 서울사옥에서 ‘주주총회 특별지원반’(이하 특별지원반) 출범식을 가지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발행회사의 주주총회 운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을 감안해 예년에는 2주간이었던 특별지원반 운영기간을 31일까지 1개월로 확대하였고, 지원인력의 규모도 7명에서 9명으로 늘렸다. 2018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 운영되는 특별지원반은 ▲주주총회 운영현황 분석과 ▲운영실무 상담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독려 등을 통해 주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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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집합교육을 4월 13일에 개설하고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 교육과정은 금융투자회사의 자산운용업무 종사자, 기관투자자 등이 국내·외 대체투자시 리스크관리 및 내부통제 관련 주요 이슈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5일간 18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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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6조2000억 편성…중기·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2조 확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조원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민주당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우선 당정은 신속한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압병실과 음압구급차, 검사·분석 장비 확충 비용, 정부의 방역 조치 이행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 보상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융자자금, 입원·격리자의 생활지원비를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소상공인·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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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70만매 공급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은 3월 2일(월) 전국적으로 마스크 70만매를 집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2.26.)된 이후, 2월 27일(목)부터 3월 1일(일)까지(4일 간) 총 279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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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3월1일 서울·경기지역 마스크 110만장 판매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가운데, 3월1일(일)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110만장을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당초 3월1일(일) 서울·경기지역 특별공급을 55만장으로 계획하였으나 정부와 협조하여 긴급히 55만장을 추가 조달하여 2배인 110만장을 공급하기로 하였다. 이번 공급물량은 서울·경기지역 319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3월1일(일) 판매된다.농협은 지난 2월27일(목)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2월28일(금)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2월29일(토)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를 특별공급한 데 이어, 3월1일(일)에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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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2126곳, 638억원 '눈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충북 소상공인과 제조업체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들의 피해 규모는 2126곳, 638억 원이다.제조업체(공장등록 기준)는 73곳(320억원)이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를 조사하려고 지난 6일부터 신고를 받았다. 지난 20일 충북 증평군 모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 처음으로 발생한 뒤 피해 규모는 급증했다. 지난 21일 기준 소상공인 555건(165억), 제조업체 61건(239억원)의 피해가 접수됐다. 도내 확진자가 10명으로 증가한 뒤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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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코로나19 피해 지원 방안 발표
신협중앙회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신협에 따르면 코로나 19 감염사례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및 감염피해자를 위하여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는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위기 지역에 ▲마스크 20만개 ▲손세정제 10만개를 지원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에 따른 피해 사실이 확인된 자영업자에게 최대 1년간 1천만 원 이내로 무이자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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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구·경북 중소·중견기업 한 달간 이자·보증료 면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거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약 1.1조원에 대한 3월 한 달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은이 직접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약 3.4조원에 대해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할 계획이다. 이 같은 수은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은 기재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수은은 지난 2월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자금 5000억원 및 운영자금 용도의 신규 대출금 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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