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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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음악콘텐츠사업에 250억원 규모 보증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씨제이이엔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 음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음악콘텐츠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CJ ENM은 신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콘진원은 우수 음악콘텐츠기업을 추천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음악콘텐츠사업에 최대 250억원까지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음악산업 관련 문화콘텐츠기업으로 콘텐츠기획, 제작, 사업화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며,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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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금년도 교육운영체계 전환 추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 직무교육의 패러다임도 크게 바뀌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합교육을 전면 중지하고 온라인교육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신속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국 9개 교육원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개발 TF」를 구성하는 등 교육부문 종합 대응방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교육원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던 직급별교육과 직무교육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개편된다. 또한 내부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NH-tong」주)을 통해 진행하던 금융, 경제, 디지털 교육과정 등을 확대하고, 국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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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지금 개발인력 채용 열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며 수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을 때, 한 대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코로나맵’을 개발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칭찬했을 만큼 국민적 반응이 실로 대단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거짓 정보들이 더 큰 불안을 야기하고, 바이러스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서비스였기 때문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핀테크,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 IT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었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개발자가 있었다. 개발자의 중요성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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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코퍼레이션, 5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C 투자 유치
온라인 비즈메신저 플랫폼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5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C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탑티어 창업투자사(VC) 3개사가 참여했다. 지금까지 조이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118억원에 달한다.조이코퍼레이션은 2017년 채널톡의 유료 서비스가 정식 런칭된 이후 1년만인 2018년 5배 성장을 이뤄내고, 2019년 3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국내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의 유망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조이코퍼레이션과 같은 B2B 기업의 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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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이트자산운용, 송태종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국토지신탁 계열 코레이트자산운용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송태종(58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이트자산운용에 따르면 송태종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신세기투자신탁을 시작으로 한국선물거래소, KB선물 등을 거쳤으며 코레이트자산운용에서 준법감시인(전무)을 지냈다. 이후 관계사인 코레이트투자운용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금융분야에서 경영과 실무능력을 인정받은 금융전문가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태종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주식/채권/부동산/NPL 사업군끼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리스크 대비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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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2020년 신입직원 30명 등 총 100여명 신규 채용”
예금보험공사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취업준비생의 충실한 수험 준비 등 예측가능성 제고와 채용정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연간 채용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신입직원, 전문직, 체험형 인턴 등 약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예보에 따르면 신입직원은 공개경쟁으로 30명 내외를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 신입직원 채용에 있어 전문성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선발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필기전형은 모든 채용직렬을 대상으로 회계 관련 기초지식을 평가할 수 있는 공통과목(객관식)을 별도로 신설하고, 필기과목별 배점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어 자격증 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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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특혜법 찬성 국회의원, 심판해야 할 4가지 이유
현재 법사위에 계류중인 종교인 퇴직소득세 특혜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통과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종교인 과세특례법안에 찬성한 국회의원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6일 “총선을 앞두고 종교인의 표를 의식해 국민의 뜻에 반하는 선택을 한 국회의원은 그 자격이 없다”면서 종교인 과세특례법안 찬성 국회의원을 심판해야 하는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납세자연맹은 먼저 “종교인 퇴직소득세 특혜법안은 헌법상 조세평등주의에 위배되는 법률안”이라며 “세금은 모두가 공정한 자기 몫을 분담하는 사회적 연대인데 이를 깨고 불공정을 조장하는 사람은 국회의원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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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산시에 1.1억원 성금 전달
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분배되어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 물품을 구매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예탁원은 추가적으로 부산지역 내 자가격리자들의 생활유지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예탁원 나눔재단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는 대구지역에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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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과기정통부와 유망 ICT 스타트업 육성 ‘맞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기업 등과 함께 DNA(Data, Network, AI)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국내 유망 ICT 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신보가 보증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기정통부는 대상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하고, 대기업은 자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 중인 스타트업 추천 및 기술과 사업화지원, 판로지원 등 창업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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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과 참여를 통해 캠코의 공적 역할과 관련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캠코 공공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캠코 사업(가계․기업․공공 등)에 기반한 업무․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캠코 사업의 공공성을 제고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구현 아이디어이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 주제 등 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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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울·경기 지역 제외한 전국 1,900개 마트에서‘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은 3월 14일(토)부터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1,900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트 PC 구매지원, 지역본부‧시군지부 협조체계 구축 등 전사적 노력을 통해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를 차질없이 완료하여 마스크 5부제 시행 준비를 마쳤다.이에 따라 3월 14일(토)부터 농협에서도 약국‧우체국과 동일하게 1주일에 1인당 2매의 마스크를 매당 1,5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주중(월~금)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요일별로 구매 가능하고, 주말(토‧일)에는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일부 하나로마트는 매장 여건에 따라 주말 휴무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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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대구·경북 등에 긴급구호자금 2.5억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과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수은이 이날 전달한 성금으로 대구 지역의 재래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쌀, 간편 영양식 등을 구매한 후 ‘식료품 키트’를 만들어 대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은 사회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끼니조차 거르시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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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신속 지원 위해 현장중심 경영 강화 실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한 피해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현장중심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본점 근무자 10명을 대구와 경북 소재 영업조직에 파견하고, 대구경북영업본부 내 지원업무 담당직원 3명을 심사인력으로 전환 배치해 현장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150명 규모의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절차를 3월말까지 마무리하고, 4월초 전국 109개 영업조직에 배치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영업현장에 있는 심사인력의 효율적 운영으로 보증심사 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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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세청·경찰 등 권력기관 신뢰도가 최상위권인 이유는?
흔히 권력기관으로 손꼽히는 국세청이나 경찰의 신뢰도가 스웨덴내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장 큰 비결은 ‘자발적인 법 준수 전략’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인 칸타르 시포(Kantar Sifo)가 2019년 자국내 68개의 국가기관, 언론, 민간기업 등을 통틀어 신뢰도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국영 주류 회사인 시스템볼라겟(Systembolaget)이 1위, 경찰이 2위, 국세청이 7위를 기록했다”며 12일 이 같이 밝혔다. 이 조사에서 3위는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4위는 이케아, 5위는 국정원, 6위는 국영라디오가 각각 차지했다. 납세자연맹은 “한국와 달리 스웨덴의 권력기관 신뢰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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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대체투자 심화’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의 구조 및 투자전략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대체투자 심화’집합교육을 4월 22일부터 개설하고 11일부터 4월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 교육과정에서는 원자재, 금, 선박, 항공기, 부동산 등 대체투자 섹터별 구조와 리스크, 투자실무 및 사례분석을 업계 전문가가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기관투자자, 자산운용 종사자 등이 대체투자 실무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 12일간 49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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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코로나19로 위축된 투자심리 해소 위해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 개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예비창업 수요 감소와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위축 해소 등을 위해 ‘신보형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혁신창업 플랫폼은 혁신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민간투자 매칭(U-CONNECT), 온라인 공모(Apply Now), 우수기업 벤치마킹(Startup Milestone) 및 스타트업 빅데이터 분석(Startup Big Data)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이용기업은 ‘365일 24시간’ 자기 데이터를 활용해 AC·VC 등 민간투자자에게 비대면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어 창업기업의 성장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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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19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1000만원·헌혈증 300매 긴급 후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 확산여파로 감염병에 노출되어 위기를 맞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후원금 1000만원과 헌혈증 300매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기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금 1000만원과 그동안 사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더해 이루어졌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기보의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질병예방 키트와 즉석밥, 라면 등 결식예방식품을 지원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기보는 코로나19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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