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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Growth Asia Summit 2025’ 초청받아
KGC인삼공사가 지난 7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글로벌 건강식품 포럼인 ‘Growth Asia Summit 2025’에 한국 건강식품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정관장과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15개국 이상, 건강·영양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라며 "KGC를 비롯하여 네슬레(Nestlé), 다논(Danone), 블랙모어스(Blackmores), 스위스(Swisse/H&H그룹), 콤비타(Comvita) 등 글로벌 건강식품 업계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아시아 시장 내 건강기능식품의 성장 가능성과 최신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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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수출 계약 체결..."중동 시장 영향력 확대"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다섯번째 중동 진출 사례이며, 걸프만 연안 6국에선 UAE・사우디・카타르에 이은 네번째 진출이다. 걸프만 연안 6국 시장은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꼽힌다.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 소득이 높고(약 3만2천 달러)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다른 걸프만 연안국과 교류가 활발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등 전략적 가치가 크다. 대웅제약은 쿠웨이트를 교두보 삼아 걸프만 연안국 전체로 나보타 진출을 확대한다.대웅제약은 현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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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바른치킨 운영사 이루에프씨 창립 16주년 맞아 外
'바른치킨'을 운영하는 ㈜이루에프씨(대표이사 이근갑)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7월 24일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이근갑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주요 협력사, 가맹점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공동 성장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프랜차이즈 시스템 강화', '동행점 경쟁력 제고', '푸드테크 중심의 브랜드 혁신', '고객 및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 '메뉴 및 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조직 역량 제고' 등이 선정됐다. 이루에프씨는 중점 과제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외식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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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용산’ 25일 열어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25일 서울 용산에 국내 8번째 매장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파이브가이즈 관계자는 "신규 매장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 위치하며, 총 413.1㎡(약 125평) 규모, 118석으로 조성됐다"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이브가이즈 용산’은 KTX의 주요 거점인 용산역과 바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새 매장은 이달 리뉴얼을 마친 아이파크몰의 신규 F&B 리빙존 ‘도파민스테이션’ 내에 입점한다. 총 6,500㎡(약 2,000평) 규모로 MZ세대를 타깃으로 기획됐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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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판결]경복궁 낙서 사주범, 2심서 '징역 8년' 선고
서울고등법원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경복궁 담장 낙서를 사주한 일명 '이팀장' 강모(31)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1-1부(박재우 정문경 박영주 고법판사)는 25일 문화재보호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게 징역 8년과 4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1억9천800만여원을 추징하도록 했다.앞서 강씨는 경복궁 담장 낙서 사주 혐의 재판 1심에서 징역 7년,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 수익 은닉 혐의 재판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심에서는 두 개의 재판이 병합돼 진행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지극히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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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원 판결]美, 북한 IT노동자 원격 취업 도운 자국인, '징역 8년' 선고
미국 법원은 북한 외화벌이 주요 수단인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의 원격 취업을 도운 여성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 등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애리조나주(州)에 거주하는 크리스티나 채프먼은 올해 초 금융 사기, 신원 도용, 자금 세탁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날 미국 연방 지방법원에서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매체에 따르면 채프먼의 형량은 지금까지 북한 IT 노동자 불법 취업 활동에 가담한 미국인이 선고 받은 형량 가운데 최대다.채프먼은 북한 IT 노동자들을 도우며 받은 약 28만4천달러(3억9천만원)의 수익도 몰수당했으며 벌금 17만5천달러도 부과받았다.미국 법무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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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전기에너지 효율화 방안 토론회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4일 대전사옥에서 ‘철도분야 전기에너지 절약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HD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15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철도 전기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철도 송배전 설비 현황을 공유하고,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며 참석 기관들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RE100 추진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철도를 통한 재생에너지 운송 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코레일은 송전망이 부족한 호남·서해권의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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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활동 참여
케이카(K Car)는 최근 이어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케이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이번 기부를 주도했으며, 케이카를 포함한 한앤컴퍼니 전체 투자회사(13개사)가 동참해 2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는 중고차 업계의 리더로서 사회적인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행동해왔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게 된 이웃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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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판결]민노총 활동가에 인건비 부당 지급 전공노 전 간부, 2심도 '벌금형' 선고
춘천지방법원은 채용 절차도 거치지 않고 민주노총 활동가를 상근직원으로 뽑은 뒤 노조 돈을 인건비로 부당하게 지급한 전국공무원노조 전 원주지부장에게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했다.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56)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벌금 29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4월 민주노총 활동가 B씨를 별도의 채용 절차 없이 상근직원으로 뽑고, B씨가 상근직원으로서 해야 할 별다른 업무를 하지 않았음에도 같은 해 5∼12월 B씨에게 매월 200만원씩 총 1천600만원의 노조 비용을 인건비로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하지만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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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충남 당진시에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 진행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호우 피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 당진시 일대의 생활공간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호반그룹은 이재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대한전선은 복구 현장과 임시 주거시설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공급했다. 또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김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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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판결]'선거법 위반'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1심서 '벌금 150만원' 선고
인천지방법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출판기념회에서 커피 500개를 무료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용(60)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25일, 선고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강구(52) 인천시의원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는 기부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기부금을 산정하는 기준은 통상적인 시장 가격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더치커피가 종이봉투에 김 전 청장의 저서와 함께 제공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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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트리븐 창원’ 분양…10년만에 새 아파트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남 창원 진해구 자은동에서 선보이는 ‘트리븐 창원’이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트리븐 창원’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 72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전용 84·107㎡ 총 4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84㎡A 213세대 △84㎡B 136세대 △107㎡A 44세대 △107㎡B 41세대 등이다.분양 일정은 오는 8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1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트리븐 창원’은 창원 진해구 신도심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다. 바로 앞에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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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안호영의원 등 11인,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안호영의원 등 11인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근로(勤勞)”라는 용어는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되어 온 용어로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부지런히 일함”으로 정의되어 국가의 통제적 의미가 담긴 용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근로(勤勞)”를 “몸을 움직여 일을 함”으로 정의되는 “노동(勞動)”이라는 가치중립적 의미를 담은 용어로 대체하고자 한다. 또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2조 각 호에 근로자의 날(5월 1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공무원은 근로자의 날에 정상 출근하나 민간부문의 휴일과 관공서의 휴일이 일치하지 않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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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 주호영의원 등 12인,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주호영의원 등 12인은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은 급여를 받을 권리는 압류할 수 없도록 규정하여 국민연금수급권자와 그 가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공무원연금법'의 유사 조문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확인 결정(헌재 2018. 7. 26. 2016헌마260)에서 양육비채권은 본래 압류금지조항에 의하여 보호되어야 하는 채권일 뿐만 아니라 양육비채권의 강제집행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양육비채권자의 자녀양육권과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다수의 위헌 의견이 있어 이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주호영의원측의 설명이다. 이에 수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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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이오닉 5 N’ 전용 21인치 교체용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현대자동차 ‘N 퍼포먼스 파츠’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 ‘N 퍼포먼스샵’, ‘N 퍼포먼스 개러지’, ‘N 블루핸즈’ 등에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전용 초고성능 슈퍼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21인치 제품을 교체용 타이어로 독점 공급한다.‘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차량의 튜닝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현대 N의 성능에 맞춰 설계된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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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법원 판례]]종교단체 내부의 징계처분에 대해 사법심사가 이루어진 사안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종교단체 내부의 징계처분에 대해 사법심사가 이루어진 사안에 대해 이 사건 징계처분은 사회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징계양정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으로서 효력이 없음다며 위자료 청구를 기각했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는 2025년 7월 24일, 이같이 선고했다. 사안의 개요는 피고(종교단체)에 소속된 승려인 원고에 대한 피고의 징계처분(이하 ‘이 사건 징계처분’이라 함)은, 그 효력과 관련하여 다투어지는 사유가 종교상 교리의 해석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절차상 하자 유무 내지 징계사유의 존재 여부에 관한 것으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됐다.법원의 판단은 그런데 이 사건 징계처분의 징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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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예비 법조인들 ‘제32기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 수료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14일부터 25일까지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제32기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수습에서 법제처는 수습생들에게 법령 심사, 법령 해석, 법령 정비 등 법제처의 주요 업무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법령해석 합동 검토회의, 자치입법 사전 검토회의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법제처에 재직 중인 선배 변호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진로 상담을 받기도 했다. 실무수습에 참여한 김도윤 수습생(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령 입안부터 해석, 정비까지 법제처의 다양한 직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정부 입법과제 수행의 중요성과 신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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