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
농신보, 코로나19 피해 입은 대구·경북 농어업인에 특례보증 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농신보’)은 코로나19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 일부(경산, 청도, 봉화)지역의 농어업인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이번 특례보증 적용 대상은 행정기관으로부터 재해관련 정책자금을 배정받은 특별재난지역의 농어업인, 농림수산단체이며 보증비율이 100%인 전액보증으로 취급된다.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해 연체여부 등 필수확인사항만 심사하는 간이신용조사 방법을 적용하고, 1억원까지는 대출금융기관(농·축협, 수협 등)을 통해 보증상담부터 대출실행이 가능한 위탁보증을 적용한다. 또한, 보증기일이 도래되었으나 코로나19 확진, 자가 격리 등으로 기한연장이 어려운
-
농협금융,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 여신지원대책 논의 위한 화상회의 개최
농협금융은 19일,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여신지원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17개 영업본부의 대응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의 현장 분위기를 듣고 지역별 대응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전용창구’를 통한 여신접수 및 처리현황, ▲ 상담 및 보증심사 소요기간, ▲ 지역신용보증기관 협력 현황 등 제반 절차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 분야가 어려운 상황으로, 그중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충이 갈수록 커지
-
기보, 한전KPS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감사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감사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18일 부산시 문현동 소재 기보 본점에서 한전KPS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ㆍ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하고 감사 및 반부패ㆍ청렴업무 전문화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
-
기보,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부산시 본점 인근에 있는 ‘철뚝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식당 이용하기 등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인 ‘철뚝시장’을 지원하고, ‘철뚝시장’은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보는 협약 당일 철뚝시장에서 쌀, 사과 등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나눔과 지역사회공헌도 함께
-
부산 제조업 코로나19 영향, 외환위기에 비교될 정도 심각
코로나19로 인해 부산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제조 기업 대부분이 현 상황을 지난 98년 외환위기 수준에 버금가거나 이보다 더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18일 지역의 주요 제조기업 310개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영향 및 애로’와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조사결과를 동시에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조사기업의 59.0%가 코로나19로 피해를 호소했고, 이들 기업 중 절반은 1분기 매출 감소로 직접적인 애로를 겪을 전망이다. 실제 매출 감소를 우려한 기업 중 70%에 육박하는 67.3%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
-
수출입은행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 동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이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수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사간 형성된 공감대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당초 17일 하루로 예정된 기간을 늘려 오는 24일에도 헌혈행사를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좋지 않다는 소식에 작은 보탬이나마
-
캠코, 콜센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강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캠코 고객지원센터(콜센터) 직원들의 집단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캠코 고객지원센터는 약 130명의 상담직원이 가계 및 기업의 재기 지원, 국․공유재산 관리, 온비드 운영 등 캠코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전화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간 건물방역 및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실시해 왔다. 여기에 더해 보다 안전한 상담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사무실 폐쇄 조치 등으
-
신용보증기금, 음악콘텐츠사업에 250억원 규모 보증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씨제이이엔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 음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음악콘텐츠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CJ ENM은 신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콘진원은 우수 음악콘텐츠기업을 추천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음악콘텐츠사업에 최대 250억원까지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음악산업 관련 문화콘텐츠기업으로 콘텐츠기획, 제작, 사업화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며,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
-
농협, 금년도 교육운영체계 전환 추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 직무교육의 패러다임도 크게 바뀌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합교육을 전면 중지하고 온라인교육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신속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국 9개 교육원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개발 TF」를 구성하는 등 교육부문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교육원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던 직급별교육과 직무교육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개편된다. 또한 내부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NH-tong」주)을 통해 진행하던 금융, 경제, 디지털 교육과정 등을 확대하고, 국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자
-
기업들은 지금 개발인력 채용 열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며 수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을 때, 한 대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코로나맵’을 개발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칭찬했을 만큼 국민적 반응이 실로 대단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거짓 정보들이 더 큰 불안을 야기하고, 바이러스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였기 때문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핀테크,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 IT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었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개발자가 있었다. 개발자의 중요성이 강조
-
조이코퍼레이션, 5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C 투자 유치
온라인 비즈메신저 플랫폼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5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C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탑티어 창업투자사(VC) 3개사가 참여했다. 지금까지 조이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118억원에 달한다.조이코퍼레이션은 2017년 채널톡의 유료 서비스가 정식 런칭된 이후 1년만인 2018년 5배 성장을 이뤄내고, 2019년 3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국내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의 유망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조이코퍼레이션과 같은 B2B 기업의 연 3
-
코레이트자산운용, 송태종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토지신탁 계열 코레이트자산운용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송태종(58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이트자산운용에 따르면 송태종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신세기투자신탁을 시작으로 한국선물거래소, KB선물 등을 거쳤으며 코레이트자산운용에서 준법감시인(전무)을 지냈다. 이후 관계사인 코레이트투자운용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금융분야에서 경영과 실무능력을 인정받은 금융전문가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태종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주식/채권/부동산/NPL 사업군끼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리스크 대비 안정
-
예보 “2020년 신입직원 30명 등 총 100여명 신규 채용”
예금보험공사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취업준비생의 충실한 수험 준비 등 예측가능성 제고와 채용정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연간 채용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신입직원, 전문직, 체험형 인턴 등 약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예보에 따르면 신입직원은 공개경쟁으로 30명 내외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 신입직원 채용에 있어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선발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필기전형은 모든 채용직렬을 대상으로 회계 관련 기초지식을 평가할 수 있는 공통과목(객관식)을 별도로 신설하고, 필기과목별 배점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어 자격증 가점
-
종교인 과세특혜법 찬성 국회의원, 심판해야 할 4가지 이유
현재 법사위에 계류중인 종교인 퇴직소득세 특혜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통과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종교인 과세특례법안에 찬성한 국회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6일 “총선을 앞두고 종교인의 표를 의식해 국민의 뜻에 반하는 선택을 한 국회의원은 그 자격이 없다”면서 종교인 과세특례법안 찬성 국회의원을 심판해야 하는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납세자연맹은 먼저 “종교인 퇴직소득세 특혜법안은 헌법상 조세평등주의에 위배되는 법률안”이라며 “세금은 모두가 공정한 자기 몫을 분담하는 사회적 연대인데 이를 깨고 불공정을 조장하는 사람은 국회의원 자격
-
예탁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산시에 1.1억원 성금 전달
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분배되어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 물품을 구매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예탁원은 추가적으로 부산지역 내 자가격리자들의 생활유지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예탁원 나눔재단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대구지역에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자금
-
신용보증기금, 과기정통부와 유망 ICT 스타트업 육성 ‘맞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기업 등과 함께 DNA(Data, Network, AI)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국내 유망 ICT 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신보가 보증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대상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고, 대기업은 자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 중인 스타트업 추천 및 기술과 사업화지원, 판로지원 등 창업 인프라
-
캠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참여를 통해 캠코의 공적 역할과 관련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캠코 공공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캠코 사업(가계․기업․공공 등)에 기반한 업무․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캠코 사업의 공공성을 제고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 아이디어이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 주제 등 보다 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