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체험 중심의 AI·SW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천 AI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AI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기술 활용 능력과 함께 ‘읽걷쓰’ 학습 경험을 통한 문제 관찰·해결 능력 개발 등 인천교육의 철학을 담았다.
행사는 아레나(Arena)존, AI스쿨존, AI체험존, 미래채움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레나존에서는 KAIST 김대식 교수, 유튜버 엑소, 조코딩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AGI 시대의 미래, 인공지능 선택의 시대,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현장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AI스쿨존에는 특수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포함한 인천 관내 69개 학교가 참여해 AI 기반 수업 결과물 전시, 학생 동아리 제작 프로그램 체험, 학생 참여형 AI 교육 사례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접수 후 제공되는 참여 띠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이 직접 제작한 코딩 게임, AI융합교육원의 고카트 체험 등 유아부터 일반 시민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11월 2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교육감 환영사와 축사, 세레모니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일부 SW교육캠프는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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