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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패스트트랙 검찰 항소포기' 비판... " 정치검찰 자백한 것... 후안무치한 결정"

2025-11-28 09:52:49

민주당 최고위(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민주당 최고위(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검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분쟁 최소화'라는 궁색한 변명으로 항소를 포기한 것은 법치주의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며 "스스로 정치검찰임을 자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검찰을 향해 "대장동 사건에는 그토록 격렬히 저항하더니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폭력 사건에는 왜 이렇게 조용하냐"며 항소 포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도 입장문을 내고 "권력자들의 버티기와 시간 끌기 전략을 인정해 준 후안무치한 결정"이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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