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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의원 “김 산업 진흥유통공사…설립 논의 본격화 하겠다”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 김 산업 미래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김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김 산업이 직면해 있는 △가격 불안정 △유통과정 불투명성 △생산자 소득 불균형 등의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한국김산업유통공사 설립 필요성에 대한 토의를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대응과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문금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김 산업은 단순한 지역 특산품을 넘어 국가 전략 수출품으로서 중요한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고 있다”며 “김 산업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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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로 합병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합병을 통해 ‘한일시멘트’로 재탄생한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합병 결정은 국내 건설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복 투자 및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자산/인프라의 결합 및 시장 점유율 증대로 규모의 경제 달성 △중복상장 구조 해소로 투자 일원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한일시멘트 측은 설명했다.두 회사의 합병으로 재탄생하는 한일시멘트의 매출은2024년 기준 약 1.7조원에 육박한다. 또한 국내 포트랜드 시멘트 점유율은 2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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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데일카네기코리아, 창립 33주년 맞아 8억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전개
글로벌 인재개발기관 데일카네기코리아(대표 노운하)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총 8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New Start Korea’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데일카네기코리아는 지난 33년간 20만 명 이상의 동문을 배출해 온 글로벌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기관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최고경영자 과정 100기와 데일카네기코스 520기 개강을 기념해 기획됐다.‘New Start Korea’ 프로젝트는 실패 경험자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데일카네기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데일카네기코리아는 12주(42시간) 풀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형태로 무료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사회 재도약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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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용 화학탱크용기 내부 고체 라텍스 제거 작업하던 작업자 결국 숨져
7월 17일 낮 12시 29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협운스톨트항운에서 작업자(40대·남)가 심정지 상태로 중앙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작업자는 혼자서 운송용 화학탱크용기 내부 고체 라텍스 제거 작업 중 쓰러졌다. 출동한 울산소방(인원 12명, 차량 4대)은 CPR(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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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법 판결]하남 연인 흉기살해 20대, 항소심서 무기징역에서 징역 28년 '감형' 선고
수원고법은 경기도 하남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20대에게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했다.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17일, 김모(27) 씨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8년 및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선고했다고 밝혔다.1심은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바 있다,재판장은 "피고인에게 그 죄책에 상응하는 중형 선고가 필요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으나 범죄의 형벌을 정할 때는 피고인에게 불리한, 유리한 정상을 충분히 심사해 적정하게 양형을 판단해야 한다"며 "모든 조건을 충분히 검토해 피고인을 영구히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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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운영 개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오는 18일 말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말 사육시설의 학대‧방치 행위에 대한 신속한 신고 접수와 현장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사회 세종사무소에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말 보호 모니터링센터’ 개설은 지난 4월 30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 복지 제고 대책'의 이행 방안 중 하나로,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기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 말 학대 행위의 신고 접수를 모니터링센터로 일원화해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 구호‧재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앞으로 말 학대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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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판결]캄보디아서 리딩방 사기로 19억 가로챈 일당, 2심도 '징역형' 선고
서울남부지법은 해외에 거점을 둔 리딩방에서 활동하며 23명으로부터 19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게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1부(임선지 조규설 유환우 부장판사)는 17일, 사기와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송모(26)씨와 이모(39)씨에게 각각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1심에서는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었다.재판부는 송씨에게 2천96만원, 이씨에게 192만원 추징도 명령했다.검찰에 따르면 송씨와 이씨는 작년 1∼7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리딩방에서 활동하며 피해자 23명으로부터 19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조사결과 이들은 유명 국제투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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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장애대학생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캠프’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기관과 말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입사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정보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승용 마사 견학을 시작으로 실시간 경마 관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는 입사 준비과정 등 취업 노하우와 함께 실무 경험, 조직 생활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깊이 있는 멘토링을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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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전국 29개 지역아동센터·아동양육시설에 ‘찾아가는 문화센터’ 제공
여름방학은 아이들에게 모험과 배움의 시간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고립과 소외의 시간으로 다가온다. 특히 돌봄 공백이 큰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더욱 그렇다. 학교 수업이 멈추는 이 시기에 문화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여름을 텅 빈 하루로 보내기 쉽다.이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에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키즈컬처클래스)’가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청소년 보호법 개정에 따라 장외발매소 내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되면서 아동 강좌 운영이 불가능해지자 마사회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바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로 강사와 교재를 보내 문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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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 판결]진돗개 훈련시켜 야생동물 잔인하게 포획한 30대 일당, '징역형' 선고
제주지법은 야생동물을 잔인하게 불법 포획한 30대 남성 2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제주지법 형사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는 17일,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B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주시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 군포·수원시 일대 야산에서 125차례에 걸쳐 오소리와 노루·사슴·멧돼지 등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잔인한 방법으로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A씨와 함께 8차례에 걸쳐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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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과천 바로마켓 연계 푸드뱅크 식품나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6일, 과천 본사에서 ‘과천 바로마켓 연계 푸드뱅크 식품나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관·공 상생 협업을 통해 시행된 것으로 지역 농가 매출 증대와 식품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성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양송희 푸드뱅크사업단장, 사회적기업 임팩트마켓, 안양·광명 푸드마켓, 과천바로마켓 입점 농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으며, 한국마사회는 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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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판결]동료들에게 여성 상관 성적 모욕한 병사, '징역 6개월에 집유 1년' 선고
전주지법은 상관인 여성 부사관을 성적으로 조롱한 병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전주지법 형사5단독(문주희 부장판사)은 상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18일 오후 10시께 한 육군 부대 생활관에서 동료 사병 5명에게 여성 상관인 B 중사를 지칭하면서 성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변호인을 통해 "다른 병사들과 장난스럽게 농담했을 뿐"이라며 "이 발언으로 군의 조직 질서와 지휘체계가 문란해지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모욕 정도가 가볍지 않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지만, 피고인이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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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와 '제53회 한일 승마대회' 성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53회 한일승마대회’가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17일 마사회에 따르면 한국의 공상배, 김태건, 김시우 선수가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애물 단체전 시니어 경기에서는 스기야마 신이치로 선수 등을 포함한 일본팀이 우승의 영예을 안았다. 장애물 단체전 스폰서 경기에서는 김춘필, 류시원, 방시레, 권재현 선수가 활약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일 승마대회는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말산업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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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 박준희 회장, 초복 맞이 성남 인보의 집서 삼계탕 봉사
아이넷방송그룹은 박준희 회장이 7월 17일 초복(20일)을 맞아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인 가톨릭 인보성체수도회 인보의 집(성남시 소재)에서 임직원들과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방문해 삼계탕 봉사와 영양식품 후원으로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아이넷 임직원,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회장 박준희)은 매년 분기별로 인보의 집 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박준희 회장은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일하면서 대가와 바라는 것 없이 순수하게 펼치는 봉사가 진짜 봉사이며 이것이 바로 이 사회를 떠받치는 기둥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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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박상혁의원 등 10인,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박상혁의원 등 10인은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한국산업은행은 산업의 개발ㆍ육성,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지역개발, 금융시장 안정 및 그 밖의 지속가능한 성장촉진에 필요한 자금의 공급 및 관리를 통해 지난 70년간 우리 경제의 전략적 성장을 견인해 온 대표적인 정책금융기관이다. 현행 '한국산업은행법'에 따른 법정자본금은 30조원이며, '2025년 6월말 기준 납입자본금은 27.04조원으로, 자본금 소진율이 90.12%에 이르고 있음. 이는 사실상 법정한도에 근접한 수준으로, 자본확충 여력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다. 그간 한국산업은행의 법정자본금은 1953년 4억환에서 시작하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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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오는 27일 까지 경마지원직 채용 접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7일까지 경마지원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경마공원 및 수도권 사업장, 대구·광주·천안지사, 장수목장이다.‘경마지원직’은 사업장 내 고객지원 및 고객 구호 등 경마 시행과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는 직군을 말한다. 주 15시간 근무와 함께 4대 보험, 주휴수당, 연차휴가 등의 근로 혜택이 제공된다. 진행직은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진행직에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분야가 신설되어 사회형평 취업 대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 됐다. 실버직의 경우 공고 마감일 기준 만 60세 이상부터 지원 가능하다. 고객구호직은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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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김미애의원 등 10인,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미애의원 등 10인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국가채무 증가로 인해 재정건전성 강화 및 미래세대의 부담 완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재정건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김미애 의원측 설명이다.이에 국민이 기부를 신청하는 지원금을 재원으로 하는 국가채무감축기금을 설치하고, 기금을 국채ㆍ차입금의 상환 등 국가채무 감축에 사용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김의원은 전했다. 또한, 기부금 접수 현황 및 기금 사용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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