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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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에 앞장선 민간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고용 증가율, 업종·규모별 평균 이직률,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이 심사에 종합적으로 평가·반영된다.롯데렌탈은 청년∙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롯데렌탈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비중은 74.8%에 달한다. 청년 중심의 채용 전략으로 지역 사회의 고용 활성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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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공작기계–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 활용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분야 전략적 협력' 체결
공작기계 전문기업 위아공작기계(대표 주재진)와 협동로봇 전문기업 한화로보틱스(대표 정병찬)가 '협동로봇을 활용한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스마트 자동화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15일 위아공작기계에 따르면 이번 MOU는 지난 11일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공작기계와 협동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조 경쟁력 강화와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위아공작기계는 과거 현대차그룹 생산라인 자동화 구성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역량을 구축해왔다. 여기에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협동로봇(Cobot) 기반 기술을 접목해,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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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굴착기 긴급제동 안전 기술 프랑스서 첫 시연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긴급자동제동 ‘E-STOP’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신모델로 프랑스 정부와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았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콩피에뉴에서 디벨론(DEVELON) 신형 굴착기의 현장 실증 및 스마트 안전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프랑스 노동부 산하의 건설업 안전예방협회(OPPBTP) 주관으로 센강 운하 프로젝트에서 진행됐으며, 디벨론 장비를 투입해 기본 작업 성능과 함께 스마트 안전 기술들에 대한 현장 실증이 이뤄졌다. 또 프랑스 대형 건설사인 부이그(Bouygues)와 에파주(Eiffage)를 비롯한 현지 건설사 5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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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IR피칭데이’ 개최
KT&G(사장 방경만)가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IR피칭데이’를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선발된 20개 팀 중, 중간성과 공유회를 통해 선발된 8개팀이 투자자(VC:Venture Capital)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경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타트업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참가팀 중 ‘나눔비타민’, ‘플렌트너’, ‘심투리얼’ 3개 팀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이어 참가팀들은 투자 전문가들에게 1:1 투자유치 전략자문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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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재인증
CJ대한통운이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고 3년 주기의 갱신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 37301인증을 획득한 이후 5년 연속 인증심사를 통과하며 준법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뉴스레터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주요 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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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연구 개발 인재 확보 위한 ‘밋 업 데이(Meet Up Day)’ 개최
현대위아가 모빌리티 부품 및 열관리 분야의 인재 확보에 나섰다.현대위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밋 업 데이(Meet Up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밋 업 데이는 모빌리티와 열관리 등을 전공하는 학생과 현대위아 임직원이 모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모빌리티 분야 연구실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위아는 밋 업 데이 행사를 ‘멘토링’ 형식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과 구동 부품 등 현대위아가 준비 중인 미래 사업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한 현대위아 직원이 참가 학생의 멘토가 되어 직무를 더욱 상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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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3년 연속‘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신규채용 및 사내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과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심사를 거쳐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고,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LIG넥스원을 포함해 3곳 뿐이다.LIG넥스원은 수출호조와 신규 사업 확대로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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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발레(Vale)’와 4300억원 장기운송계약 체결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Vale)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이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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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비전 집약”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앞서 2022년 첫 발간 이후 네 번째 보고서로, 이번에는 외부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검증까지 거치며 내용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ESG 경영이 SM그룹 차원에서 우오현 회장의 중점추진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보조를 맞춰 많은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영의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비롯해, 각 산업의 특성에 맞춘 이슈별 경영성과를 알 수 있는 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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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로봇·반도체 혁신기술 공모전 개최
SK에코플랜트는 AI·로봇·반도체 혁신기술 및 솔루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공모전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AI·로봇·반도체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호서대학교, 서울·경남·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서울경제진흥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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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가을 맞이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개최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가을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임직원의 자녀를 초청해 회사를 소개하는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에쓰오일은 가족친화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 초청 행사를 기획했다. 상반기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본사 사옥과 마곡 산업단지 내 TS&D 센터, 울산 소재 온산 공장을 둘러보고, 미래의 성장동력인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 자녀들에게 유익한 학습과 체험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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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선박 건조에 ‘스타링크’ 활용…생산성 향상 기대
HD현대가 선박 건조 현장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HD현대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 SAT 본사에서 ‘KT’·‘KT SAT’과 함께 ‘스타링크 활용 및 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은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한다. 또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차세대 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는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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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양철관, 변경된 사명 공식 사용 시작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인 KBI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이 오는 12일부터 ‘동양철관’에서 52년 만에 변경된 회사명을 증권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다.KBI동양철관은 지난 7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변경된 사명을 8월 26일 등기접수 후 갱신완료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KBI그룹 홈페이지에서 사명 갱신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대외적으로 ‘KBI동양철관’을 사용하지만 등기부등본과 사업자등록증에 적힌 공식적인 명칭은 한글로 ‘케이비아이 동양철관주식회사’, 영어로 ‘KBI DONG YANG STEEL PIPE CO., LTD’로 표기하고 한국거래소(KRX)에서의 거래종목명도 ‘KBI동양철관(종목코드 008970)’으로 기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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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뷰웍스, 대기업보다 1년내 퇴사율 10% 낮다... 입사후 1년 이상 재직비율 94%, 신입사원 공채에 긍정 영향 기대
최근 대기업을 비롯하여 중견 및 중소기업별로 공개 채용이 한창이다. 청년 구직난이 심화되면서 신규 입사자들의 지원 기준으로 입사 후 정착률과 자기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중견 기업이자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최근 3년간 신입사원의 1년 근속 비율이 평균 94%를 기록,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대기업의 입사 1년 이내 퇴사율(고용노동부 2023년 조사 기준)이 16.1%인데 반해, 뷰웍스의 조기 퇴사율은 이보다 무려 10%p(퍼센트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을 보여 HR 컨설팅업계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이와 관련 뷰웍스의 인사담당 관계자는 “낮은 퇴사율 배경에는 신규 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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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나이트’ 참석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지식포럼 ‘경북 APEC 나이트’ 행사에 ABAC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 인사들과 우의를 다졌다.10일 HS효성에 따르면 매일경제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 재러드 다이아몬드 UCLA 명예교수, 샤를 미셸 전 EU정상회의 의장 등 국내외 정·재계 및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조 부회장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ABAC 4차 회의와 2025 경주 APEC 회의의 ‘ABAC 위원-APEC 정상 간 대화’ 세션을 앞두고 여러 인사들을 만나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견을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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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세미텍, 내년 초 세미콘타이완2025서 ‘하이브리드본더’ 출시
한화세미텍은 내년 초 하이브리드본더를 출시하며 차세대 첨단 패키징 장비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하이브리드본더는 미래 반도체 시장을 이끌 핵심 장비로 반도체의 성능과 생산효율을 크게 높여 향후 반도체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한화세미텍은 9월 10~1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국제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타이완 2025’에서 하이브리드본더 청사진을 담은 차세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 개발 로드맵을 10일 발표했다.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2024년 TC본더 ‘SFM5 Expert’ ▲2025년 CoW(Chip-on-Wafer) 멀티칩본더 ‘SFM5 TnR’ 출시에 이어 ▲플럭스리스본더 ‘SFM5 Expert+’ ▲하이브리본더 ‘SHB2 Nan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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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AMX 2025’서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력 홍보에 힘써왔다.SAMPE(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Material and Process Engineering)란 국제적인 학술 단체로, 재료 및 공정 기술의 정보 교류, 교육, 학술 활동 등의 포럼 역할을 한다. ACMA(American Composites Manufacturers Association)란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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