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KT&G복지재단,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파견
KT&G복지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몽골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단원 80여 명을 파견해 오는 28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상상위더스’는 KT&G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지금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1,863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이번 상상위더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찌자얀티 지역과 몽골 자르갈란트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및 화장실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한국 문화체험과 운동회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난 20년
-
롯데화학군, ‘2025 Leadership Summit’ 개최
롯데화학군이 지난 22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롯데화학군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 Leadership Summit’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위기 극복과 실천적 리더십을 통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외부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의 특강과 화학군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의 실천과 리더십 역할에 대한 좌담회가 진행됐다.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는 이날 “비즈니스 관점의 혁신
-
유진그룹 계열 동양, 전국 건설현장 대상 혹서기 특별 안전점검 진행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계열인 동양(대표이사 박주형)이 여름철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동양은 최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서대문 한전 은평지사 건설현장에서 건설부문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박주형 동양 대표이사를 비롯해 건설부문장,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 동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혹서기 및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서대문 건설현장에서 실사를 진행하며, 비상상황 매뉴얼 이행여부, 위험구간 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배수시설 및 침수·붕괴 취약 구간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폭염대비 근로자 보호 대책도
-
HD현대마린솔루션, 2분기 영업익 830억원 달성..."반기 기준 최대 실적"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2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025년 2분기 매출 4,677억 원, 영업이익 830억 원, 영업이익률 17.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16.9% 증가하며 모두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HD현대마린솔루션의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AM(After Market) 부문이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장기 유지보수 계약’이 크게 증가하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났다.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조 시장 호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화된 친환경 규제로, '축 발전 시스템' 등
-
HD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익 400억원..."중국 사업 재편으로 전년 대비 31.6% ↓"
HD현대건설기계가 2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매출 9,677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자원 및 인프라 개발 수요에 따른 신흥 시장의 성장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로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 4월 공시된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213억원이 반영되어 31.6%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신흥 시장의 성장세와 중국의 회복 흐름, 인도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선진 시장에서도 영국,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반등 흐름이 나타나며, 글로벌 시장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아프리카·중동·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마이닝 및 인프라 개
-
LS에코에너지, 상반기 '사상 최대' 영업익 389억원 달성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회사는 2025년 상반기 매출 4,786억 원, 영업이익 389억 원, 순이익 309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59%, 순이익 48% 증가한 수치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8.1%)과 순이익률(6.5%)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을 나타냈다.실적 증대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미국향 URD(배전) 및 UTP(통신
-
삼표그룹, 전자도서관 전용 오디오북 서비스 개시
삼표그룹이 전자도서관 전용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시한다. 음악처럼 간편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듣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펼치며 MZ세대 직원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전자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임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유연한 의사소통, 그리고 독서의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이에 삼표그룹은 손을 자유롭게 유지하면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의 내용을 흡수할 수 있는 ‘눈이 아닌 귀로 듣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도입했다.이로 인해 오디오북 사용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오디오 형식의
-
효성 조현준 회장, 관세 등 글로벌 복합 위기 대응 위한 광폭 행보 '눈길'
효성 조현준 회장이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정·재계 리더를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24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탄탄한 ‘학(學)맥’과 ‘업(業)맥’을 갖춘 재계 대표 글로벌 리더로 통한다. 조 회장은 미국 명문 세인트폴 고등학교와 예일대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부터 구축해온 미국 학맥은 효성의 글로벌 사업에서 큰 힘을 발휘해왔다. 조 회장은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법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효성 입사 전 일본 미쯔비시상사와 모건스탠리 일본 지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조 회장은 미국과 일본의 정재계 주요 인사들
-
한화시스템, 서울보험계리법인·보험계리법인써미트와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화시스템이 국내 주요 보험계리법인 두 곳과 손잡고 생명보험사 전용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 ICT 부문은 지난 23일 국내 선도 보험계리법인인 서울보험계리법인 및 보험계리법인써미트와 ‘생명보험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세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서울보험계리법인·보험계리법인써미트의 보험계리 분야 전문성과 한화시스템의 IT 구축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각 사의 장점을 극대화해 생명보험사에 특화된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서울보험계리법인과 보험계리법인써미트는 다수 보험사 사업
-
에버랜드 "KBO 콜라보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인기"
에버랜드가 프로야구와의 이색 콜라보를 통해 1000만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지난달 23일 출시한 프로야구 한정판 굿즈 '최강레시' 시즌2 판매량이 한 달 만에 6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최강레시 시즌1 때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에버랜드는 귀여운 레서판다 캐릭터인 레시앤프렌즈 IP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콜라보한 최강레시 굿즈를 다채롭게 마련해 지난해부터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시즌1 때에는 출시되자마자 온라인에서 당일 완판되는 등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올해 시즌2에서는 콜라보 굿즈 종류를 인형, 배지,
-
경동나비엔, ‘한국산업의 KSQI’ 가정용보일러 A/S 산업 1위 차지
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가정용보일러 A/S 산업에서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굿(Good)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다’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I) 아래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라며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1588-1144)을 제공한 데 이어,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팅 등의 창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하며,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사가 지원한다"라며 "그 결과, 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
여름철 펫팸족의 반려견 돌봄 해법…’반려견 유치원’이 뜬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해 반려견과 보호자의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펫팸족들은 반려견의 안전과 건강 관리에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이다. 이에 따라 펫팸족 사이에서는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실내 활동이 가능하고 다른 반려견과 교류할 수 있는 ‘반려견 유치원’이 새로운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대교그룹의 반려동물 프리미엄 토탈 펫케어 서비스 기업 하울팟은 더운 날씨에도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하울팟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24일 대교에 따르면 ‘하울팟 유치원’은 반려견이 체계적으로 설계된 난이도의 프로그램과 과제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법
-
李대통령, 재계 총수들 회동 이어가... 이재용 회장 만나 대미 투자전략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15일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각각 만찬 간담회를 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가진 바 있다. 이 회장과의 만남에서도 한미 간 관세 협상 정국에서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산업 이슈] 패스트파이브, 상반기 8대 전문직 입주 역대 최다 기록 外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가 2025년 상반기 전문 직군의 입주 계약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변호사, 회계사를 비롯한 8대 전문 직군의 공유오피스 계약 건수는 직전 반기인 2024년 하반기 대비 약 65% 증가하며, 전문 직군의 실질 수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패스트파이브가 분석한 2025년 상반기 전문직 입주 현황에 따르면, 전문직 고객의 평균 입주 기간은 약 1년 5개월(528일)로, 단기 이용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2개월 단기 계약부터 최장 7년(2,556일) 장기 이용까지 다양한 사례가 확인됐으며, 재계약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종별 니즈에 따라 유연
-
귀뚜라미, 충남 예산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 지원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귀뚜라미 관계자는 "22일부터 귀뚜라미보일러 본사와 지역CS센터에서 긴급 복구팀을 구성해 예산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했다"라며 "하포 1리 마을회관(충남 예산군 삽교읍 소재)에 마련한 ‘귀뚜라미보일러 수해지역 긴급 서비스 캠프’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보일러 무상 점검과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 일대는 지난주 단기간에 누적 강수량 400mm 이상의 극한호우가 집중되며 주택 침수 579건, 비닐하우스 2000동 등 잠정 피해액 2500억 원
-
현대이지웰,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 선보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그린카드’란 일상 생활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소비 촉진 정책이다"라며 "기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제공되던 인센티브 적립 서비스를 현대이지웰이 처음으로 온라인까지 확대해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는 고객이 현대이지웰 온라인 복지몰에서 환경표지 인증제품·저탄소제품·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 적립대상 상품을 그린카드(신용·체크카드)로 구매 시 구입액의 5~25%를 에코머
-
KBI그룹, 라온저축은행 인수…25년만 금융업 재진출
KBI그룹은 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을 통해 라온저축은행의 지분 약 6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 해 금융업 재진출을 공식화한다고 24일 밝혔다.KBI그룹은 향후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해 규모와 방법을 내부 조율 중이다. 라온저축은행은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지역 기반 저축은행으로, 최근 몇 년간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경영 개선 권고를 받은 바 있다. KBI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지역 금융 정상화 및 대구·경북 경제권 내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KBI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KBI그룹이전인 갑을상사그룹 시절 2000년 갑을상호신용금고 매각 이후 25년 만의 금융업 복귀로, 그룹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