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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곽재식 교수 초청해 명사특강 개최
영등포구가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별과 우주를 보는 한국의 전설과 신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전통 천문 이야기와 신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우주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오는 8월 2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과학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모집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곽재식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술 활동과 방송, 유튜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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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폭염 대비를 위한 그늘막 설치
도봉구가 도봉동 어르신 쉼터에 폭염 대비를 위한 그늘막 3개를 설치했다.해당 쉼터는 그간 어르신들의 모임 장소일 뿐만 아니라 도봉산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돼왔다. 하지만 햇빛을 막아줄 그늘막이 없어 민원이 있어 오던 곳이다.현재는 그늘막 설치로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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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산불 조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구로구가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산불 조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는 2024년 10월부터 천왕산과 개웅산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송전철탑을 활용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에 따른 정보 공유 체계가 마련되면서 산불 감시 범위는 물론 대응 속도까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협약에 따라 구는 전력 설비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유지관리를 맡고 수집된 영상 정보를 한전에 제공한다. 한전은 기술 검토와 시스템 연계 점검, 송전설비 제공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산불 조심 기간 전에는 양 기관이 합동으로 시스템 작동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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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서대문구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 반려견이나 반려묘에 대해 1마리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1일 기준 반려견은 무게에 따라 3~5만 원, 반려묘는 무게와 관계없이 5만 원의 위탁료를 서대문구가 지원한다.연희동 소재 ‘쥬쥬펫’과 ‘연희도그’가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지정돼 있다.희망 주민은 이곳으로 사전 문의 및 예약 후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맡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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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시행
금천구는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내 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들은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았으나,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기존 제도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도 교육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에 서울시 외 타·시도 학교에 입학한 초·중·고 신입생 중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이다. 단, 이미 입학준비금과 동일한 성격의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지원금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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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성모자선회' 기부소식 전해
은평구는 ‘은평성모자선회’가 벼룩시장 수익금 전액 5백만 원과 선풍기 17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선풍기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기부식은 은평푸드뱅크마켓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자선회 홍재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은평푸드뱅크마켓은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차상위계층에 무상 지원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는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다.은평성모자선회는 은평성모병원 직원 약 789명이 참여하는 자선단체로, 성금·성품 기부 및 자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도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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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호관찰소, 소년 대상자 보호관찰위반 혐의 대전소년원 유치
법무부 공주보호관찰소(공주준법지원센터, 소장 박진우)는 7월 25일 보호관찰기간 중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중대하게 위반한 A군을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인, 조사 후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보호처분변경 된 전력이 있음에도 반성 없이 비행 교우들과 어울려 오토바이 절도, 무면허 운전을 일삼아 공주보호관찰소는 조기에 범행을 발견하여 즉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재차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이 두려웠던 A군은 보호관찰관의 연락을 피하며 무단으로 가출해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던 중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중 보호관찰관에게 검거됐다.공주보호관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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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클린중개 캠페인' 본격 추진
강남구가 허위매물 없는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와 손잡고 ‘클린중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025년 7월 21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9개소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등록된 강남구가 구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중개질서 확립에 직접 나선 것이다.최근 몇 년간 강남구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왔다.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으로 2023년에는 약 200건, 2024년에는 370건이 적발됐고, 2025년 상반기에도 이미 97건이 기록됐다. 구는 최근 3년간 약 6억7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 행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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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그리스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강좌 운영
강동구는 ‘그리스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암사역사문화대학’은 우리나라 대표 신석기시대 국가유산인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세계 각국의 유산을 주제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제38기 ‘그리스의 세계유산’ 강좌는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기념한 주민 설문을 통해 선정된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장소는 암사동 유적 선사체험교실이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수강도 가능하다.강의는 그리스 신화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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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의료비 지원
성북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성북구는 2018년부터 미혼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연 50만 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지원 금액을 연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미혼모자 가정에서 미혼 한부모 가정으로 확대했다.지원 대상 확대 이후 △2023년에는 6가구 10명, △2024년에는 11가구 19명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다만 치료 목적이 아닌 의료비(미용, 성형 등), 상급 병실 이용료 차액, 제증명료, 후원단체에서 대납한 의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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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관내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 지원
마포구는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2억 2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시행됐다.사업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도시제조업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가 해당된다.사전공모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기수혜 업체를 제외한 의류봉제 23개소와 주얼리 3개소 등 총 26개소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으로, 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서울시가 70%,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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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상경찰서, 모라복지관서 주민들 대상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활동 전개
부산사상경찰서(서장 임영섭)는 7월 24일 오후 2시 사상구 모라동 모라 복지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끼어들기·무단투기·노쇼 등 생활 속 기초질서 확립과 더불어, 보이스피싱·교통질서·가정폭력 예방 등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교통과는 5대 반칙운전(①새치기 유턴 ②버스전용차로 위반 ③꼬리물기 ④끼어들기 ⑤비 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이날 현장에서는 경무·범죄예방·여성청소년·교통 기능 부서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기초질서 확립 등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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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무죄·부정처사후수뢰 등 유죄 원심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이흥구)는 부정처사후수뢰, 개인정보보호법위반, 공무상비밀누설, 뇌물공여 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 B 및 검사의 피고인들에 대한 상고를 모두 기각해 공소사실을 유죄(일부 무죄)로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6. 26.선고 2025도3153 판결).피고인 B는 2025. 2. 7. 선고된 원심판결에 대하여 2025. 2. 10. 상소권포기서를 제출한 이후 원심 변호인이 2025. 2. 14. 원심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사실, 피고인도 2025. 2. 14. 서울구치소장에게 상고장 및 상고포기철회서를 제출한 사실을 알 수 있다며 피고인과 변호인의 이 사건 상고는 피고인의 상소권 포기로 상고권이 소멸한 후에 제기된 것이어서 모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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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서 9t짜리 침수 어선 구조…인명피해 없어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25일 오전 7시께 승선원 2명이 탄 9.7t급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출동했다. 해경이 물이 찬 A호에 대해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하며 대응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해경은 기관실 누수로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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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서 화물차·승용차 등 4중 추돌로 2명 사상
경기 광주시 직동 IC 부근 성남이천로에서 25일 0시께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정체 중인 상황에서 대형 화물차가 4.5t 화물차를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승용차와 또다른 화물차 등이 연쇄적으로 부딪혔다. 최초 사고를 낸 대형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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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선교 압수수색·제명촉구 與결의안 제출 등 비판... "야당말살 선언"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5일 특검의 김선교 의원실 압수수색을 비롯해 야당 의원 제명촉구안 제출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매주 금요일마다 특검의 압수수색이 들이닥치고 있다. 벌써 야당 의원에 대한 다섯 번째 압수수색"이라며 "야당 탄압을 위한 정치특검의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국민의힘 의원 45명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한 데 대해서도 "야당을 말살하고 일당독재를 완료하겠다는 선언으로 보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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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란 관련 野압박 본격화... ‘정당해산법’ 이어 국힘의원 45명 제명 결의안 제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나선 박찬대 의원이 25일 "윤석열 내란 사태에서 인간 방패 역할을 했다"며 국민의힘 국회의원 45명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인간 방패 45인 국회의원 제명으로 이들은 국회에서 '내란 동조범'으로 공식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당시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해 규탄 시위에 나섰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정청래 의원도 사실상 국민의힘을 겨냥한 국회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위헌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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