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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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LCA 관리체계 구축 확대..."고객사 탄소중립 목표 달성 지원"
롯데케미칼이 사업장별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관리체계 구축을 확대하며 고객사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LCA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원료 채취, 가공, 사용, 폐기까지 투입되는 자원, 에너지 및 배출 오염물질을 목록화하고, 이들이 미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롯데케미칼은 기초유분부터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까지 전 공정에 걸쳐 LCA 관리체계를 구축 확대하고 있다. 첨단소재사업은 2021년부터 국내 및 해외 전 공정에 LCA 산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기초소재 국내 사업장 전 공정에 LCA 수행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기초소재 해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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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시작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협의체인 ‘한화 스페이스 허브(Hanwha Space Hub)’와 KAIST가 함께 만든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과정이 지난 26일 토요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28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우주의 조약돌’ 모집에는 전국의 중학생 1,455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기 중학생 30명은 이날 서울·대전·광주·제주 등 전국에서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우주의 조약돌 운영진은 우주에 대한 지식만큼 ‘왜 우주를 공부하는가’에 대한 철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인문학 과정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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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명장(名匠) 제도’ 통해 ‘기술력 계승·미래세대 성장’
포스코가 글로벌 공급과잉, 불확실한 통상환경 등 전례 없는 악재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명장 제도’를 통해 현장 기술력을 계승하고 미래인재에 성장비전을 제시하며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기술직의 영예를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제철기술 발전과 전수를 목표로 2015년 도입됐다. 포스코 명장은 단순한 기술 숙련도를 넘어 회사 기여도와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선발된 명장에게는 1직급 특별승진, 축하금 및 유급휴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정년퇴직 후에도 기술컨설턴트로써 축적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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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의 대아청과, 제주 농업 현장에 농기자재 지원금 전달
호반그룹의 대아청과가 제주지역의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26일 기후위기에 처한 제주 농민들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가락상생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고우일 농협제주본부 본부장, 고영찬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도 함께해 제주 농업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기금 지원을 격려했다.대아청과는 제주도에 위치한 한경농협·고산농협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전달했다. 또 성산일출봉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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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 시공 선점..."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기대감 ↑"
2025년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주요 해상풍력 프로젝트 시공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S마린솔루션이 해상풍력 시장에서 확보한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가도를 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LS마린솔루션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달 말 올해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경쟁 낙찰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정가격입찰은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발전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자와 20년 간 고정된 가격으로 REC(신재생에너지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완도금일1(200MW) △완도금일2(400MW) △신안우이(396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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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2042억원…"전년 대비 15% ↓"
두산밥캣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4.8% 감소한 2,0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2,01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6% 줄었다.두산밥캣은 선진 시장에서의 재고 조정을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측은 시장 수요는 전년과 유사했으나, 관세 불확실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딜러 재고를 감축했다고 설명했다.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4.9%, 영업이익은 2.1% 각각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저점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8%, 16.3% 감소했다. 매출액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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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GS구미열병합발전과 발전소 현대화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가 GS구미열병합발전(이하 GS구미열병합)과 ‘구미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GS구미열병합 이정균 대표이사, 두산에너빌리티 윤요한 파워서비스영업총괄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 산업단지 내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을 목표로 두 회사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GS구미열병합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산업단지 내 전기와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주기기인 90MW급 중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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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출자회사 간 기술적 연대 강화 위한 ‘K-AI FAMILY‘ 기술교류회 개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펀진 사옥에서 출자회사 간 기술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K-AI Family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교류회에는 위성/AI 분야의 펀진, 코난테크놀로지, 메이사, 젠젠AI과 위성통신 장비와 무인기 분야 전문기업인 제노코와 디브레인 등 관련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 Family 기업 간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있는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K-AI Family 기술교류회는 KAI가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 간의 상호 보유 기술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기별 1회 진행된다. KAI는 미래 공중전투체계 개발을 본격화하며,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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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티엑스알로보틱스', 세종남부소방서서 화재진압로봇 주수 시연 실시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대표이사 엄인섭)가 지난 23일 세종남부소방서에서 화재진압장비 주수 시연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연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남부소방서의 신규 소방장비 도입을 위한 검토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티엑스알로보틱스의 소방로봇인 소화로봇과 배연로봇의 주수 성능을 선보였다.시연에 나선 소화로봇은 △초당 40L 물분사 유량 △최대 65m 분사 거리 △초당 2m 기동력 등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함께 시연된 배연로봇은 △시간당 10만m³ 공기 배출 △초당 최대 80L 물분사 유량 △85m 분사 거리 △가스 농도 및 화재 온도 감지 기능 등을 갖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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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충남 당진시에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 진행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당진시 일대의 생활공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그룹은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한전선은 복구 현장과 임시 주거시설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공급했다. 또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김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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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소셜아이어워드 2025’ 전시컨벤션센터 최초 인스타그램 대상 수상
코엑스(사장 조상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2025 (Social i Award)’에서 전시컨벤션센터 최초로 문화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소셜아이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어워드다. 코엑스 공식 인스타그램은 △전시회 소개 △참여형 이벤트 △직원 브이로그 △편의 시설 정보 등 관람객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체험과 경험 중심의 콘텐츠로 관람객과의 유의미한 소통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전시 성격에 따른 타깃 전략과 SNS 트렌드 반영 등 다각적인 운영 기획을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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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자동차 공조 시스템 시장 첫 진출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현대위아가 자동차 실내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을 개발, 양산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가 만드는 공조 시스템은 기아의 PBV(목적기반차량)인 PV5에 탑재된다. 현대위아는 전기차의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의 열관리를 전담하는 냉각수 통합 모듈도 함께 공급한다. 자동차용 엔진과 4륜구동, 등속조인트 등 구동 부품을 주로 만들던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위아는 우선 공조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Unit)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HVAC는 가열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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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 밤 ‘썸머 불꽃축제’ 개최
서울랜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랜드 썸머 불꽃축제'를 2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랜드는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철을 맞아 화려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서울랜드 썸머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랜드 썸머 불꽃축제 기간은 7월 25일(금)부터 8월 17일까지며, 매일 밤 9시 지구별무대 야간공연 종료 후 진행된다. 이번 썸머 불꽃축제는 축제 기간 중 약 3만발의 불꽃을 사용해 환상적인 여름밤에 웅장한 스케일까지 더할 예정이다.이번 썸머 불꽃축제는 음악과 레이저 등 다양한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드라마틱한 불꽃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강이나 바다 위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는 다른 불꽃축제와 달리 지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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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대기업 블로그 부문 대상 수상
HL그룹이 2년 연속 ‘소셜아이어워드’ 대기업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치엘 모빌리티 랩스(HL Mobility Labs)’가 그 주인공, 지난해 높은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은데 이어, 올해는 대중성까지 갖추며 연속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HL그룹 공식 블로그(HL Mobility Labs)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번역의 마술사 황석희, 왁킹(Waacking) 댄스의 1인자 왁씨,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정성하, 뮤직비디오 감독 윤승림, 하이키(H1-KEY) 리드 보컬 휘서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삶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소신을 전한다.‘나를 믿다(Believe in Me)’가 그 섹션, 대중에게 조금 더 친숙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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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일시멘트, 수해 복구 위해 성금 1억원 기탁
한일시멘트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운영,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시설 복구, 생계비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 긴급한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한일시멘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한일시멘트는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2년 강원도 산불 발생시에는 성금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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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헬기용 주기어박스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완료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3일 ‘한국형기동헬기(KUH-1)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사업’1단계 과제인 주기어박스의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AI에 따르면 1단계 사업(총사업비 약 1,109억)은 주기어박스 상세설계와 국산화 핵심부품의 제작으로 KAI는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약 800억 원을 자체 투자해 주기어박스 국산화 핵심부품 33품목의 국산화를 완료했다.개발 완료를 위해 국내 10여개의 업체 및 연구기관의 인원 200명 이상이 투입되었으며, 35개의 특수 제작 공정별 인증을 획득하고 부품 제작을 수행했다.특히, 항공용 마그네슘/타이타늄/고장력강 등 특수 소재가 사용된 기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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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실시
HJ중공업 건설부문(대표 김완석)은 서울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해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상생 협력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 협력사 시상과 안전보건 정책 교육,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방안 및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안전보건평가 결과 최우수 1개사와 우수 2개사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으며,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김주택 지청장이 초청돼 하반기 안전보건 정책 방향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HJ중공업의 안전보건현황,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안전대책을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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