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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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암 예방 러닝 캠페인 ‘온코런’ 지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연세대학교와 연세암병원이 공동 주최한 암 예방 러닝 캠페인 ‘제1회 온코런(ONCORUN)’에 참가하고, 암 연구 지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암 생존자와 일반인이 함께 달리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존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암치료 후 3년간 체계적인 운동을 실시한 환자는 재발 위험 28%, 사망 위험 37%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전용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는 강연에서 "운동이 암 재발 예방과 치료 효과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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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동절기 대비 21개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부영그룹이 건설 안전사고에 취약한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무너짐·중독·질식·화재· 한랭질환 등 151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후 매뉴얼에 따라 전국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실시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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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장항습지 보호’ 위해 1억원 후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고양시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에쓰오일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완공된 장항습지 생태관은 지역 환경교육과 연구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생태관 운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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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아모지 ‘암모니아 파워팩’ 3년간 국내 독점 생산
삼성중공업이 미국 아모지(Amogy)가 개발한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독점 위탁생산을 추진한다.삼성중공업과 아모지는 암모니아 파워팩의 국내 제조∙생산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암모니아 파워팩은 암모니아에서 걸러낸 수소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장치로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며, 선박용 발전기는 물론 육상용 발전기에 적용해 청정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번 전략적 협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최소 3년간 아모지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위탁생산 권한을 갖고, 선박용 제품뿐만 아니라 아모지의 육상 발전용 크래킹(Cracking) 모듈 양산 및 최적화 등에 협력하기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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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태국 국제 방산 전시회 ‘D&S 2025’ 참가
HD현대중공업이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태국 차기 호위함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다.HD현대중공업은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디펜스 앤 시큐리티(D&S 2025)’에 참가해 수출형 호위함을 공개하고, 첨단 함정 건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육·해·공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국의 560여개 방산 기업이 참가하며, 약 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HD현대중공업은 전시회 기간 동안 태국 해군 총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국 해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수출용 호위함의 실전 운용 성과와 안정성,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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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4353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HD현대중공업이 4353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Regional Container Lines)’과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만3800TEU급으로,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3m 규모다. 또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가 탑재된다.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리저널 컨테이너 라인’은 운항 선복량 기준 글로벌 21위에 해당하는 컨테이너 선사로, HD현대중공업과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양사 간 협력 확대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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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2025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8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5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두산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에게 3천만 원,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 이정무 임상부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에게 각각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김희정 교수는 항암 치료 후 난소기능이 회복된 젊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함께할 경우 생존율이 높고 재발률이 낮아진다는 결과를 제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정무 임상부교수는 위장, 대장, 간, 췌장,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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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셰플러코리아,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 후원 협약 체결, 미래 로봇 인재 양성 지원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기술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셰플러코리아 서울 여의도 사무소에서 진행된 후원식에는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를 비롯, 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의 조현민 교수 및 대학원생 4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셰플러코리아는 2026년 상반기까지 연구실의 로봇 개발 활동 및 학술대회 참가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경북대학교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이족 보행 및 양팔 조작, 그리고 휴머노이드 플랫폼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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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3분기 연결 매출 1조3880억원…“수익성 중심 성과 개선”
DL㈜은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80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증가한 수치다. DL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에 힘입어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DL에너지와 글래드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의료용 IR(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도 2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크레이튼은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DL에너지는 계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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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익 1479억 원… 전년 대비 4.4% ↑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 666억원, 14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4% 각각 증가했다.사업별로 택배(O-NE)부문 매출은 9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고 영업이익도 16.6% 증가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소비심리 회복 및 주 7일 배송(매일오네) 효과 본격화로 택배물량 반등세를 기록한 가운데 당일·새벽배송 및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이 확대된 결과다.계약물류(CL, Contract Logistics)사업은 매출 8613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7.8% 각각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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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6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적인 상으로 꼽힌다.KT&G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재난·재해 성금, 다문화 가정 지원, 환경보호 등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되는 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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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통해 이동 약자 지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열고, 전동이동보조기기용 배터리 300개를 지원했다.‘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앤컴퍼니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4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2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38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는 평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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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AI 기술로 차세대 소재 확보 전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을 위한 소재 개발을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CuspAI)와 협력한다.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각) 영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커스프AI 본사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박철 신사업전략실장, 커스프AI 채드 에드워즈(Chad Edwards) CEO, 커스프AI 맥스 웰링(Max Welling) CTO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스프AI와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재의 효율성, 내구성, 안정성 등을 높이고 다양한 신소재를 발굴함으로써 모빌리티 솔루션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과학을 위한 AI(AI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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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준공…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롯데케미칼이 현지시각 6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찔레곤시에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OTTE Chemical Indonesia, 이하 LCI)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대리 등 양국 주요 인사 및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동빈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로, 양국 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상징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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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대표이사 주재 안전실무자 간담회 개최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7일 대전시에 위치한 충청본부에서대표이사가 참석한 ‘안전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9개 지역본부의 상업시설 공사를 담당해 온 안전업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업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유통 전국 지역본부는 철도역 상업시설과 광고매체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위험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예방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업무 실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인사상 우대 등 사기진작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과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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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육군주관 최초 신속시범사업‘후방지역 사단급이하 전술통신체계’ 계약 체결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은 대한민국 후방지역 작전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신체계장비 개발에 나선다.LIG넥스원은 육군 주관 첫 신속시범사업인 ‘후방지역 사단급 이하 전술통신체계(이하 후방지역 전술통신체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97억원으로 2027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후방지역 전술통신체계’는 기존 민간 상용 통신망(5G/LTE)의 인프라를 활용, 다양한 군 플랫폼들에서 고속·대용량의 데이터 송·수신을 지원하는 전술통신체계이다. 특히, 기존 군에서 활용중인 전술이동통신체계의 단점인 난청지역 극복이 가능함은 물론, 후방지역 위성통신 체계 단말기와 연동이 가능하여 어떠한 작전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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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데모데이’ 개최
호반그룹은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5 HIT CHALLENGE)’의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기획담당임원,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수상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총 118개의 기업이 기술 경쟁을 펼쳤다. 호반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위해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크게 늘렸다.대상은 건설 테크 스타트업 ‘포비콘’이 수상했다. 포비콘은 비전 AI 기반 도면 자동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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